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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28 17:41
[잡담] IMF는 안 감
 글쓴이 : 마르티넬리
조회 : 4,461  

1.  97년12월 IMF위기는 유동성->은행->유동성으로 전염되는 위기를 뜻하는 것이고 현재 한국에서 나올 수 있는 위기는 전형적인 유동성 위기임. 이게 구조적으로 기업, 은행부실로 이어져 다시 원화에 대한 매도가 가속화되어야 IMF임. 

2. 환율 정보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고 블룸버그가 말한 아시아에서 제일 취약한 통화가 원화다는 말을 잘 봐야 하는 것이 일단 블룸버그가 보고 있는 원화취약성의 근거는 다음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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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70

이에 일본과 중국이 아시아 경제·무역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에서 달러 강세가 무조건 나쁘기만 하지는 않다고 주장할 수 없는 이유다. 엔화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꼽은 신흥국 통화 간 상관관계 지수는 지난주 0.9로, 2015년 이후 가장 높다. 이런 상황에서 위안화와 엔화 가치가 동반 하락하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급격한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신흥시장 전문가인 짐 오닐 채텀하우스 의장은 “엔화가 달러당 150엔을 돌파하면 아시아의 외환위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비슈누 바라탄 미즈호은행 수석 경제전략 담당도 “엔화와 위안화의 약화는 아시아 전체 통화시장의 불안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트란 투이 레 맥쿼리캐피털 전략가는 “한국의 원화, 필리핀 페소, 태국 바트 등 경상수지 적자 상태에 있는 국가의 통화가 가장 취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한국의 경상수지는 10억9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여전히 흑자다. 하지만 경상수지의 핵심인 상품수지는 -11억8000만 달러로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7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해 142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2시 5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427.65원이다. 1년 전보다 21.30%포인트 오른 것이다. 전날 환율은 개장하자마자 1420원을 뚫고 한때 1430원을 돌파했지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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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 다음과 같음
● 위안화와 엔화의 비중이 아시아에서 크기 때문에 이들의 시장가치가 방어되지 않으며 자금유출이 발생하여 아시아 각국의 통화가 취약해진다. 아마 내부적으로 민감도분석 등의 방법을 통해 엔화 변화에 따른 각국 통화의 변화를 단순 계산 정도는 했을 것임
● 여기서 특별히 원화가 더 타겟팅되는 이유는 경상수지가 적자라는 이유인데 이건 외국애들 리서치 문제인지 번역의 문제인지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경상수지는 월별기준으로 4월 적자를 한번 기록했음. 그리고 무역수지는 적자인건 맞음. 다만 대외순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급료, 이자, 배당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달러가 많아지고 있기에 무역수지만 보고 한국은 적자국이다고 말하는 것은 에러이기는 함. 
(그런데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안의 상품수지와의 차이점은 한국은행도 직접 설명자료까지 만들어서 공개하고 있으니 참조하기 바라며)

국제수지2222.png


따라서 원화가 특별하게 취약한 이유에 대해서 블룸버그가 떠드는 바는 1. 위안화, 엔화 가치가 하락하니 원화도 하락할 것이며 2. 원화는 무역적자국이다.

그런데 저기 분석가가 떠드는 것과는 달리 한국의 경상수지는 반기기준 흑자이고 기타 다른 국가(베트남, 일본 등)도 이미 무역수지가 적자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떠드는 듯 함. 또한 무역수지가 적자라는 이유로 모든 포커싱을 무역수지만 놓고 떠들지만 일례로 선박수주에 따른 계약금, 중도금 외화수취는 상품수지에서는 흑자이지만 무역수지는 선박을 최종 인도할 시에 인식하고 있음. 기레기들이 정확하게 안 파헤치고 현재 환시장에서 원화가 약세로 나타나기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 무역수지를 들먹이는 것과 같음. 

정확한 사실은 글로벌하게 보면 달러대비 모든 통화의 약세인건 맞지만 이 중에서 원화가 더 약세인 이유는 단순한 무역수지적자라서가 아님. 무역수지는 단순히 집계의 기준(관세청통관기준)일 뿐이고 실제 현금흐름에 따른 분류가 아님. 그래서 무역에 따른 달러수급과는 괴리가 있는 숫자임. 그래서 무역수지가 반기 -2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들 실제 한국이 반기에 -200억달러가 현금유출되었다와는 전혀 상관없는 숫자임. 


