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5&aid=0001083373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정유 4사가 일제히 설비 투자에도 거침이 없다. 경유
중심의 정제 마진이 개선되는 추세인데다 이를 기반으로 비 정유부문까지 확장해 가면서 '규모의 경제' 까지
이뤄 올해도 정유 업계는 웃음꽃이 필 전망이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SK이
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은 정제마진이 10달러 수준으로 치솟은데 힘입어 합산 매
출 8조원에 가까운 성적표를 기록했다. 이들은 올해 1분기에도 주머니가 두둑해 질 것으로 보인다. 정유사업
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정제마진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