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6-06-29 17:58
[브렉시트] Nigel Farage 의 EU 의회 연설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5,221  



몇시간 전에 EU 의회에서 브렉시트 찬성파 정치인, 영국독립당 대표 Nigel Farage가 7분 가량의 발언을 했음.

브렉시트로 인해서 다들 알겠지만, 비단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공고했던 국제레짐 EU자체가 전방위적으로 흔들리고 있잖음?

그래서 그런지 EU 탈퇴 운동에 앞장 서던 게이가 연설 시작하는 순간부터 의원들의 야유가 쏟아짐. 
그런데 Farage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연설을 함...국력이 쌘나라 국회의원이라 그런지 배짱도 좋음.. 한국 외교관이나 정치인은 불가능할 것 같음.  새가슴이라서.

"재미있지 않아??내가 17년 전에 이 자리에서 영국의 EU 탈퇴 캠페인을 할거라고 했는데, 그 때 당신들은 날 보고 다 비웃었지. 그런데 지금 당신들은 못 웃겠지 안그래? 니들이 그렇게 화난 건 너희들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야." 라고 일침을 가함.



Nigel은 PIGS 사태(포르투칼, 이태리, 그리스, 스페인)관련해서 EU의 실패를 비판하고, EU는 정치적인 연합을 강요하며 사실상 영국과 그 외 다른 유럽국가들을 기만하며 운영되었다고 주장함. 그 때문에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것이라함.


 그리고 브렉시트 투표결과는 일반 서민들이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EU라는 Big Politics를 거부한 것이자 자국을 되찾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라 주장함. 영국 외에도 민주주의 국가라면 당연히 EU를 떠날 나라가 많을거라고까지 단언함.   심지어는 그게 희망의 불빛이라고까지 단언함.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영국과 EU의 협상은 철이든 성인 (grown ups)에 의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함. 그러면서 
"여기 있는 의원들 중에서 아무도 일생동안 제대로된 직장을 가져본적도 없고, 생산과 관련된 제대로 된 일을 해본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거 다 안다. 당연히 경영이나 무역관련 일을 해본적도 없고, 일자리도 창출한 적 없다는 거 다 알아."

라고 일갈함. 의회는 당연히 야유로 웅성였고 의장 두번씩이나  의원들에서 주의를 주면서 "민주주의는 설사 나의 의견을 같이 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경청해 주는 것이다" 라고 주의를 줌.

의장이 진정시키고 Nigel 한테서 나온 말들이 정말 가관임

"간단한 경제학 얘기를 할게. 영국과 유럽은 엄청난 규모의 서비스와 상품 교역을 하고있는데, 이는 당연히 양쪽에 후생적으로 이득이야. 이 교역은 정말 중요해. 그런데 만약 당신들이 영국을 해하기 위해 누워서 침 뱉기같은 (but if you were to decide to cut off your noses to spite your faces) 선택을 해서 합리적인 무역협정을 거부한다면, 그 결과는 영국보다는 당신들에게 부정적으로 나타날거야. 심지어 우리에게는 아예 교역을 안하는 것이 현재의 썩어빠진 협정체제보다 더 좋아. 만약에 새로운 무역협정에서 자동차와 같은 상품의 관세가 올라간다면, 독일의 많은 노동자들은 실업의 위험을 감당해야 될거야. 그렇다면 우리 다같이 실용적이고 분별있는 철든 성인(grown ups)가 되어 무관세 협정을 맺는 게 답일거야. 그 다음 부터는 UK가 당신들의 친구로서 당신들과 교역해 줄 것이고, 당신들에게 협조해 줄 거야. 그러기 위해서 일단은 관세협정을 합리적으로 체결하고 우리 UK가 세계적 야망을 추구할 수 있게 해줘."


Nigel이 맞는 소리 햇지. 메르켈 기분 X 같을 거 같은데. 이건 사실상 독일에 대한 선전 포고나 다름 없지. 메르켈 미틴 아줌마가  어떻게 히스테리를 부릴지 궁금 하네 ㅋㅋ.


George Orwell의 "1984"의  Big Brother 가  바로  EU 임.   George Orwell은 진짜 앞을 내다 볼 줄 아는  천재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내자식만 16-06-29 19:56
   
브렉시트하면 분명히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민자 문제는 확실히 해결 가능할 듯.
메르켈 이년은 탄핵 안당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 ㅇㅇ
lzuu 16-06-30 06:03
   
동양이나 서양이나 노인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유기화학 21-03-28 11:46
   
공감합니다
나무와바람 16-06-30 06:49
   
흥미롭게 잘 봤어요 ^^
남궁동자 16-06-30 13:41
   
뭐하는 인간인지는 몰라도 헛똑똑이네요... 유럽연합과 영국의 관계가 단절되었을때 누가 더 큰 피해를 받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오래 버틸수 있느냐가 중요한건데... 사실 작은 시장인 영국과 큰 시장인 유럽연합의 관계가 단절되었을때 큰 시장인 유럽연합이 더 큰 피해를 받는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소리지만요...
     
서울뺀질이 16-06-30 14:12
   
그 작은 시장인 영국이 EU 내에서  분담금을  독일 다음으로 많이 내고 있습니다.  탈퇴하면 그 만큼을  다른나라에 나눠서  배분해야 하는데  독일하고 프랑스가  부담하고  그외에 다른 나라들 중에 부담할 만큼 넉넉한 나라가 있나요? 