3. 그래서 한국이 IMF로 갈까? 

위에서 말했지만 IMF는 부채비율이 과다한 기업과 그 기업에 대출한 방만한 신용관리 한 은행들, 단기로 차입하여 장기로 투자하는 등 유동성 미스매치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한 것들임. 

질문을 잘 던져야 하는 것이

"원화가 아시아에서 환율이 제일 약세다" -> (O)
"원화가 아시아에서 제일 약하다" -> (X)

라는 것임. 한국의 가계부채의 문제로 빨리 금리를 못 올리는 내부사정은 다 알려진 정보이고 해당 취약 통화대비 역외시장이 발전했기 때문에 투기세력이 날뛰기 좋은 환경임. IMF도 그랬지만 2008년 금융위기때에도 동일하게 원화가 겪은 과정인데 14년이 지나도 여전히 같은 상황이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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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35302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국발 충격이 지속됐지만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8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8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거래된 5년물 한국 CDS 프리미엄(마킷 기준)은 50.85bp로 전날보다 1.63bp 떨어졌다.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99.42bp로 전날보다 7.33bp 떨어졌고 태국(85.84→81.36bp), 필리핀(143.12→136.35bp), 베트남(172.97→171.25bp) 등도 내렸다.
------------------

만약에 진짜로 원화가 2000 갈 것 같다고 하면 cds 수치부터 한국물이 중국보다 bps가 높으면 되는 일임. 


한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그렇게 거시경제안정성 및 투기자본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주요국대비 자본시장개방에 미진한 지금까지의 한국정부였지만 정작 이런 위기에 제일 먼저, 많이 쳐 맞고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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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zehren 22-09-28 17:44
   
도로가 공공재가 아니나 사유재라고 우기는

자칭 경제 천재 마르티넬리ㅋㅋㅋㅋㅋㅋㅋㅋ
     
마르티넬리 22-09-28 17:50
   
니가 가지고 온 자료에서도 공공도로만이 공공재라고 적혀 있단다.

1. 6억원으로 주가조작이 가능하다고 믿는 verzehren쿤
2. 외환보유액 중 예치금이 180억달러라고 했다고 가용자금이 180억이라고 믿는 verzehren쿤
3. 소선거구제도 몰라서 비례대표 타령하는 verzehren쿤

수고가 많다. 안 되는 머리로 선동한다고.
          
Verzehren 22-09-28 17:52
   
               
마르티넬리 22-09-28 17:53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conomy&wr_id=165293&page=2

가용자금 180억 설 ㅋㅋㅋㅋㅋ

타격감이 큰 가 보네 ㅋㅋㅋㅋ
               
마르티넬리 22-09-28 17:56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02&wr_id=512389
소선거구제도 몰라서 정치게에 기웃거리는 verzehren ㅋㅋㅋㅋ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02&wr_id=511638
6억으로 주가조작이 가능하다고 믿는 verzehren ㅋㅋㅋㅋㅋ
               
마르티넬리 22-09-28 18:01
   
20억달러로 유출되었으니 20*8=160억달러이고 예치금 160억달러라서 8개월 버틸 수 있다고 쓴 Verzehren ㅋㅋㅋㅋㅋㅋ정작 니가 블룸버그피셜이라고 우기고 있는 그 블룸버그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는데?

밑에서 주저리 열심히 쓰면서 선동글 적고 있지만 기본적인 경제지식은 갖추고 와서 쓰자.
보라매21 22-09-28 18:26
   
IMF때 처럼 국가외환위기보다는 가계부채와 부동산버블이 터져서 작살날거 같음..
평당1억 22-09-28 18:36
   
글쓰는거 보니 예전에 외환보유고 걱정 없다던 글 써올린 사람인가 보네.ㅋㅋㅋ
     
Verzehren 22-09-28 18:39
   
자칭 경제 "젖"문가라면서 KDI가 어디 듣보잡 기관이냐고 물어보는 바봅니다

도로를 공공재가 아닌 사유재라고 바득바득 우기질 않나.....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상대를 해주면 안돼요.
          
