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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6 11:51
[잡담] IMF 행에 대한 우려
 글쓴이 : 혜성나라
조회 : 3,236  

가능성이 거의 없어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중에 비행기가 떨어지기를 원했던 사람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이상하고 이상해도 참도들 잘세우고 고쳐쓰기를 바래야지요 4년하고도 6개월인 남았으니 말입니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유는
1. 넉넉한 외환보유고
2. 경상수지는 흑자
3. 넉넉한 순대외채권
4. 캐나다와의 무제한 스왑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지고있는 미국 국채는 국채 담보도로 그 금액이 막대하지만
저리 담보로 전액 대출할수도 있어요
이렇게 보면, 거의 1조 억불이 넘고요, 수출도 양호하고, 다른 나라도 원자재 인상으로 모두 
적자인지라 우리만 특별한 상황이라 보지도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선재적으로 금리를 올려왔어서요, 미국과 0.75%정도 - 금리는 우리가 방어할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도 빅스텝 해야겠지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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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21 22-10-06 12:50
   
외환위기만 경제위기나 금융위기가 아니죠.
동키11111 22-10-06 13:44
   
지금이 20세기 말의 IMF 상황과는 많이 다릅니다.
단기외채 비율도 낮고, 그 당시보다는 경제 여건이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많은 경제 위기가 있었지만, 가장 극단적인 경제위기 상황이 IMF 위기였기 때문에 선동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경제위기는 예견이 되었던 상황입니다. 그리고 저점은 아직 오지도 안았습니다.
달러 강세, 원자재 가격상승, 국재분쟁 등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터져 쉽지 않은 상황인데, 사실 전세계가 다 안 좋습니다.(미국도 마찬가지...)
아마도 더(아주 많이) 떨어 질 겁니다.

과거 IMF 사태는 헤지펀드의 공격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그런 상황은 없을 겁니다. 한국보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국가가 많고, 한국을 공격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 높고, 수익이 많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전 개인적으로 태국이 1순위라고 봅니다.)

경제적인 부분은 상당 기간 전부터 예견되었습니다.
문제를 알았음에도 대응 못한 이전 정권이나, 급한 불을 빨리 빨리 꺼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이번 정권이나, 무능하기는 똑 같습니다.
땡말벌11 22-10-06 13:55
   
97년 IMF와는 성질이 다른건 맞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외환보유고와 대외채권, 스압 등 모두 안전한것도 맞습니다.
그렇다고 무대응으로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과 금리에 대한 인상 보류 요구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것도
맞습니다. 특히 공매도에 대한 적절한 제재도 없으며, 오히려 재정의 확대 및 축소에 대한 명확한 잣대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선제적 경제 대응 실패라고 봅니다.
단순하게 외환위기가 오냐 안오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25년전과는 다른 경제대국이 된 한국입니다.
지난 10년간 모와온 외환을 정책 대응의 실패에 따라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출입에 영향을 준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국내의 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도 없고, 세계경제탓만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지금의 세계적인 경제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정책적 실패에 따른 경제규모의 막대한 피해를 본다면
이후의 경제발전에 좋은 결과를 줄 수가 없습니다.
상식적인 대응이었고, 적절한 대응이었다면 결과적인 피해를 보는 것에 그 누가 분노하겠습니까.
비상식적이고 부적절한 대응으로 피해를 키우니깐 열받는 것이죠.
허민 22-10-06 16:08
   
그때는 국가부도고 지금은 국민개인부도입니다.
당진사람 22-10-06 16:38
   
외한보유고 겨우 gdp대비 23프로고 일본은 20프로 태국은 25프로 싱가포르는 100프로
무역수지 적자이고 외한도 충분한것도 아님
     
마르티넬리 22-10-06 21:34
   
왜 갑자기 무역수지 타령하는지 모르겠는데 (언론에서 무역수지 적자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보내서 앵무새처럼 따라하는걸로 밖에 안 보임)

1. 무역수지는 관세청통관기준시점에 집계된 거래임. 소유권인도조건, CIF, 중계무역 등 상품수지와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현금유출입과 매치되는 것이 아님

2. 무역수지는 조정과정을 거쳐 상품수지가 되고 서비스수지, 소득수지를 합쳐야 한국이 실제 외국과의 거래를 통해 돈을 번 것이 되는 거임.

3. 그 무역수지도 독일도 흑자 간당간당하고 한국, 일본은 예전부터 적자였음.

무역수지가 뭐 대단한 분석거리라고 들고 오는 사람들은 무역수지가 뭐하는 건지도 안 보고 떠든 걸로 밖에.
바람아들 22-10-06 18:53
   
침체는 아직 시작도 안 했음. 잘못하면 내년에 잣 될 수 있음.
dlrjsanjfRk 22-10-06 19:39
   
겉으로는 이상없다고 보여지는것들도, 속을 들여다보면, 아마 썩어들어가고 있을겁니다. 지금 세계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으니깐요. 불확실성과 변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누구도 장담못합니다. 예측불허입니다. 단지 안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만 알뿐이죠. 그런 불확실성과 변수중에 확정적인 변수도 존재하며, 아직 모르는 변수도 존재합니다. 확정적인 변수조차도 우리는 얼마나큰 피해을 입힐지 가늠을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일어난다는것만 알뿐이죠.
또돌이표 22-10-08 12:04
   
무역수지는 수지 외에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볼까요?

국내에서 쓸데 없이 10억짜리 영국제 자동차를 100대를 샀어요.
그럼 이 양반은 외환 낭비범입니까?
아니면 이사람이 산다고 해서 직접 달러주고 사온 딜러가 외환 낭비범입니까?

미국 여행가려고 1만불을 환전해서 들고가서 다 쓰고 왔어요. 이 양반은 외화 유출범입니까?
카드는 어때요? 미국가서 1만불을 쓰고 돌아온 사람이 있습니다. 이양반이 외화 유출범입니까?

다 아니잖아요?

외환보유고는 무슨 자산이 아닙니다.
영국제 자동차를 샀다고 그사람이 달러를 냈겠엉? 그냥 원화를 냈지...
영국에서 그 자동차를 직접 수입한 딜러는 어때요? 달러를 냈는데.. 국내에서 원화를 받네요.
원화는 자산이 아니고 달러만 자산입니까? 아니잖아요?


외환보유고는 그냥 잠시 맡아 두는겁니다.
영국에서 차를 수입한 딜러는 그 오환을 원화를 주고 바꿔간거에요.
그 원화는 그 쓸데없이 차를 산 그 양반이 내는거죠.

우리나라에 금이 대라 2천톤이 잇다고 쳐요.
지금 킬로그램당 700만원인가? 아마 그렇죠?
7천인가?
그냥 킬로그램당 1천만원이라고 쳐요.

이걸 500만원에 외국에 팔면 잘 팔리겠죠?

이야.. 외화를 엄청나게 벌어들였네..
이 회사의 미래는?

망하는거죠.
1천만원짜리를 반값에 다 팔았으니..

외화가 남잖아!!!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이래도 외환보유고나 무역수지가 자산처럼 보입니까?

반값이 금을 팔아서 졸라게 외환을 가져왔는데.. 망하네..
그게 자산입니까?

무역수지 흑자보는 졸라게 쉽습니다.
다른나라는 그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닙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자산이 아닙니다. 그래서 안하는거에요.


여러분 가계 수입도 흑자보는 졸라게 쉬워요.
월급으로 60만원만 받아도 흑자보는거 졸라게 쉬워요.
안먹고 안쓰면 되거든요. 근데 죽잖아요. 그래도 흑자가 대단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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