영국이야  EU개별국가하고  FTA 체결 가능하고  EU 외 다른 국가하고도  더 높은 수준의 FTA  체결이 가능합니다.  어느 기업이든 규제가 없는 자유로운 국가에서 사업하지  규제 덩어리인  EU에서  사업하고 싶어 할까요?  규제는 혁신을 가로 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지금의 EU를 보세요.  경제 상태가 시궁창이지요. 매일마다 규제가 산더미 같이 쌓여서 법안이 계속 제출 되는 EU에서 Elon Musk와 같은 기업가가  나올까요?  이 상태에서 왜 영국이  덜 떨어진 남유럽 국가들을 먹여 살려야 합니까?  자국민이 훨씬 더 중요하지.

주가나  영국 파운드화 보면 알겟지만  잠시 출렁이고 말았습니다.  즉  그간의 우려가 기우였다는 겁니다.
          
아토나온 16-06-30 16:42
   
설사 그렇다 해도 한 나라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정치인이 더군다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움을 줄수도 해를 줄수도 있는 다수의 국가를 상대로 저런식의 연설을 했다는 건 ....
남궁님의 말대로 헛똑똑이 일 가능성이 다분하네요...

분담금의 문제는 일종의 패널티 같은 겁니다. 왜 독일 프랑스 영국이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는지 생각해 보시면 대충 답이 나오죠... 단순히 잘 살아서 돈이 많아서 일까요?

영국이 다른 국가들과 개별적으로 FTA를 체결한다 해도 그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일이죠...
물론 영국이 독일과 같이 제조업 중심의 탄탄한 국가라면 관계없지만 그렇지 않다는게 또 헛점이기도 하구요..

규제 역시 그렇습니다... 과연 영국이 EU에서 나와서 규제가 없는 자유로운? 국가가 될런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현재 이민 문제 이라던지 자국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를 보면 반대가 될 가능성이 더 많아질듯 한데요?

마지막으로 주가와 파운드화가 잠시 출렁이고 말았지만 신용등급은 하락했죠...
아직은 미지수 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영국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미친뇸 16-06-30 17:32
   
영국이 승리함. 이탈리아.스페인만해도 위태위태함.
               
서울뺀질이 16-06-30 18:06
   
최소한 EU 의 말도 안되는 규제 예를 들면 " 휘어진 바나나는 수입 금지" 라는  이런 규제를 받을  필요는 없으니  EU 국가보다  훨씬 나은 조건에서 교역을 하는 거지요.  EU는 현재 독일 빼고서는  경제가 거의 빈사 상태에 있는 거나 마찬 가지 입니다.   

그리고 탈퇴하는데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영국이 FTA 체결 안하고 멀 할까요?  우리나라도  영국과 단독으로 FTA 체결 준비 중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영국 사람들이 단순하고  멍청하지 않습니다.

영국의 EU탈퇴는 제조업 중심의 독일에게는 치명타가 되죠.  독일이 아무래도 영국에  수출로  더 많은 돈을 벌어 가는데  EU 탈퇴로 독일의 분담금 증가 +  수출 감소는 생각 안 하시나요?    독일 자동차 3사 중에  폭스바겐은 미국이 죽여 놓는 중이고  이제 2개 남았는데  관세로 인해서  독일차가 영국에서 안 팔리게 되면  실업자 많아 지겟지요?

그럼  그 아래 하청 업체들도  구조조정할테고  연쇄 효과로 또 실업자 늘어 납니다.  그럼 사회 복지 비용 증가 하죠.  영국만 손해 본다고  생각하면 오산 입니다.  자본은 규제가  심한 곳에서  규제가 없는 곳으로  움직입니다.  프랑크 푸르트는  절대 금융의 중심지가 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영국이 단순히  19세기에 전 세계를 제패햇다고 해서  파운드화가  국제시장에서 거래되는게 아닙니다.  영국에는  돈놀이하는  유태인들이 엄청 많습니다.  독일 은행들은  게임도 안되지요. 

게다가 도이체 방크는 리보 금리 조작으로  영국과  미국 금융 당국에  25억불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대형 은행인데  오늘 내일 하지요.  독일이 제조업은 발달햇을지 몰라도 금융업은 영국에 한참  뒤떨어져 잇습니다.

그리고  헛똑똑이가  17년 전에 영국을 EU에서 탈퇴 시키겟다고 햇을때 다를 비웃었지만  저 영상에서 비웃는 의원 잇나요?  다들 분개하죠?  누가 미래를 제대로 예측 햇나요?  Nigel?  아님  멍청한 EU 의원들?

신용등급 하락이여?  런던 금융시장은  폼으로 잇나요?  신용 등급 하락으로 인해서 영국이 자금 조달하는데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아토나온 16-06-30 18:47
   
최소한 EU 의 말도 안되는 규제 예를 들면 " 휘어진 바나나는 수입 금지" 라는  이런 규제를 받을  필요는 없으니  EU 국가보다  훨씬 나은 조건에서 교역을 하는 거지요.  EU는 현재 독일 빼고서는  경제가 거의 빈사 상태에 있는 거나 마찬 가지 입니다.  >> 휘어진 바나나 수입금지는 농업국가 일때 문제가 되는 조항이겠죠? 유럽이 EU 가입 전의 경제 상태와 지금의 경제 상태를 비교해서 보시는게 어떨까요? 영국은 EU가입으로 많은 이익을 본 국가 입니다...