마르티넬리 22-09-28 18:41
   
이리저리 쳐 발리고 나서 부들부들 하는 게 보이네 ㅋㅋㅋ
               
Verzehren 22-09-28 22:31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거다"
     
마르티넬리 22-09-28 18:41
   
그래서 지금 외환보유고가? ㅋㅋㅋㅋ
          
Verzehren 22-09-28 19:15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conomy&wr_id=165224&sca=&sfl=mb_id%2C1&stx=timberback

병......

본인이 블룸버그 전문가보다 외환 전문가신지?
neutr 22-09-28 19:02
   
과거 IMF 사태도 결국 투기자본 장외거래에 때려맞다가 우리나라 정부가 항복한 사례기는 함.
물론 지금 당장 금융위기가 온다는 것에 동의하지는 않음.
종훈이당 22-09-28 20:05
   
완전히 틀린말은 아닌데 위기란게 유동성 위기만 있는게 아님. 그땐 말그대로 외환위기 즉, 외채를 상환할 달러가 없고 추가로 빌리때가 없어서 발생된것.. 즉, 자산은 있는데 현금이 없어서 IMF 온거임. 물론 여기서 현금은 달러임.
사실 그래서 자산이 있기에 빨리 탈출하게 된 것이고.. 아픈것은 그 자산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것임.

지금은 유동성 위기를 말하는게 아니고..  유동성은 꾸준히 모아온 달러가 있음.
지금 위기는 또 다른 위기임

금리상승 + 환율상승 + 물가상승 -> 지속적인 물가상승을 불러오고, 수입을 기본으로 하는 기업이 부실해지고,  경기둔화가 이어지게됨으로써 실업율이 상승하게됨.  미국이 물가상승만 전파한게 아니고 지금 시도하는 강제 경기침체도 전파가 예상됨. 그외 수도 없는 부작용을 일일이 나열할수는 없지만 그런 부작용이 합쳐져서 혹은 상호작용을 해서
결국, 지극히 얇은 약한 곳에서 터질 위험이 있다는 거임. 우리나라가 어디서 지극히 약점이 있는지를 봐야함.
모든 영역에서 두터운 나라, 즉, 강인성이 있는 나라는 버티겠지만.. 그런면에서 대한민국이 명확하게 취약한점이 있다는 것이고 이를 IMF가 경고를 한것.

내개 생각하는 취약한 그곳이 어디냐.. 개인부채임. 개인부채가 터지면 부동산이 무너지고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짐. 개인부채 터지면 부동산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모든 자산시장이 붕괴됨. 과거와 다르게 이번에는 유동성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 붕괴로 망하게됨

IMF 거치다 보니 유동성만 쳐다 보는데 지금 심각한 위기에 몰리고 있음.
유동성이야 숫자로 보이지만 지금처럼 약한곳이 터질때 더욱 불안한게 전조 없이 일시에 찾아오는 거임. 한곳에서 터지면서 걷잡을수 없어 터져버림. 터지기전에는 멀쩡하다는게 문제..
곪마서 터지는게 아니라 동맥류처럼.. 멀쩡하다가 그냥 터지는거임. 지금 압력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계속 이야기 하는데 정부에서는 IMF와 같은 상황은 아니라고 앵무새 처럼 반복함. 유동성만 본다는 이야기임.

지금 어떤 위기인지 조차 파악을 못하고 있는 거임.
     
종훈이당 22-09-28 20:24
   
기준치를 초과하는 압력이 어떤것인가? 우리가 일정 수준이상의 혈압이 오면 심장박동이 빨라짐을 느끼고 뒷목이 뻣뻣해 오면서 근육경직이 옴. 그걸 지각한 몸은 자연스럽게 심각한 공포가 몰려오게 되고 다시 심박수를 올리고 혈압을 올리게 되어 있음. 다시 더욱 공포가 몰려오고.. 악순환이 반복되다 골로 가는 거임.

