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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2 16:00
[잡담] TSMC의 아킬레스 건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3,176  

기후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1. 연속되는 가뭄으로 용수 부족

반도체는 물 없으면 못만드는 산업임

물들어올 때 노저으려고 공장 증설서두르지만 물 때문에

대만 지방정부의 환경영향심사에서 제동

2. 전력의 질이 떨어짐

꽤 선진화한 국가임에도 상대적으로 잦은 정전

3. 자연재해의 상존

태풍과 지진 위험 상존

4.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 증대

미국이 공장 미국 내에 지으라고 압박하지 않아도

미국에 공장지어서 리스크 분산하는 게 스스로에게도 이익

5. 트라우마

한국보다 우위인 딱 하나 남은 산업이라 너무 오바하는 경향이 있음

디지타임즈라는 전용 나팔통을 통해 상성이 뭐 좀 한다 하면

우리도 한다. 우리는 이미 그것보다 더 좋은 거 한다식의 언플로

발표의 신용도를 상당히 잃음

지금이야 당분가 파운드리가 부족으로 노나는 장사를 하겠지만

삼성을 의식한 과잉투자는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 올 것임

6.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

이것은 지금까지는 장점. 하지만 이 말은 고객이 주는 것만 할 줄 알지 스스로 설계하고

좀더 차원 높은 서비스는 불가하다는 말임

반면 삼성은 고객과 경쟁하는 관계라 불이익을 받아 왔지만 저체 설계능력이 있어

전문 팹리스가 아닌 아마존, MS, 구글 등이 자체 칩을 가지고자 할 때

단순 파운드리 뿐만 아니라 설계까지 도와줄 수 있어 차원 높은 서비스 가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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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해결사 21-04-12 16:15
   
현실은 녹록치 않아요.
파운드리는 삼성이 5nm 까진 뒤가 보이게 쫒아 가긴 하는데 3nm 가면
삼성과 기술 격차를 2년 이상 벌리는 로드맵이 펼쳐집니다.
삼파는 많이 분발해야 할거에요.
     
포케불프 21-04-12 16:22
   
이건 뭔 신박한 소리랍니까

대만 로드맵을 믿으라는 거에요 ㅋㅋ

지금 삼성이나 TSMC나 3nm 생산도 안하고 있고 발표 시기도 2022년으로 잡혀 있는데다

삼성은 GAA 방식으로 앞서 있고, TSMC는 기존 핀펫으로 버티겠다는 건데

대체 뭐가 2~3년이 앞서 있죠?

아니 ㅋㅋ 님의 주장이 무조건 잘못이고 내 말이 맞단느 게 아니고 최소한 팩트는 있어야

하잖아요?

3nm
          
한방해결사 21-04-12 16:26
   
ic konwledge 에 기업별 로드맵과 공정 차이에 대해 살펴보세요.
               
포케불프 21-04-12 16:29
   
이보세요/ 그러니까 각 기업이 자기들의 계획을 자기들이 발표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게 절대평가에 객관적 기준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잖아요?
IC Knowledge에서 직접 실사한 것도 아니고 각 회사의 로트맴 발표를 종합한거
잖아요.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시나요?
                    
한방해결사 21-04-12 16:34
   
저기 왜 화가 나 있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님한테 나쁜 소리 했나요?
화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일단 각 파운드리별 로드맵은 봤죠?
그 대로 공정 이행된다면 삼성파운드리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건 알 수 있잖아요?

님이 말 하는건 '로드맵은 로드맵일뿐 실제로 경쟁해 봐야
알 수 있다.' 그 소린가요?
                         
포케불프 21-04-12 16:36
   
TSMC가 로드맵 몇 번 바꾼 거 모르죠?
                         
한방해결사 21-04-12 16:40
   
어쩌라구요?
tsmc 로드맵 다 구라니 안심해라 이건가요?

네 tsmc 3nm 로드맵은 구라 로드맵 이라 치죠.
일정 대로면 삼성 3nm에 가서 파운드리 진출 선언한 인텔 7nm 에도 뒤져저요.

구라라 해도 tsmc 3nm은 외계인고문설 까지 나오는 미친 집적도라 일단 대책은 있어야 할 겁니다.
                         