그리고 탈퇴하는데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영국이 FTA 체결 안하고 멀 할까요?  우리나라도  영국과 단독으로 FTA 체결 준비 중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영국 사람들이 단순하고  멍청하지 않습니다.
>> 영국 사람들이 단순하고 멍청하다는게 아니고 이번 결정이 그렇다는 것이죠...
치밀하게 준비한 정책들이 뒷 받침되는 결정이었다면 그 후속대책들이 속속나와야 정상이겠죠..
하지만 언론에서 보도 하듯 EU탈퇴를 주도했던 정치인들의  발뺌성 발언이 주가 되고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은층에서  탈퇴 반대가 얘기가 왜 나오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FTA가 결정한다고 바로 체결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FTA체결 과정을 살펴 보시면 대강 감 잡으실텐데요...

영국의 EU탈퇴는 제조업 ~
>> 영국이 더 피해를 보느냐 EU가 더 피해를 보느냐를 논하는 게 아닌데요?
EU가 더 피해를 본다고 이번 영국의 결정이 옳은결정이었다란 논리가 성립되는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EU가 더 피해를 본다면 정치적 정서적으로 영국은 고립되고 그게 더 큰 피해가 될텐데요?

그리고  헛똑똑이가  17년 전에 영국을 EU에서 탈퇴 시키겟다고 햇을때 다를 비웃었지만  저 영상에서 비웃는 의원 잇나요?  다들 분개하죠?  누가 미래를 제대로 예측 햇나요?  Nigel?  아님  멍청한 EU 의원들?
>>헛 똑똑이란건 아직 영국 입장에서 EU가 필요한 상황이란겁니다.. 개별국가로 무역협상을 맺던 EU전체와 맺던 서로 쌩까고 살 처지는 아니란 거죠... EU측에서 많은 양보를 얻어낼수록 영국에게 이익입니다.
그런데 저런 발언을 한다면요? 개인적으로는 통쾌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EU입장에서 영국과 수월하게 교역 협상을 할까요? 그게 헛똑똑이란거죠... 자신이 처한 상황 누구를 대표해서 나왔는지도 판단 못하는 상황이니 말이죠..

신용등급 문제는 다시 한번 알아보시길... 런던 금융시장이 있으니 영국은 신용등급이 최저로 떨어져도 무관 할까요? 기본적 사항이니 직접 알아보시길...
     
서울뺀질이 16-07-01 00:27
   
최소한 EU 의 말도 안되는 규제 예를 들면 " 휘어진 바나나는 수입 금지" 라는  이런 규제를 받을  필요는 없으니  EU 국가보다  훨씬 나은 조건에서 교역을 하는 거지요.  EU는 현재 독일 빼고서는  경제가 거의 빈사 상태에 있는 거나 마찬 가지 입니다.  >> 휘어진 바나나 수입금지는 농업국가 일때 문제가 되는 조항이겠죠? 유럽이 EU 가입 전의 경제 상태와 지금의 경제 상태를 비교해서 보시는게 어떨까요? 영국은 EU가입으로 많은 이익을 본 국가 입니다...
=============================================================================
전 휘어진 바나나 수입 금지 조항을 말도 안 되는 불합리한 규제의 예로 들었습니다. EU 회원국 중에  바나나 수출하는 나라 잇나요?  왜 휘어진 바나나가 문제가 됩니까?  국민들의 식탁 안전 때문에?  그렇다면 미국은 왜  둘 다 수입할까요?  미국도 식탁 안전 문제는 깐깐한데?  미국도 농축산물 수출은 EU 보다 훨씬 많이 하지만 바나나 수입에 있어서 휘어진 바나나 수입 금지라는 말도 안 되는 조항은 없습니다.  왜 휘어진 바나나는 수입이 금지가 되어야 하는지  합리적 근거가 있다면 제시해 보세요. 

그리고 영국이 EU 가입으로 그렇게 이익을 많이 보았다면 왜 서민들이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졌나요?  무식해서?  신자유주의나  신고전파 경제학을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겁니까?
=============================================================================
그리고 탈퇴하는데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  영국이 FTA 체결 안하고 멀 할까요?  우리나라도  영국과 단독으로 FTA 체결 준비 중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영국 사람들이 단순하고  멍청하지 않습니다.
>> 영국 사람들이 단순하고 멍청하다는게 아니고 이번 결정이 그렇다는 것이죠...
치밀하게 준비한 정책들이 뒷 받침되는 결정이었다면 그 후속대책들이 속속나와야 정상이겠죠..
하지만 언론에서 보도 하듯 EU탈퇴를 주도했던 정치인들의  발뺌성 발언이 주가 되고 상대적으로 교육수준이 높은층에서  탈퇴 반대가 얘기가 왜 나오는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FTA가 결정한다고 바로 체결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FTA체결 과정을 살펴 보시면 대강 감 잡으실텐데요...
=============================================================================
지금 집권여당인 보수당이 잔류를 준비해 왔는데 당연히 후속 조치는 없죠. 협상팀은 10월에 새로운 총리가 선임되고 나서  협상팀을 마련할 겁니다. 근본적으로는 총선을 치러서 의원들을 싹 물갈이 해야 제대로 된 협상팀이 나오겟지요.

정치인들이 발뺌성 발언을 했다면 총선에서  심판을 받겟지요. 그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으면 당연히 상류층인데  그 사람들이 잔류를 당연히 선택 하지요. 하지만 서민들이  탈퇴에 표를 던지는 게 뭐가 이상 합니까?  못 살겟다 갈아 보자 라고 선택을 한건데?

