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달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5포인트, 0.04% 오른 42,330.15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42% 오른 5762,48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상승한 18,189.1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상황이 아니라며 0.5%포인트 금리 인하, 이른바 '빅컷'에 대한 기대를 낮춘 발언을 한 이후 한 때 큰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유가는 소폭 하락하며 9월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01% 하락한 배럴 당 68달러 17센트에,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71달러 77센트로 0.29% 하락한 가운데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