무역전쟁으로 미국정부는 방방 뜨고 시끄러운데 중국정부는 조용합니다요.
왜냐하면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가 중국 GDP 의 3.8 % 밖에 되지 않아 그 반으로 줄어든다해도 1.9 % 정도 감소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 정도야 내수를 확대하면되지 하면서 조였던 금융도 완화시킵니다.
미국은 도전국 (구 쏘련, 일본)이 미국 GDP 의 40 % 에 달하면 제제를 해서 도전국을 분열시키거나 쇄퇴시키는 전략을 취해 왔는데 오바마 집권초기에 국제경제위기로 중국의 부상 (미국 GDP 의 35 %)을 막을 시기를 놓치고 이미 덩치가 커진 중국을 대하려니 힘이 부치는 상황이고 오히려 중국은 느긋합니다..
(작년 중국의 GDP 는 미국 GDP 의 63 %, 올해말 68 %.....5년후 80 % 를 넘게 됩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할 때, 무역전쟁은 내년 말까지 진행하게 될 것이고, 결국 2,000 억불 관세부과에다가 10월 중순경에는 지정여건을 변경해서라도 환율조작국으로 중국을 지정할 것입니다.
무역전쟁 시작이후 중국의 위안화가 7 % 절하되었는데 중국정부의 개입이 분명했구요.
이때 한국도 포함되지 않도록 미국향 수출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작년 한국기준: 170 억 흑자, 미국기준; 230 억 흑자.....통계치기준이 틀리는데 200 억불이 지정 한계선입니다.)
미국의 목적중 하나는 중국정부의 불공정무역 근절과 금융개방입니다.
금융으로부터의 흑자로 재정적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지요.
그리고 중국 위안화의 대폭 절상으로 무역 경쟁력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네요.
이 과정에서 중국진출 해외기업과 투자자본이 대거 탈중국하리라 보고 있네요.
관세부담 외에도 이미 아다시피 중국진출 기업의 1인당 인건비 부담이 200 만원선에 이르고 있으니까요.
그림자금융, 국가부채 문제, 일대일로 리스크 등으로 기업체 도산 도미노가 가속화 되리라 보네요.
결국 중국은 2020 년부터 경제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30 년 이전에 경제적 몰락기를 거쳐 분열될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