리스본 조약 50 조에 의하면 2년간 EU 회원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각 회권국과 지위를 협상 할 수 잇으며 탈퇴 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국의 의회에서 탈퇴에 대한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최소 7년이라는 이야기가  이것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7년이면 FTA 협상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EU측과 협상 하면서 동시에 EU 외의 회원국들과 FTA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면  선택지가 한 개 밖에 없는 독일은 불리한 위치에 처하겟지요. 
=============================================================================
영국의 EU탈퇴는 제조업 ~
>> 영국이 더 피해를 보느냐 EU가 더 피해를 보느냐를 논하는 게 아닌데요?
EU가 더 피해를 본다고 이번 영국의 결정이 옳은결정이었다란 논리가 성립되는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EU가 더 피해를 본다면 정치적 정서적으로 영국은 고립되고 그게 더 큰 피해가 될텐데요?
=============================================================================
영국이 EU 말고 교역할 나라가 없습니까?  게다가 공산품 수입은 영국이 많이 합니다.  아쉬운 건  공산품 수출하는 독일과  고급 인력을  런던으로 수출하는 프랑스가 아쉽죠.  나폴레옹의 대륙 봉쇄령으로도  파멸 시키지 못한  영국을  EU가 무슨 수로 고립 시켜서 피해를 얼마나 줄려는지 궁금 하네요.
=============================================================================
그리고  헛똑똑이가  17년 전에 영국을 EU에서 탈퇴 시키겟다고 햇을때 다를 비웃었지만  저 영상에서 비웃는 의원 잇나요?  다들 분개하죠?  누가 미래를 제대로 예측 햇나요?  Nigel?  아님  멍청한 EU 의원들?
>>헛 똑똑이란건 아직 영국 입장에서 EU가 필요한 상황이란겁니다.. 개별국가로 무역협상을 맺던 EU전체와 맺던 서로 쌩까고 살 처지는 아니란 거죠... EU측에서 많은 양보를 얻어낼수록 영국에게 이익입니다.
그런데 저런 발언을 한다면요? 개인적으로는 통쾌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EU입장에서 영국과 수월하게 교역 협상을 할까요? 그게 헛똑똑이란거죠... 자신이 처한 상황 누구를 대표해서 나왔는지도 판단 못하는 상황이니 말이죠..
=============================================================================
양손에  선택지를 쥔 자의 여유입니다.  헛똑똑이라고 보면 오산입니다.  EU가 영국을 더 필요로 하지 영국이 EU를 더 필요로 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EU가 꼭 필요하다면 왜  영국 서민들이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졌을까요?  반면 그리스 국민들도 막가파식의 행동을 햇지만 EU를 떠나는 순간 그리스 경제가 엉망이 될 것이라는 걸 알앗기에 극렬한 시위는 했어도  그렉시트로 번지지는 않았지요.  이게 영국과 그리스의 차이입니다.  그리스는 EU가 필요하지만 영국은 EU가 반드시 필요한 존재는 아니지요.
=============================================================================
신용등급 문제는 다시 한번 알아보시길... 런던 금융시장이 있으니 영국은 신용등급이 최저로 떨어져도 무관 할까요? 기본적 사항이니 직접 알아보시길...
=============================================================================
영국은 1970년대에 공공부문의 비대화에 따른 부채와 파업사태 등으로 고전하다 1973년 오일쇼크 이후 스태그플레이션과 파운드화 폭락사태 등이 이어지면서 1976년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이 최저치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영국 보다 못한 한국도 1997년 12월에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 했지만  신용등급이 강등을 당했어도 최저치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심지어 유가폭락과  유럽과 미국의 경제제재로  위기를 맞았던 러시아도 신용등급이 투자 부적격등급을 받기는 햇어도 최저 등급까지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무슨 근거로 영국의 신용등급이 브렉시트 후에 최저치로 떨어진다는 가정을 하시나요?  근거가 있습니까? 기본 사항은  님이나 확인 하세요.  국제금융 역사 공부하면 답이 나오는데  뭘 알아 봅니까?
          
아토나온 16-07-01 16:45
   
=============================================================================
전 휘어진 바나나 수입 금지 조항을 ~~~
>>>>>>>>>>>>>>>>
1. 저 역시 농으로 던진 말입니다... 뒤에 ^^<<를 붙였으면 이해가 편하셨을텐데... 제 유머 감각이 형편없어 그런거니 이해하시고...
이 부분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네요... 규제가 심하다면 전 그 규제를 바꾸면 된다 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님의 논리는 규제가 심하니 규제가 있는 곳에서 나가겠다는 것이죠..
조금 비약해서 말씀드리면(이해가 어려우시니 비약할 때는 꼭 이 말을 넣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형법이 개판이니 형법을 수정해야 한다가 제 주장이고 님의 주장은 형법이 개판이니 한국을 떠나야 겠다가 님의 주장이 되는 것이죠...

2. 영국 = 영국의서민 이 아닙니다. 무식하다기 보다는 성급하고 졸속이고 감정적인 결정이었다가 정확한 견해겠네요... 합리적 결정이 결여되었다란 측면에서 무식 하다라고 본다면 그것도 동의하겠습니다.

