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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8 23:25
정규재뉴스 6월 28일 - 정규재칼럼; 브렉시트, 미국의 책임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3,780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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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님 16-06-29 07:10
   
정규재..이 양반도 정치 딴따라들 쫓아다니더니.. 완전 맛 갔군요...
브렉시트가 이민의 문제다? 요 아래.. 황장수? 이 양반이 황봉알인가요?
무지 무식한 양반이던데.. 이 양반 분석이 그나마 꼬랑지 그림자는 봤어요...

왜 요즘 이들 국정원 따라지들과 정신감정을 요하는 추종자들이
신자유주의에 대해 극렬히 반대하는지 그 이유는 빤히 보이나....
그리 신자유주의가 싫으면.. 정의당으로 투신해야죠.. 신자유주의가 뭔지도 모르면서..
야발..야발..입만 살아서.. 정규재는 차마.. 지네가 신자유주의 대처리즘..레이거노믹스..그런 거
반대한다고 말하긴 쪽팔린 줄 알아서 입을 다물고 있는 듯 한데요..

좌파와 리버럴리스트들도 지금 사태를 좀 심각하고 진중히 볼 필요가 있어요..
유태 세력 세계지배는 존재하지 않지요. 하지만 민중은 지금 유태 지배 세력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어요..
월가와 그 뒤를 봐주는 유태권력이 존재하고.. 미국 민주당이 그 하수인이라는
티파티 그룹과 같은 우익 무정부주의자들의 선전선동이 먹혀들어가고 있죠..
이는 클린턴 정부의 등장과 제3의 길 이후 좌파진영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걸 인정해야만 하죠...

지금의 엄청난 신용과 부채는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에 그 뿌리를 두었고.. 그들이 신자유주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클린턴 시대에 이런 문제가 가속화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한국 역시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클린턴 방식의 신자유주의를 확산시켰다는 것도 부정해서는 안되죠..
한국은 IMF환란 이후 이 신자유주의의 무서움을 겪었죠.. 그리고 공적자금이라는 이름으로 또한
기업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민중들은 철처히 수탈당합니다...하지만 기업들은 살아 남았고..
은행과 같은 금융권력은 강력한 지위를 가졌어요...
마찬가지로 08년 세계금융위기에서 유태 금융그룹은 붕괴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들은 대규모 공적자금과 주식시장에서 민중을 수탈하면서 살아남았죠.
세계의 민중들은 뭔지는 정확히 모르나.. 대단히 불합리한 상황에 자신들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어요...
자신들은 IMF환란으로 08년 금융위기로 집도 직장도 잃고 쫓겨났어요.. 거지가 되었고..
전세계 민중이 빚으로 생활하는 초유의 상황에 돌입했죠.. 이 빚을 민중들은 더 이상 갚을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 사태를 촉발한 재벌, 금융 세력들은 공적자금을 수혈 받고 다 살아 남아서..
천문학적인 이익을 내고 있어요.. 뭔가 잘못 된 거죠.. 이걸 본능적으로 느끼는 겁니다..

영국의 브렉시트의 선택이 이해되지 않는다고요? 국제적인 금융질서라고 불리는 그 세계에서
민중은 바닥으로 추락했어요.. 그들은 본능적으로 이 국제적 금융질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 같다고요? 전 가능성 충분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하필 상대는 힐러리예요.
바로 클린턴... 즉 유태금융자본의 대리인으로 불렸던 클린턴의 부인이라는 것이죠..

한국 언론은 중국의 지표가 조작이라느니 그런 말만 떠들죠.. 미국의 지표가 조작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해 보시나요? 미국 경기가 살아 난다면 그 선행지표에 해당하는 한,중,일의 경기는
호황을 지나고 있어야 하죠.. 왜냐하면 미국은 소비국가이고 한중일은 이 미국의 소비에 기대어 성장하는
국가들이고.. 미국 경기가 좋아졌다는 것은 미국의 고용, 소비가 증가했다는 것이며..
그것은 한중일의 수출이 초호황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죠... 이건 단순한 산수예요...
그러나.. 한중일은 추락하고 있는데 미국이 잘살고 있다? 이건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죠..

