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미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미 주요 교역국 외환정책 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9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으며 아일랜드와 멕시코를 추가했다.
아일랜드와 멕시코를 제외한 한국을 비롯한 9개국은 미 재무부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보고서에서도 포함됐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재무부는 미 근로자들에 비해 불공정한 이점을 갖게 하는 외국 경제국가들의 의도적인 화폐 가치 조작 여부를 집요하게 파악해왔다”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622149
지난해 12월 보고서에서 이들 9개국과 함께 관찰대상국이었던 대만은 이번에 베트남, 스위스와 함께 환율조작국 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