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동남아시아 부동산이라도 더 사놓는게 낫지 몇년 동안이나 현금성자산을 100조 이상 묵혀두는게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 요즘 보면 삼성은 그동안 구축해놓은 비즈니스로 돈은 잘 벌고 있어도 자금 운용은 많이 아쉬운듯. 몇년 전 새로운 먹거리로 전장 지목해놓고 5년째 하만 인수 외에는 큰 성과가 없는데 지금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M&A를 할 필요성이 있어보임.
삼성전자 강남 본사부지도 다 팔았어요.
재용이가 아버지하고는 차별이 큰게 부동산과 예술품을 안 좋아해요.
어릴적 사업맡긴거 말아 먹은게 많아 트라우마가 있어 아버지하고는 다르게 일에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입니다.
앞으로 더 지켜 봐야겠지만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는데 미래를 본다면 어떤게 더 좋은지 판단하기 어렵네요.
저도 돈 묵혀둘 바에 차라리 운용액 수십조 정도 규모로 굴리는 대규모 투자전문회사 만들어서 부동산/스타트업/테크기업들에 적극 투자하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소프트뱅크가 비전펀드로만 50조 넘게 벌었고 텐센트도 투자 수익으로만 연간 수십조씩 빨아들이며 엄청나게 재미보고 있죠. 이런 식으로 수십조 이상 규모의 자금 운용하는 투자전문회사들이 한국에서도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