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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9 21:09
[기타경제] 한국 경제 최고 전성기
 글쓴이 : 백제만세
조회 : 3,769  

2018-06-29 20;40;40.PNG

한국 경제 최고 전성기 1990년 ~ 1995년대



경제 GDP

한국 > 러시아

한국 > 아프리카 전체

중국 전체 GDP 3546억 달러  VS  한국 전체 GDP 2637억 달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북 통일을 성사시켰어야했음 

당시 북한을 지원하던 중국은 최빈국 에다가 서구권 눈치보는 국가였고

소련은 완전히 망해서 분리독립, 

통일할시기로는 정말 최고의 타이밍 아니었을까 생각함



게다가 IMF 터지기 전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경제성장률을 보여줬음

하지만 김일성은 남북정상회담을 보름남기고 죽어버렸고

한국이 외한위기가 터졌을때 IMF 놈들은 

터무니없는 조건 (무리한 규모의 정리해고 , 공공재 영리화, 비정규직 생성 강요 )를 

제시해 한국 경제를 망가뜨림 

( 현재 IMF 는 당시 행동이 무리한 신자유주의적인 조건이었다며 실책을 인정

웃긴건 이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사태때는 제대로 일함 )



한국은 슬기롭게 대처했지만

돌아보면 두고 두고 아쉬운 시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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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외무물 18-06-29 21:16
   
좀 늦은 감이 분명 있지만
지금은 남북이 통일 방안에 대해
비교적 올바른 합의점을 찾고 있는 점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건
늦었다 싶을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통일을 준비하고 실행해 나간다면
통일한국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고 생각합니다
이아루 18-06-29 21:16
   
저 때 클린턴이 북 칠려고 했다 김영삼이 막았죠.
     
Banff 18-06-30 09:02
   
그건 김영삼 주장이고.. 
빌 클린턴은 펜타곤과의 워시뮬레이션 결과보고 자신이 중단지시했다고 주장하죠. ㅎㅎ
SpringDay 18-06-29 21:16
   
결국 imf가 온것도 저때 저렇게 부풀어 오른 버블의 대가였겠죠..빈부격차확대, 저출산고령화만 아니면 지금 잘가고 있다고 봅니다
rozenia 18-06-29 21:23
   
결과적으로 북한을 미국의 무력이든 우리의 무력이든 전쟁을 통해서든 무언가를 했었어야 했다는게 맞다고도 틀렸다고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분명한것은 무력은 분명 승패와 그로인한 수많은 문제점을 오랜기간 갖게되지만 빠르게 통합될거고 외교적인 방법은 평화롭지만 많은 돈과 노력과 시간과 굴곡을 동반할거란 겁니다.

어느것도 완전히 옳은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기회를 기회로 볼줄아는 안목이 있는 위정자가 우리나라 국회와 청와대에 있기를 기대합니다
     
백제만세 18-06-29 21:26
   
저는 전쟁보다는 남북회담을 통한 점진적인 통일을 원했습니다

김일성이 죽어버려서 모든것을 새로시작해야했지만 ...
          
황제폐화 18-06-29 23:16
   
자기가 왕하겠다고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을 죽인 인간과는 회담을 통한 통일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얼어죽을 백두혈통 씨가 말라야 통일 이야기가 나올 듯
술먹지말자 18-06-30 02:11
   
저때가 우리나라 최고 전성기였다고요???

잘읽고갑니다만

왠지 저는 전성기아니라고 봅니다

태클이 아니라 갠적인생각이니 오해없으시길
정닭밝 18-06-30 03:09
   
저 이후로 정보통신과 창업붐일어났어서..남북통일됬으면 기존산업에만 돈 몰렸을듯십어요
Banff 18-06-30 09:04
   
2년뒤 바로 거품터져서 IMF 핵폭격 맞고 사회전체가 구조조정되었습니다.  그나마 일본처럼 20, 30년 불황안간걸 다행으로 여겨야지
IMF 직전 거품시대를 전성기니 하며 떠드는 것은 일본이 90년대 거품터지기전을 그리워하는 것과 같은 것.
     
백제만세 18-06-30 10:59
   
당시 한국에서 일어난 외환위기 사태는 일본의 거품경제 사건 이라기보다는

그리스 경제위기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정책의 실수 + (주변국) 일본의 계략 + (도와주던) IMF의 삽질 이라고 저는생각합니다

외환보유를 충분히유지하지않은채 위기가 터졌을때

1차적으로 일본은 한국에 있는 모든 달러를 빼갔습니다

2차적으로는 IMF의 비정규직 창설 , 당시 한국에게는 필요없었던 무리한 민영화 요구

( 당시 일어났던 IMF 몇몇 요구사항들은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

3차적으로는 IMF가 추가적으로 요구했던 하지않아도될 무리한 기업 인원 삭감

( 이에 대해서는 당시 IMF의 총재였던 미셸 캉드쉬가 실책으로 인정함 )

4차 이로인한 중산층 타격으로 빈부격차가 심화되어 아직까지 지속되는중
          
Banff 18-06-30 15:50
   
과거의 실패를 남탓으로만 돌리면 배우는거 하나도 없이 다시 경제위기 핵폭탄 맞게되죠.

