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2019년 로봇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로봇기업들은 판매 및 수출 분야에서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판로 개척의 어려움’(31.4%)을 꼽았다.
다행히 정부의 도움으로 대기업 공급의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지난해 정부에서 로봇 부품사와 수요 대기업, 국책연구기관을 연계해주는 기술실증사업에 선정됐다. 독자적 기술력을 갖춘 중소 제조업체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기술연구원에서 로봇 수십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쳐 부품의 신뢰성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류 대표는 “올해 기술실증은 로봇 수백대로 확대된다”면서 “새롭게 확보한 신뢰성으로 올 하반기부터 대기업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거 대단한 겁니다. 하모닉스 드라이브라고 로봇제어모터의 표준으로 여겨지는 일본의 기술이죠. 자동차로 치면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기술이라고 해도 됩니다. 이것도 한국이 일본을 따라가기 어려운 기술이라고 여겨진 기술인데 장하네요. 더 발전해서 일본보다 더 우수한 로봇이 나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