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되찾을 것이다. 기업들은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달라. 는 이야기를 강조한 자리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바이든 대통령은 서두에 "자신이 상, 하원 의원
65명 의원으로부터 반도체 투자 지지 서한을 받았다"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다른 나라가 기다리지 않고, 미국이 기다려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를 인프라스트럭처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미 정부가 반도체를 국가 재건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미로, 앞으로 미 정부의 지원을 받은 미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긴장해야 할 대목입니다.
특히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수출 봉쇄 대상을 EUV 등 차세대 장비 외에 주력 장비로까지 넓힐 가능성도 업계에선 거론되고 있는데요.
규제가 현실화하면 당장 삼성전자의 중국 공장 첨단화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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