=============================================================================

>>>>
1. 집권당이 잔류를 준비했다면 찬성 측에 있는 야당은 탈퇴 이후의 정책을 준비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어찌 당연하다는 말씀이신지? 그동안 탈퇴 쪽 정치인들이 많은 약속(?)을 하며 탈퇴를 주장해 왔습니다. 그 약속들이 지금 다 철회 되거나 축소 혹은 말바꾸기가 되고 있는 실정이죠.. 탈퇴하면 잘 살 것처럼 복지가 증대 되고 일자리가 늘어날 것처럼 말하다가 탈퇴가 결정되니 그렇지는 않다~ 라고 말하는 게 정상이란 말씀이신지?

2. 총선에서 심판 받으면 또 다시 잔류측이 정권을 잡을텐데요? 이게 뭘 뜻하는지 아시는건지요? 똥은 내가 쌀테니 치우는 건 님이 치워라 이런 건가요?
못 살겠다 갈아보자가 아니라 못 살겠다 깨버리자 라서 문제란 겁니다. 이게 감정적 판단이라는 것이죠... 그 점이 문제란 것이구요..

3. 2년간 EU 회원국 지위를 유지 하면서 준비하고 7년 동안 FTA협상을 하면 된다? 란 단순한 발상이시네요... 당장 영국내에서도 걱정과 우려가 나오는데... 말이죠..
7년을 준다 해도 EU전체와 동시에 협상하지 않는 이상 각 국과 협정을 맺어야 합니다...
또 단순히 경제협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EU가 단순 경제블럭이 아닌 건 알고 있으신거죠?
우리 나라가 미국과 협상하는데 몇 년이 걸렸는지 기억하시나요? 이 걸 동시에 여러 국가와 영국의 이익을 충분히 보장하면서... 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말이죠... 쉬울까요? 가장 중요한 건 영국의 이익! 인데 말이죠.. 이게... 쉽지 않다는 말이죠..


=============================================================================
영국이 EU 말고 교역할 나라가 없습니까? ~~~

>>
1. 교역할 나라가 왜 없겠습니까... 당연히 있죠... 하지만 그동안 FTA와 같은 경제 협약을 EU를 통해서 맺어왔다는 게 문제겠죠? 공산품 수입을 많이 합니다.. 맞아요... 하지만 왜 수입을 어떻게 많이 하는지 생각은 해보셨는지? 무슨 돈으로 그 동안 수입을 해왔을까요? 양털 팔아서 했을까요? 크

2. 독일의 수출에서 영국의 차지하는 비중이 클까요? 아니면 영국의 EU라는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클까요? 프랑스 역시 비슷한 맥락이니...

3.  EU가 영국을 고립시킬 이유가 어디 있나요? 왜 고립시킵니까? 다만 이제는 이해득실을 따지는 협정이 되겠죠... EU가 고립시켜 영국이 피해를 보고 그걸로 영국이 망트리 탄거다 란 식으로 이해 하셨다면....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양손에  선택지를 쥔 자의 여유입~~~

1. 양손에 선택지요?  EU가 영국을 더 필요로 한다구요? 영국의 서민들이 찬성표를 던졌으니  영국의 입장에서 EU가 꼭 필요하진 않다? 란 말씀이신가요? 그리스요? 음... 이걸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는지...
제 생각은요.. 영국도 EU가 필요하고 EU도 영국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왜? 냐고 물어보신다면 그 쪽이 그동안 영국과 EU, 모두에 많은 이익을 안겨다 줬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EU 가입 이후 영국의 경제 성장률을 한 번 찾아보시길... 그리고 영국의 산업구조가 어떤 분야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지 살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2. 그리스는 영국과 전혀~ 아주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
영국은 1970년대에 공공~~~~
>>>>> 최저치 말씀을 드린 이유는 님께서 신용등급은 낮아져도 영향이 없다란 논조로 말씀하셔서... 비약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신용등급 현재는 한 단계 하향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님이 오해 하신 걸로 알고 더 이상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파운드화 폭락이 영국의 경제에 어떤 악 영향을 줬는지 역사적인 사실로 알고 있으시면서... 이번 결정은 잘했다~! 라고 보시네요?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토나온 16-06-30 18:54
   
제가 우려하는 봐는 영국의 몰락이 아닙니다. 영국의 이번 EU탈퇴로 전세계가 보호무역과 국가주의로 흐름이 바뀌는걸 우려하는 것이죠...  영국의 이번 선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EU는 해체의 수순을 밟을겁니다.
그게 전세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어떻게 장담하고 옳은 선택이었다 하시는지?

또 이 기조가 미국까지 영향을 미쳐 미국이 국가주의와 보호무역 자국산업을 강조하는 트럼프를 당선시킨다면 그 여파가 한국에 얼마나 엄청난 피해를 끼칠지 생각해 보셨는지?

단순히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발 심리로 밥그릇 자체를 깨버리자는 생각이라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더군다나 영국의 경우는 경제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이민자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문제도 함께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조가 그들이 말하는 째진눈의 동양인인 우리나라에게 긍정적일까요 부정적일까요?

그럼에도 이번 결정이 옳은 결정이고 영국의 승리로 끝나길 바란다면 할말 없네요 ㅋ
     
서울뺀질이 16-06-30 23:25
   
신자유주의로 인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중산층이 사라져 가는 것은 영국이나 미국이나 공통된 현상 입니다.  브렉시트와  트럼프 그리고 샌더스 열풍이  우연일까요?  상위 10 퍼센트가 1년간 생산되는  부가가치의 90 퍼센트를 가져 간다면 그게 과연 옳은 사회 일까요?