경제에서 현 대한민국 경제 감안 그 기준치는 1400임. 무조건 그 아래로 떨궈야함. 넘어가면 환율은 가속을 타게되고 공포가 몰려오면서 다시 급격한 상승을 초래함. 근육이 경직되듯 경제활동이 경직되고 다시 공포심을 불러오고 환율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자산은 붕괴함.

자산 붕괴가 시작되고, 지금처럼 금리인상, 물가상승, 환율이 동반해서 움직이면 취약한 개인과 기업이 동시에 타격을 받게 되고 제일 취약층부터 터지면서 붕괴가 시작되고 시스템은 붕괴됨.
당연 정부가 긴급 조치를 하겠지만 이미 발동걸린 자산시장은 걷잡을 수가 없게되고 순식간에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지게 됨.

1400넘어가면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 추락속도가 가팔라 짐을 느낄거임. 1500이 넘어가면 더 가파른 충격이. 1600 1800 넘어가면 하루에 수도 없이 주식시장 제어장치가 발동을 할것이고.. 부동산 추락과 함께.. 여기 저기서 파산이나 부도 이야기가 나오게됨.

그럼 뭘 해야 하겠음... 하 이넘에 무능정부.. 대한민국 역사상 아니 역사책에서나 보던 무능정부를 보고 있는 거임.
구름을닮아 22-09-28 22:01
   
한중일중에 흔들수있는건 한국임.
흔들린다하면 한국밬에없음
만마전 22-09-28 22:30
   
만약에 IMF오면 마르티넬리 너부터 목따버릴꺼다
방랑기사 22-09-28 23:27
   
inf오기전 우리나라 3년이상 무역수지 경상수지 적자국가였습니다.
화이팅 22-09-29 00:09
   
그렇게 안정적이던 전정권 시절은 나라망한다고 떠들던 수구토왜들이 정권바뀌고 대처를 엉망으로해서  모든 지표가 진짜 나라망하게 생겼는데 이제는 안정적이라네...
스텝 22-09-29 00:29
   
팩트만 말하자면  imf가 올 거 같으면 먼저 국가신용등급이 하강했겠죠 97년때는 그냥 급속하강을 그렸었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발 사태 때도 하강했었지만 현재로 돌아와서 보면 현재까진 국가신용등급이 상당히 양호한 편인 데다 외환보유고도 아직 까진 튼튼하구요 다만 우리나라도 경제 규모에 비해(대만이나 이런 국가들과 비교해도) 이렇게 외적 요인에 흔들리는 걸 보면 우리의 금융시장이 분명 취약한 건 맞다고 생각되고 이건 반드시 앞으로 보완해야 될 숙제라고 보여집니다
소문만복래 22-09-29 02:05
   
외환보유고가 워낙 커서 환율방어는 가능함.
그저 안할 뿐임. 왜 안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뭔가 엔화랑 경쟁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이걸 그냥 부동산 때문에 금리를 못올리고 있다 정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
사실 금리 충실하게 잘 따라올리고 있으니까.
일본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건 이해가 가는데, 당장 중국이 저따위라 수출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라도 환율상승을 억제할 필요는 분명 있는데, 이상하게 방어하는 시늉만 하고 방관하고 있음. 경제쪽 인사를 잘못한거 같음. 옛날 사람이 앉아서 명박때 리만브라더스 이 ㅈㄹ 하면서 환율조작하며 수출로 위기 극복했던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운영하는걸로 보임.

imf란건 결국 국가부도를 말하는건데, 이게 외환위기라는 단어로 잘못 표현되다보니, 환율 올라가는것에 대한 과도한 위기감이 존재하는것은 맞음.
사실 순 채권국이고 현금자산도 많은 편이라 국가부도의 가능성은 매우 낮음. 아니 사실 불가능함.

일본과 한국이 경쟁적으로 환가치를 떨구고 있으니,
홀로 고공행진 하던 신대만달러도 이제 곤두박질 치고 있음. 반도체 역대 수출 호황을 누리는 상황에서 이상하게 환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 이 역시 주작질이라고 봐야 함.
셋이서 별 이득도 없는데 환율경쟁을 하고 자빠져 있는 모습임.
특히 한국은 대중수출이 다시 호황이 되기까지 한참은 남았는데 쓸데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것.

