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공정은 성능이 좋은 만큼 회로 설계비도 상상을 초월함. 그래서 애플급의 대량으로 팔수 있고 또 돈과 기술의 있는 기업들만 쓸 수 있는 초고가 공정임. 웨이퍼 공정비도 비싸지만 그거야 생산량에 비례하니까 참을 수 있는데 문제는 그런 회로를 설계하는데만도 전세대 공정에 비해 엄청난 설계비가 들어감. 그래서 수요자가 한정되어 있고 애플 같은 메이저 업체를 잡지 못하면 공정개발비를 회수 하지 못할 수도 있음. 팹리스 반도체 설계 회사 입장에서도 그런 초미세 공정은 너무 설계비 투자가 비싸서 못쓰는 그림의 떡이 되어 있음. 7nm 공정을 쓴 업체들도 몇 업체 안되는 이유가 거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