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역사는 잘 모르지만) 긴 역사를 돌이켜보면 우리민족이 원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력, 군사력, 기술력 등 종합국력에 있어 세계 10위 안에는 충분히 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민지배 ~ 6.25 전쟁 직후 폐허가 된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만 보고 '한강의 기적'이라고 국내외에서 초점을 맞추다보니 마치 근본도 없는 애들이 갑자기 졸부가 된것 마냥 비춰지는 측면이 많다보니 해외에서 '기적', '불가사의' 등으로 받아들이고 (우리민족의 민족적 역량과 노력, 역사문화적인 유산 등은 전혀 모른채) 오직 '미국의 원조와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해석하는 경향이 많더군요.
앞으로라도 유구한 한국의 역사/문화와 교육제도(태학, 성균관, 서원, 서당 등의 교육기관), 세계적으로 앞선던 과학기술(첨성대, 금속활자, 해시계, 물시계, 거북선 등)에 초점을 맞추고 한국홍보를 많이 해서 저런 외국인들의 무지에서 비롯된 오해가 생기지 않게 하고 한국을 제대로 알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상위권에 랭크되는 한국의 지표를 보고 있자면 반대로 북한과 참 비교됩니다.
자원도 많아, 농사도 잘되는 지형, 중국/소련으로 지원도 많이 받았고, 인적 자산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대륙과 연결도 되어 있고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국가가 최하위 빈곤국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것 보면 역시 정치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북한과 안보상황이 종전이나 평화협정과 함께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는 2020 년부터는
북한문제 해결로 안보리스크의 95 % 가 사라지며 여전히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스크 국가이지마는 그 두 국가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라 국제적 지위와 책임이 있어 함부로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직 5 % 의 안보리스크는 존재하리라 봅니다.
2019 년엔 한국경제가 좀 어려우리라 보이고요.
암튼 2020 년경엔 AA+ (Aa1) 으로 한, 두 단계 상승하리라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