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122890
D램 수요대비 여전히 공급 부족.. 中, 美 반도체 수입 확대영향 미미.. 그러나 시장에선 미국과 중국간의 이
런 논의가 실제 국내 반도체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메모리 반도
체 부분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이미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약 80%에 달
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D램 수요가 급등한 가운데 D램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D램이 70%를 넘고,
낸드는 50%를 상회한다" 며 "이로 인해 중국이 메모리보다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산 제품 비중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미국업체와 경쟁하는 국내나 일본의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들
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이 가해질 수 있다" 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