20대 영국 젊은이들은  평생 일을 해서 돈을 모아도  집을 살 수가 없습니다(일부 금수저 제외).  대한민국은 그 나마 상황이 좋아서  평균 14년이 걸리지만  영국에서는  서민층은 걍  월세 집에서 평생을 살다가 죽어야 합니다.  이게 정상으로 보이나요? 

도대체  신자유주의가 서민들을 위해서 한게 뭐가 있습니까?  영국이 EU 내에서 그렇게 이익을 보아 왔다면 런던을 제외한  왜 웨일즈와  잉글랜드 서민들은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졌을까요?  무식해서? 

아닙니다.  이제 서민들도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 받는 세상이라 신자유주의가 그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상위 계층들을 위한 이념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경제학 원론 대로라면  노동, 자본, 서비스가  국경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면 분명히 국부가 증가하고  국민들의 삶이 윤택해져야 하는데  왜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졋을까요?

신고전파 경제학을 공부해보지 못한 무식한 서민이라서 그런 겁니까?  전세계가  보호무역과  고립주의로 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신자유주의를 주장한 학자나 정치인들의 책임이지 서민들의 책임은 아닙니다.

전, 당연히  트럼프를 지지하고  미국의 지지하에 한국이 수소폭탄을 개발 해서 더 이상 정은이한테 끌려 다니지 않기를 바라고 있고 박통처럼 자주국방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종 차별은  영국 뿐 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합니다.  동남아 사람들 개무시 하잖아요?  인종 차별이 없는 나라가  세상에 몇 나라나 잇을까요?

브렉시트는 당연히 옳은 결정이고  민주주의 본 고향인 영국 국민들의 EU에 대한 저항 입니다.  원래 큰 제약없이 자유를 누리고  살던 영국인들에게 대륙식의  무식한 규제를 들이댄 것 자체가 EU 관료들의 무지를 드러내는 겁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Nigel이 연설을 시작하기도 전에 야유가 나오고 고성이 들립니다.  한마디로 기본 소양이 안된 인간들이  부모 잘 만나서  그 자리에 앉아 잇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서민들의 고통을 알 길이 없고  탁상 행정을 하는 겁니다 .

그래서  Nigel이  여기 잇는 의원들중에 생산적인 일에 종사한 사람은 한명도 없을 거라고 말하는 겁니다.
 
협상은 당연히 양손에 카드를 쥔 영국이 선택지가 한개 밖에 없는 독일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고  영국이 요구 하는 조건을 거부할 경우  독일은 다시  통독 이후의 불황 속으로 원 위치 할 겁니다.  전범국가는 절대로  크게 놔둬서는 안됩니다. 더군다나  냉전도 끝난 상황에서 독일이 EU 를  제4 제국화 시키는 꼴을 과연 영국이나 미국이 보고만 있을까요?
          
아토나온 16-07-01 16:47
   
신자유주의로 인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중산층이 사라져 가는 것은~
>> 단정적으로 제 성향을 결정하진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저 역시 신자유주의의 부작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 방식은 차이가 나내요.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생각이 다르니...

20대 영국 젊은이들은  ~
>> 이 상황을 저 역시 정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도대체  신자유주의가 ~
>> 앞서 말씀드렸지만 신자유주의의 해결책이 신자유주의의 타도라 보지 않습니다.
개선이라고 보고 있죠..
예전에 자본주의의 해결책으로 자본주의의 타도를 외친분이 있습니다. 칼 맑스(마르크스)라고,,, 그분이 제시한 방식으로 자본주의는 사라졌지만 그 이후는 어찌 되었는지 대충 아실거라 믿습니다.

아닙니다.  이제 서민들도  ~~
>>비슷한 논점이네요 브렉시트에 찬성표를 던져 영국이 EU에 탈퇴한다고 해서 서민들이 삶이 좋아질거란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신고전파 경제학을~
>> 신자유주의에 대한 책임은 정치인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죠...
전 세계가 현 상황에서 보호무역 그리고 국가주의 (고립주의는 예전의 영국정책이여서 쓴 것 뿐 입니다..)로 방향을 튼다면 그게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전, 당연히  트럼프를 ~~
>>음.. 이 부분은 할말이 없네요... 한국이 수소폭탄을 개발하면 정은이 한테 안 끌려 다닌다는 논리도 이상하고... 박통이 자주국방을 염원했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한국에도 인종차별은 존재 합니다. 다만 대상이 받는 것이냐 하는 것이냐 의 차이이고 한국에 인종차별이 존재하니 인종차별은 정당하다 라고 주장하는 것도 이상한 논리네요...

브렉시트는 당연히 옳은 ~~
>> 블렉시트가 옳은 결정인지 영국인들에게 정확히는 영국의 서민층에게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단계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더 큰 혼란과 고통만 생길 뿐이란 생각입니다...
왜 그런지는 이미 여러 차례 설명했으니 더 이상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면 Nigel이 ~
>>야유와 고성은 당연한 겁니다.. 양식이 없어 그러는 게 아닙니다...
EU가입을 영국에 강요한 국가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간 EU라는 틀 안에서 영국은 상당한 이익을 본 국가입니다. 그런 국가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니 탈퇴 하겠다는 겁니다. 이걸 좋게 봐줄 국가가 어디 있나요?
기본 소양이 안 된 인간들이 부모 잘 만나 그 자리에 앉아서 야유하니 농지거리로 답변한 영국대표가 잘한 것이다 란 말씀이신가요? 영국은 다른 국가들과 협정을 맺어야 하는 입장인 상황에서요?
협정이란 건 일방이 원한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란 건 잘 아시죠? 현 영국의 상황은 미래가 불확실하고 상대의 협력과 도움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건 알고 계시는지?

