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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0 15:31
[기타경제] 한국과 일본의 국부(國富)를 양국통계로 비교.
 글쓴이 : 로빈손
조회 : 4,077  

유튜브에 보면 국부순위다 해서 여러지표들이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부는 정확히 계산할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양국의 데이터로 한번 비교해보았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한국의 2017년 국민 대차대조표 잠정치(국부내용)와 일본내각부에서 발표한 国全体の正味資産(国富)국부 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출처 : https://www.bok.or.kr/portal/submain/submain/sts.do?viewType=SUBMAIN&menuNo=200094
(한국은행)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25802130X10C18A1EE8000/
(닛케이)
http://www.cao.go.jp/info/index.html
(일본 내각부)

한국의 국부 2017년 잠정치 : 1경3817.5조 원 이상
일본의 국부 2016년           : 3350.7조 이상

입니다.  일본의 국부가 가장많았을때가 2000년으로 3387조 이었습니다.

그럼 한국의 2017년 잠정치국부와 일본의 최대규모였던 2000년 국부로 비교해보겠습니다.

2017년 잠정 : 약 1경 4000조 (계산의 편의와 간소화를 위해)
2000년 일본의 국부 : 약 3387조 엔 

2018-06-20 오후3시경 원엔환율레이트 로 일본의 국부를 ->

3389조-> 33,976,794,973,774,168-> 약 3경4000조  

2017년 한국국부 : 약 1경 4000조원
2000년 일본국부(일본역사상 최대) : 약 3경4000조원

<한국과 일본의 인구비교>
2018년 51,796,179명 <한국>
2018년 127,185,000명 <일본>

일본인구 = 한국인구 X 2.5배(정확히는: 2.4554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

한국국부 X 2.5 = 3경 5000조
일본 역사상 최대국부 : 3경 4000조

2017년 (1인당기준) 한국국부 잠정치 > 일본 역사상 최대국부


후술.

물론 국부에 해당국가의 부채를 넣냐마냐, 잠재적 천연자원을 넣냐마냐, 환경을 넣냐마냐 등등등
국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통계기관마다 다릅니다.
여기서 나온 국부의 경우 순자산(純資産)을 국부로 보고 낸 통계입니다.
또한 한국 일본 모두 비금융자산과 금융자산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천연자원, 해양면적등을 넣을경우 일본의 1인당 국부가 한국보다 많아짐을 밝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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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미스릴 18-06-20 15:49
   
잘 봤어요.
쥬스알리아 18-06-20 16:07
   
인구 비율로는 큰 차이가 없네요~
귀요미지훈 18-06-20 16:08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리노스 18-06-20 17:09
   
잘봤습니다.
담양죽돌이 18-06-20 18:22
   
잉...그럴리가...벌써요?
전 일본이 한 10년은 더 삽질하면 넘어설줄 알았는데...
요즘 일본의 삽질이 좀 심했나???
     
참치 18-06-20 20:45
   
일본은 투자금 수익이 죄다 이자내는 걸로 빠져나라가니까요. 제자리걸음만 한거고.

한국은 꾸준히 늘어난거죠.
참치 18-06-20 20:43
   
인구대비로 비슷하네요.
kira2881 18-06-20 22:24
   
저 통계는 부동산 가격의 영향이 큽니다. 한국같은 경우는 2017년에만 전년대비 750조원 정도 증가했는데, 이게 문재인정부 들어서고 나서 폭등한 부동산 때문이죠.
     
rozenia 18-06-21 04:56
   
에헤이 .... 솔직히 부동산 올라가는건 이번정부가 특별한게 아닐껄요 ;;; 그린벨트 막풀리고 4대강하면서 소문에소문 올라가고 수도이전한답시고 서울경기 오르락내리락으로 재미보고

너무 의식하시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
          
kira2881 18-06-21 21:13
   
의식하고 말한거 아닙니다. 전 제가 본 팩트만 말씀드린거고, 근거자료는 기사 찾아보시면 관련기사 있습니다. 실제 국민 자산 증가분은 부동산 가격 상승이 큽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619_0000339985&cID=10401&pID=10400

그리고 부동산 가격 올라간건 이번정부가 특별한게 맞아요.

지난 세월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진보정권때 부동산 상승이 두드러지구요.

노무현 정권 : 폭등
이명박 정권 : 안정, 점진적 하락(2008년 리먼사태)
박근혜 정권 : 점진적 하락 후 2014년 규제 풀면서 상승
문재인 정권 : 폭등해서 노무현 시즌2라 부르기도 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그린벨트 풀리고(강남 내곡, 세곡지구) 4대강 할땐 오히려 부동산값 안정기였어요. 그린벨트 풀어가면서 까지 공급으로 밀어부치니까 강남집값 바로 잡혔었죠.

이번에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박원순은 재개발, 재건축 반대파입니다. 도시재생쪽으로 정책을 필 예정이죠. 서울 신축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합니다. 최근 청약단지만 해도 경쟁률이 엄청나고, 어제 1순위 마감한 고덕자이나 목동래미안 경쟁률 보시면 아실거에요.

근데 같은 민주당이면서 강남, 송파구 구청장으로 당선되신 분들은 공약이 재건축 규제 완화해서 재건축 해주겠다는거였는데 서울시장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갑니다.
     
Sulpen 18-06-21 16:23
   
기본적으로 시장에 풀린 돈이 투자할곳이 없다는게 크지요.

보통은 낮은 금리일때 풀린돈이 부동산 시장이나 주식시장으로 몰리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신기할 정도로 주식에 대한 신뢰가 적어서 부동산을 옭죄여도 여전히 부동산에 투자되는 경우가 많지요.

투자여력이 있지만 투자할 곳이 없다는게 느껴지는 부분의 대표적인 예시가 비트코인이지요. 과열에 과열 ㅎㅎ

부동산은 17년 중반 대책이후 전국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서울 수도권지역으로 자금이 밀집하면서 해당지역만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지요.

사실 정책이나 경제논리와는 별개로 한국의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이상하지요...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야성의 동물이 지배하는 시장이지요
          
kira2881 18-06-21 21:16
   
동감합니다. 현재 지방은 하락인데 서울과 수도권 일부는 여전히 상승중입니다.

특히 신축의 상승이 무섭습니다. 그만큼 서울에 신축 공급이 모자라단 소리겠지요.

사실 서울은 신규택지가 더이상 없기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이 아니면 신축 공급이 나올수가 없죠.
할게없음 18-06-21 01:37
   
잘봤습니다
Alice 18-06-21 09:52
   
네 그냥 재미로 잘 봤어요~~~~~~~~
멀리뛰기 21-01-02 14:10
   
[기타경제] 한국과 일본의 국부(國富)를 양국통계로 비교.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08 14:18
   
[기타경제] 한국과 일본의 국부(國富)를 양국통계로 비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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