브렉시트가 예상치 못한 뇌관을 건드릴 수가 있어요....
미국과 전세계는 찬문학적인 양적 완화를 했어요.. 이 말은 엄청난 돈을 풀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인플레이션은 억제되어 있지요.. 이 엄청나게 풀어낸 돈은 유태인들의 금융 창고 속에 들어가서
밖으로 나오질 못해요... 왜냐하면 걔네들의 만들어낸 부실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돈이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순간.. 우리는 대형 인플레이션을 빗겨갈 수 없지요..

브렉시트로 인해 세계 각국의 정부는 다시 경쟁적 양적 완화를 선언했어요...
과연 돈을 뿜어낼 여력이 있을까요? 없어요.. 이제 뿜어져 나오는 돈은 유태 금융의 창고로 들어가지 못해요..
시중에 뿜어져 나오게 되고.. 그것이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지는 모르나...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강력한 뇌관이 되어요.....
문제는 극단적인 경기 침체 속에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노동자의 수는 감소해요...생산에서의 노동의 소외 현상
때문에 소비 여력을 가진 임금노동자의 수는 절대적으로 감소하죠...... 때문에 이 풀어져 나오는 돈이
서서히 실물 경기를 자극하지 못해요... 때문에 당분간은 이전과 같이 뿜어내는 돈의 양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하겠죠.. 하지만.. 어떤 트리거.. 즉 방아쇠가 등장하게 되면 우리는 이 종이돈을
하루 아침에 불신하게 될 겁니다.

이 트리거는 영국의 파운드가 다시한번 환란 상태에 놓이면서 CDS프리미엄 시장이 요동치고..
엔화가 폭등하면서 연쇄적인 마진콜과 자금회수 사태에 놓일 경우죠... 이 때는 달러가 오르겠죠..
하지만 누군가 달러에 의심을 품게 될 거예요...

연방정부가 달러를 찍어낸다는 말은 연방정부가 연방은행에
대규모 재정부채를 짊어진다는 것이고.. 이는 연방국채를 팔아야만 유지가 가능하며...
연방정부는 대규모 이자 부담과 재정적자에 직면한다는 것이죠...
영국이 위기로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연방국채의 입찰률은 올라가고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가능할 뿐.. 이미 감내할 수 없는 양적완화로 막대한 부채를 가진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의 성공은 누구도 가늠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더불어 미국 민주당은 강한 달러를 추구하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그들이 강한 달러를 포기할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달러가 약세로 간다는 것은 실물의 인플레이션이 급증한다는 것이고..
그것은 채무자의 입장에서는 화폐가치의 추락으로 빚을 탕감 받는 효과를 내거든요..
즉 만달러의 빚이 있다고 쳐요.. 그런데 전에는 만달러로 쌀 열가마를 샀어요.....
그런데 만달러에 쌀 두가마 만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 빚은 1/5로 탕감된 효과를 내죠..

그런데 문제는 이건 그냥 이론이라는 거예요... 이 인플레이션..또는 양적 완화의 통제에
실패하게 된다면.. 인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는 또한번의 사태에 직면하게 되고...
이는 29년 대공황의 버전 2가 된다는 것이죠...

영국의 브렉시트는 이 뇌관을 건드릴 가능성이 아주 높죠..
여담이지만 우리는 김정은을 두둘겨 패서라도 개혁개방을 시키고 북한과 만주를 개발하면서..
충격에 대비한 완충제를 만들어야 해요......
그리고 역사적으로 봤을 때... 위기 상황이 오면 독일,프랑스는 러시아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영미 해양세력들은 일본을 포함하면서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영국의 탈퇴로 미국이 유럽 대륙에 대한 영향력을 다시 강화한다? 그건 물건너갔다고 봐요..
러시아와 중국은 빠르게 유럽에 러브콜을 보낼 겁니다...

어쨌거나...결국 죽어 무덤 속에 들어간 유태인 맑스가 최종승리자가 될 거예요...
08년을 기점으로 자본주의는 이미 붕괴 중이거나.. 또는 대공황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멀리뛰기 21-01-01 20:50
   
정규재뉴스 6월 28일 - 정규재칼럼; 브렉시트, 미국의 책임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0:46
   
정규재뉴스 6월 28일 - 정규재칼럼; 브렉시트, 미국의 책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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