 
협상은 당연히 양손에 카드를 쥔 영국이 ~~~
>>양손에 어떤 카드를 말씀하시는 건지? 이미 탈퇴하기로 결정한 영국에게 어떤 선택이 있다는 건지요? 반대로 생각하시는 듯? 영국이 요구하는 조건을 거부할 경우 독일이 불황에 빠진다는 건 잘못된 판단인 듯 하네요... 독일은 제조업이 탄탄한 국가입니다. 영국이 아니어도 다른 곳에 독일의 제품을 살만한 국가는 많습니다. 당장 EU안에서만 해도 충분히 이익을 보고 있지요... 영국이 빠진다고 EU 시장이 반토막이라도 나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나머지는 님의 편협한 사고만 볼수 있는 단락이네요...
               
서울뺀질이 16-07-01 17:26
   
신고전파 경제학을~
>> 신자유주의에 대한 책임은 정치인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죠...
전 세계가 현 상황에서 보호무역 그리고 국가주의 (고립주의는 예전의 영국정책이여서 쓴 것 뿐 입니다..)로 방향을 튼다면 그게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
다른 내용 필요 없고 왜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물타기 하죠?  신자유주의를 모두가 찬성 햇나요?  지금 무슨 소리 하세요?  정신 차리세요.  님하고는  대화가 통하지를 않는군요.  접점도 없고  더 이상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  앞으로도 가생이에서는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합시다.  그게  가생이나  나와 님을 위해서도  좋은 겁니다.

님이나 나나  생각 자체가 평행선을 달리고 잇어요.  무슨 이야기 인지 알겟지요?  서로의 의견을 인정 하고 싶지도 않은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아토나온 16-07-03 03:20
   
우리 모두의 책임 이란건.... 정치인이 신자유주의를 제시했을 때 우리가 그 정치인의 말에 동의하고 그 정치인을 뽑았기 때문이죠... 신자유주의든 자본주의든 민주주의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모두의 책임 맞습니다.

난 뽑지않았다 억울하다 라고 하실수도 있겠으나...  같은 국가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그 뒷감당은 우리가 하는거니 우리의 책임이죠...
브렉시트 역시 압도적인 차이로 결정 된 사항은 아닙니다. 미묘한 차이지만 그 뒷감당 이던 이익이던 영국인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것과 동일한 겁니다.

접점이 없다는 말에 동의 하고 서로의 글에 댓글 달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에도 동의 하겠습니다. 댓글 달지 말라 하시면서 글을 올리시는 이유는 납득이 안가지만... 싫으시다니 뭐.. 일단은

의견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건 아니고 이해가 안가는 거죠.. 비슷한 맥락일수도 있으나 약간의 차이는 이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정말미친뇸 16-07-01 15:31
   
단순하게 생각해요. 독일말고 이익본나라는 없어요! 영국이 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랑 경제 협력 하자고하면 당장할거같은대요. EU는 이미 끝났어요. 2007년인가 부터 이유 해체한다고 이미 예상함 ㅋㅋㅋ
     
아토나온 16-07-01 16:55
   
말씀이 모순이 있네요... 독일 말고는 이익을 본 나라는 없다<< 란 전제도 잘못 되어 있는것 같고...
EU로 이익을 보지 못한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가 왜 영국과 경제 협력을 하겠습니까?
단순히 경제상황이 안좋은 나라끼리 뭉치면 경제가 좋아지는 건가요?

반대로...  독일이 왜 이익을 봤을까요? 단순히 제품이 좋아서? 제조업이 탄탄하니까?
왜 독일이 이익을 받았는지 이해가 되신다면... 영국이 EU안에서 이익을 보는 구조가 이해 되실텐고...  그럼 왜 EU를 떠나는게 영국에게 안좋은 선택인지도 이해 되실것 같은데...
지렁지렁이 16-07-01 16:34
   
윗 댓글 보면 참.. 헛똑똑이들이네요..
당장 스코틀랜드가 독립해서 떠나고 이어서 북아일랜드까지 나갈텐데요..
 남한만한 국토로 영국이 쪼그라들텐데  천연자원도 없고 금융과 서비스로 먹고 사는 나라가 뭔 매트리가 있다고요-_-;;;  유럽에서 떨어져 나오고 나라가 그렇게 작아지면 미국이나 중국한테 먼 가치가 있어요..  그나마 금융중심지도 독일과 프랑스가 원하면 그냥 자기들 나라로 옮길수 있음..
확 망하지는 않겠지만 영국은 우리한테 저 나라가 옛날에는 세계 5강에 드는 강국이었단다.. 라는 소리 듣는 그냥 적당히 잘 사는 중소형 국가 되는거임..
     
