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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선박 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 약진이 심상치 않다. 올해 세계에서 발주된 LNG 운반선 14척 중 절반에
가까운 6척(43%)을 수주, 세계 1위 자리를 구가하고 있다. 금액규모로는 약 11억 달러에 육박한다. 대우조
선은 수주량 뿐 아니라 수주잔량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한다. 2월 말 기준 총 수주잔량 68척 중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40척(약 59%)에 달한다. 대우조선은 LNG 자연 기화율이 최저인 솔리더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전세계 LNG 화물창 가운데 LNG 기화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글로벌 유명 선급인 영국의 로이드로부터 LNG
운반선과 LNG 화물창에 대해 '조건 없는 설계 승인' 을 획득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