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신산업 수출액이 390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3.9% 증가했다.
유망 신산업은 ▲ 전기차 ▲ 로봇 ▲ 바이오헬스 ▲ 항공우주 ▲ 에너지신산업 ▲ 첨단 신소재 ▲ 차세대 디스플레이 ▲ 차세대 반도체 등이다.
유망 신산업 수출 증가율은 같은 기간 총수출 증가율의 3배가 넘었다.
유망 신산업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11.2%에서 2017년 12.8%, 2018년 상반기 13.1%로 꾸준히 늘어났다.
품목별 증가율은 전기차가 95.1%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차세대 반도체(31.2%), 바이오헬스(28.7%), 첨단신소재(26.7%), 에너지신산업(16.7%) 등도 두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기차와 바이오헬스는 지금의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각각 10억달러와 50억달러 수출을 처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망 신산업의 세부품목인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이온전지, 고기능섬유 등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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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체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했는데,
유망 신산업 수출은 23.9% 성장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증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