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이거 무섭네요.
전 개인적으로 가상화폐는 투기중 투기라 생각하기도 하고 실체도 없는 저런걸 사고파는게 한심해서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저번주 월요일에 잘 아시는 분이 가상화폐 권하기에 성과급 나온것도 마침 있고해서 조금 사봤어요.
사고 난후 3일간 가격이 비슷하기에 그런가보다하고 있었는데 주중 어느날 갑자기 폭등하는데 챠트가 위로 90도 일직선으로 가는건 처음 봤네요.
딱 3배가 되더군요.
아반테 한대 버는게 하루만이라.............
어이가 없어서 다음날 본전은 그만큼 팔아서 회수하고 남은 가상화폐는 어차피 꽁돈이라 생각하고 그대로 두었는데 주말에도 야금야금 올라서 이제 소나타 살 돈은 되네요.
이거 위험하네요.
저야 폭싹 망해서 0원이 되도 손해본게 없으니 관계없지만 결국 이게 손해 본 남의 돈 아니겠습니까.
남의 돈이라 생각하니까 맘도 편하고 박살나 몽땅 손해봐도 남의 돈 돌려주는거라 생각하면 될것 같고 아니면 또 올라서 람보르기니 살 돈되면 그때는 다 팔고 다시는 쳐다 보지도 말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부터 한달간 시세 안보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