서울뺀질이 16-07-01 22:32
   
스코틀랜드가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뒤 영국으로부터 독립과 유럽연합 잔류를 추진하자, 유럽연합이 더 뜨악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29일 “모든 사람들이 유럽연합과 스코틀랜드의 잔류 협상을 반대한다고 믿는다”며
“만약 영국이 떠나면, 스코틀랜드도 떠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협상은 영국과 하는 것이고, 영국의 한 부분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유럽연합이
스코틀랜드와 협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독립과 유럽연합에서 독자적 잔류 움직임은 유럽연합과 회원국에게 더 큰 숙제를 던지고 있다.
스코틀랜드가 독립하면, 스페인의 카탈루냐, 프랑스의 코르시카 등 회원국 내에서 이는 분리독립 움직임을 자극할 것이
분명하다. 스페인과 프랑스가 즉각 이를 거부한 것은 이런 맥락이다.
--
설사 스코틀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하더라도 독자eu가입을 절대 허용치 않겠다고 프랑스와 스페인이 즉각 반대..
 
영국 떠나고 eu내 큰 세력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4개국인데, 그중 프랑스, 스페인 2개국이나 반대하면
물건너가는거죠..
그외에 네델란드같은 나라도 플랑드르 지방 독립문제때문에, 스코틀랜드 가입 반대할게 뻔하겠네요.
 
스코틀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해서 eu에 가입하는것이 성공하면, 프랑스의 식민지격인 코르시카나 스페인의 식민지격인 가턀루냐도 프랑스 스페인에서 각각 독립해서 eu 독자 가입하려할게 뻔하니. 프랑스와 스페인이 결사 반대하는군요..
 
탈퇴한 잉글랜드만 미소 짓겠군요..거봐, 니네 스코틀랜드는 독립해봐야 eu가입도 안되거등..ㅎㅎ 하면서..
지렁지렁이 16-07-01 16:36
   
현실을 모르고 무슨 영국이 훌륭한 선택을 했니.. 어쨌니 하는데.. 당장 확실하게 닥쳐올 재앙만 가지고도
이미 영국의 미래는 끝장난거임..
멀리뛰기 21-01-01 20:50
   
[브렉시트] Nigel Farage 의 EU 의회 연설 감사^^
     
유기화학 21-03-28 11:46
   
222
멀리뛰기 21-01-08 10:46
   
[브렉시트] Nigel Farage 의 EU 의회 연설  잘 보았습니다.
     
유기화학 21-03-28 11:46
   
2222
 
 
Total 16,3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237
10491 [전기/전자] 배터리에 TV까지 '전선 확대'..공격성 드러내는 LG(… (4) 엑스일 09-20 3565
10490 [기타경제] 베네수엘라 '서글픈 성매매'…지구 반바퀴 돌아 … (19) 스크레치 03-29 3564
10489 [자동차] 車 생산·수출 최대폭 증가…일본차 판매 32% ‘뚝’ (15) 귀요미지훈 08-15 3564
10488 [기타경제] 韓 조선 세계 1위…3년 만에 수주량 1000만CGT 넘었다 (11) 스크레치 11-06 3563
10487 [전기/전자] 中 스마트폰 0%대 굴욕 삼성전자, 갤럭시S10으로 흥행 … (3) 스쿨즈건0 03-10 3563
10486 [전기/전자] 日 규제에 삼성 '갤럭시 폴드' 100만대 생산 차질 … (7) 스쿨즈건0 07-02 3563
10485 [잡담] 미국 대한민국 10년간 경제성장률 비교 (13) 폭군 10-16 3563
10484 [잡담] 이런 SOC 반도체 만들어 주세요 (4) 이름없는자 01-04 3563
10483 금융그룹 로스차일드 전회장.. 미국의 차기 상무장관 유… (5) 자그네브 11-25 3562
10482 모두가 놀랐다… 베일 벗은 '갤럭시S8' (3) 스크레치 03-30 3562
10481 삼성, 자율주행차 전장 부품 개발 ‘착착’…디스플레이… (6) 스크레치 10-18 3562
10480 [금융] 골드만 "트럼프가 중국 관세 때리면 엔화 사고 '원화&… (6) 십자군 09-10 3562
10479 [기타경제] [1인당 GDP 3만불 - 인구 5천만 이상] 주요 선진 7개국 현황 … (14) 스크레치 01-18 3562
10478 [전기/전자] 반도체 가격 하락 멈추고 출하량 늘어 (6) 귀요미지훈 09-09 3562
10477 [기타경제] 베트남경제 좌지우지 삼성 (3) 스크레치 10-24 3562
10476 [전기/전자] TSMC, 내년에 가격 3~6% 인상…원재료값 상승·공급망 붕괴 … 나이희 08-27 3562
10475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과잉복지의 위험성 (12) 레스토랑스 09-11 3561
10474 네이버에서 GDP 업데이트 되었군요 (8) 스테판커리 10-26 3560
10473 [과학/기술] 코로나 감염국들 SOS...씨젠에 "진단키트 보내달라" (51) 스크레치 03-10 3560
10472 [기타경제] S&P, 일본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안정적… (2) 진구와삼숙 06-09 3560
10471 "强달러 시대 오지 않는다" (4) 스테판커리 09-26 3559
10470 세계 gdp(1975~2015) (6) 푸자노 03-11 3559
10469 ‘화장품 덕후’ 김정은, 고급화 지시했지만…북한제 품… (9) 스쿨즈건0 05-27 3558
10468 中, 일본의 中 은행 등 제재 강력 비난·철회 요구. (9) 스쿨즈건0 07-30 3558
10467 [기타경제] 삼성이 특급 대우하는 필옵틱스 "배터리·반도체 장비로 … (3) 굿잡스 03-25 3558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