그시절을 기억하는 세대신지는 모르겠지만,

90년대 거품경제와 IMF의 시작은 80년 쿠데타와 오일파동 정치경제위기를 벗어나면서, S자 경제성작 곡선이 불붙기 시작하고 86~88년 두자리수 경제성장과 90년대초 1만불 GDP 달성으로 인한 자만심이 팽배해지고,

이미 90년대 초부터 서구 언론에서는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린다, 타임지에서는 이대 졸업식 여대생들 사진에 돈의 노예라는 기사들이 하나둘씩 나오던 시대에 1달라당 800원 원고시대로 기초체력에 비해 거품을 제대로 만끽하던 시대였음. 

은행들은 돈을 쉽게 빌려주고, 이에 기업들이 빌린돈으로 차입경제활동을 하고, 다시 은행들은 순익도 안나는 기업들에게도 불법으로 돈을 빌려주는 돈놀이들 시작하니 겉으로는 최대 활황기처럼 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속으로는 거품이 팽배해지고 이에 한보사태를 시작으로 거품이 터지니 은행들이 부실해지다가 결국 부도나고 다른 기업들도 파산 도미노를 불러일으키고 환률은 2000원으로 급등하고 나라 거덜난게 90년대 IMF 사태의 본질이에요.

미국이 2003년즈음부터 부동산 활성화 시킨다고 신용도 낮은 사람들에게도 모기지를 쉽게 빌려주어 부동산 값을 올리는 것으로 경제활성화 시키다가, 모기지 부도율이 높아지면서 금융기관 파산하고 전체산업이 위기를 맞는 미국 경제위기사태와 별반 하나 다를것없는 상황이었음.

과거의 실패로부터 배웠어야하는데, 몇년전 박근혜 정부시절 최경환이 경제활성화 시킨다고 부동산 대출 장벽을 낮춰서 가계부채를 급등시킨 것은 정치인들은 그만큼 IMF사태를 이해못하다보니, 외환위기를 해외 헤지펀드 남탓으로만 돌리고 반성들을 못하니 그런 정책들이 다시 나온것이고, 이에 현재 마찬가지 잠재적 대형 시한폭탄이 되어 시계만 돌아가고 있는 상태임.

남의 돈빌려서 잠시 부자인척 하는건 지금도 아무나 할 수는 있는 것.  그러다 파산한 뒤에 그 시절엔 잘나갔는데 후회해는 것만큼 미련한게 없겠죠.
모래장수 18-06-30 13:15
   
전성기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성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국도 저당시는 상당한 버블이 있었던 상황이었고, 그버블경제를 바탕으로 돈이 돌던 시기였기에 살기는 좋았습니다만...  경제구조적으로 건강한 나라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또한 냉전해체이후의 세계경제성장의 버프를 꽤 쌔게 받은 나라였다는 점도 잊으면 안돼겠지요.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만, 홍콩 그리고 싱가포르... 소위 4룡이라불리던 국가들의 크기를 보십시요. 오늘의 경제상태를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안돼게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바로 냉전이후 개발도상국으로서는 선두에 있던 4개 경제주체가 호시절을 누린 결과입니다. 결국... 일시적인 상황이었을 뿐 지속성이 있는 경제실력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은 IMF이후 구조적 전환에 성공(논란이 있지만...)해서 지금의 한국의 경제구조가 훨씬 좋습니다. GDP의 상대적크기도 인상적인 수준입니다 현재로서.

물론 빈부의 격차와 실업률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술의 발전은 생산에 들어가는 단순노동력을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새로운 고용을 창출한다고 하지만, 제가보기에는 사실이 아닌것 같습니다. 생산력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새상이 움직였을 뿐 고용이 증가하는 쪽으로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노동생산관련한 이론들도 다시 쓰여야 하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어찌됬던...  90년대에는 단순노동에도 돈을 지불하고, 생산성이 떨어져도 금융차입으로 버텨도 생산량자체가 증가하면 되는 성장주의가 통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절은 2000년 언저리를 거쳐 지금까지, 오히려 더 맹렬히 바뀌어가는 시절입니다. 한마디로 세상이 달랐던 시절입니다.
멀리뛰기 21-01-02 14:33
   
[기타경제] 한국 경제 최고 전성기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4:22
   
[기타경제] 한국 경제 최고 전성기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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