다만 이에 맞춰 다들 국경을 개방하는거 보면, 관광객유치를 제대로 해먹겠다는 의도가 있어 보이는데,
일반 수출과는 달리 관광산업이 가지는 밑바닥부터 천장까지 고루 소득을 안겨주는 착한 산업이라는 특징을 볼때, 꽤나 국가경제에 도움이 될만한 일인건 맞음.
문제는 우리 관광산업 경쟁력이 동북아에서 제일 하찮다는 거지.
그래서 관광쪽도 별 볼일 없을거임. 당장 양놈 입장에서 동북아 놀러가려 할때, 한국에 오겠음? 일본에 가겠지.

그리고 뭣보다 걱정되는건, 명박이가 환율조작 해대면서 수출에 용쓰던때랑은 달리, 이제는 우리 기업이 해외에 현지공장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 당장 1년 전만 해도 1조원이면 세울 수 있던 공장이, 지금은 1조4천억을 들여야 함. 당연히 투자가 연기되겠지. 그럼 해외 공장설립만 바라보던 소부장기업들이 일거리 사라지고 피똥을 싸며 고난의 행군을 걸어야 함.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제발 좀 정신 차렸으면 함.
DarkNess 22-09-29 07:13
   
이 글 쓰고 혼자 뿌듯해했을거 생각하니 진짜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말투가 진짜 전형적인 펨코니 일베니 하는 그쪽 커뮤 말투네요 뭐 이건 숨길 수가 없군요

거 친중이 중국편은 아니라는 헛소리나 하는 사람이 이런 글 써봐야 누가 믿겠습니까
그냥 본인 뇌피셜이나 싸지르는거지
땡말벌11 22-09-29 09:46
   
최근의 환율 상승이 왜 일어났는지 모르시는 듯...........그런 기본적인 부분이 해결없이는 지금의 문제가
지속될 것이고 모래성 무너지듯이 위험합니다.

최근 국민연금 등의 해외자산으로 얻어지는 금융소득지분이 정부 개입으로 감소될 여지가 크기때문에
정책적 실패에 의한 위기의 거론없이 외환위기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대충123456 22-09-29 14:08
   
IMF는 은행과 기업의 부채가 문제였지만, 지금은 가계부채가 문제라서 상황이 다름
IMF까지는 안가겠지만 지금처럼 계속하면 비슷한건 터질수있음
어차피 문제 생기던말던 글쓴ㄴ은 책임안지니까 대충 글 투척하는거임
얼론 22-09-29 23:31
   
확실한 한가지는 지금 대통령이 이재명였다면
이 새끼 겁나 욕 하고 있었을거
     
carlitos36 22-10-01 07:47
   
ㅋㅋㅋㅋ 완전 공감
뻥축구FC 22-10-01 18:59
   
이런 부류를 제일 멀리해라 심리학자가 말햇죠
대기행렬 22-10-02 11:24
   
개자슥아 놀리지 말어 입
할수없다 22-10-03 09:44
   
가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님도 참대단하다. 노벨상 받겠는걸..
지금 경제가 심각한 수준이고 이대로 가다간 어떤 장담도 못해.
그리고 그때는 글로벌 유동성엔 문제 없었다.
더욱더 위기인거 지금 무역 적자야..
제발 바보같은 글 좀 올리지 마라.
님이 쓴글은 지금 삼성 안망함.. 이런 글이야.
뿌듯하냐..ㅋㅋ.
위기감은 가지고 어쨌든 정부에서 관리해야 한다.
신서로77 22-10-04 14:27
   
님들 imf오면 주식1000포인트도 무너질것임...그때 왕창사면 부자되요...금융위기니 뭐니 떠드는건 전부 정치질이었음 결국 돈많은 놈 돈더벌게 많들어주는 정치질임 ...그게 국가단위냐 개인단위냐의 차이임...자기분수를 모르고 돈질한 사람은 거울보며 반성하고 진짜기회를 기다린 사람은 몇단계 도약할것임...그래서 국가부도가 오냐고?..안오지 세계대공황이 오면 모를까...
대기행렬 22-10-04 21:52
   
돌대가리 색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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