포케불프 21-04-12 16:45
   
로드맵은 업체의 일방적 계획이라 못지키면 수정되는 겁니다.
반면 기사는 그때 그때의 현실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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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TSMC는 올해까지 5나노, 오는 2022년까지 3나노 반도체를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처음 `GAA(Gate-All-Around)` 기술을 포함한 3나노 공정 로드맵을 공개하고 지난해 고객사에 설계툴을 제공, 이달 `최초 개발`을 공식화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설명[사진 = 연합뉴스]
TSMC가 삼성전자처럼 GAA 기술을 채택할지, 혹은 기존의 핀펫 기술을 채택할지에 따라 이들간 경쟁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TSMC가 삼성전자와 같은 기술을 채택하게 되면 최신 반도체 물량을 사이에 둔 양사의 3나노 경쟁은 더욱 치열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한다. 파운드리 업체 가운데 7나노 이하 미세공정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TSMC 단 2곳뿐이다. 7나노부터 3나노까지 삼성전자가 먼저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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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노 3나노 다 삼성이 먼저 개발했는데, 양산은 TSMC 로드맵이 빠르니
삼성이 2년 뒤졌다?  구라쟁이 TSMC가 3나노도 생산 방식을 GAA로 할지 핀펫으로 할지 못정해놓고 2nm 개발하고 공장 짓는다고 썰레발 치는 놈들입니다.
                         
한방해결사 21-04-12 16:55
   
양산이 빠르고 느리고 문제가 아니에요.
7에서 비슷하게 따라 가던게 5에서 차이가 벌어지고
tsmc 3nm 가면 공정 집적도에서 삼성과 2배 가까이 차이가 나 버려요.
3nm는 인텔 , tsmc 둘 다 핀펫확정입니다.
삼성만 gaa 쓰고 이 gaa가 문젠게
집적도보다 원가와 클럭에서 우위에 있다고 말 하고 있거든요.

하나 예를 들어 드리면
그래픽 카드는 트렌지스터 집적도가 성능을 좌우 해요.
이건 현제와 근 미래에 까지 불변 공식이죠.

엔비디아가 삼성에게 계속 칩을 맞기려면 지금처럼 tsmc와 어느정도 따라가
줘야 amd와 상대가 가능 합니다.
이게 3nm에 와서 엄청난 격차의 차이가 나니 계속 고객사로 남을지 걱정이 되죠.

물론 차세대 gpu는 5nm 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니 좀더 미래의 예기지만
삼파가 최신 공정에서 고객을 잡으려면 분발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자세한 설명을 하려면 더 길어지니 전 여기까지 할게요.
피곤하군요.
                         
포케불프 21-04-12 16:59
   
"""엔비디아가 삼성에게 계속 칩을 맞기려면 """

=> 무슨 쌉소리세요 둘이 잘만 하고 있는데? 누가 계속 안준다고하던가요?
그런 개소리하면서 언플하는 게 디지타임즈(TSMC나팔수)

"""지금처럼 tsmc와 어느정도 따라가 줘야 amd와 상대가 가능 합니다."""
=> 이건 뭔 쌉소리세요? AMD는 자기 전략에 따라 TSMC와 가는 것이고
원래 엔비디아는 TSMC 붙박이 고객이었던 걸 삼성이 따낸 건데?


""""tsmc 3nm 가면 공정 집적도에서 삼성과 2배 가까이 차이가 나 버려요."""

이런 ㅋㅋㅋ 보세요 어디가서 아는 척 마세요. GAA와 펜펫은 집적도의 차이가 아닙니다
와 ㅋㅋ 진짜 역대급 X소리

"""3nm는 인텔 , tsmc 둘 다 핀펫확정입니다.""

GAA를 못하니 핀펫을 하는 거지요. 다시 부탁하는데 님 어디가서 아는 척 자제바랍니다.
                         
한방해결사 21-04-12 17:01
   
님은 제 말 이해를 못 하고 계세요.
엉뚱한 걸로 말꼬리 잡고 있죠.
그만 합시다.
     
도다리 21-04-12 18:29
   
해결사?
사실도 반대로 알고 있는 인간이 뭘 해결한다꼬 그라는 기고..
대만은 초미세로 갈수록 한계에 닥치는데
뭔 거꾸로 거짓말이여
나부랭이 21-04-12 16:19
   
기업마다 고유의 성장기와 행운이 따르는 시기가 있는데,  tsmc 는 삼성과 적대관계인 애플의 일감, 그래픽카드 칩셋 등의 폭발적 수요에 힘입에 실제보다 과대평가되어 있는 상황인듯 합니다.  시총만 봐도 그렇고요~
     
포케불프 21-04-12 16:28
   
그 시총이란 것도 TSMC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고
삼성전자는 상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번 쿠팡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삼성전자가 만일 미 증시에 상장하면
엄청난 버프를 받아요. 그렇지만 삼성이 상장 안하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상장하면 주가 오르고 따라서 자금 유입도 수월하지만 상장되는 순간 미국의
각종 조사와 통제에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안하는 거에요
바람노래방 21-04-12 17:41
   
TSMC도 대단한 기업이라고 느낀게
이미 저 기술로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구형 기술로 계속해서 공정을 미세화 하고 있음
핀펫은 7nm 이하는 힘들것이라고 예상 했는데 그 핀펫 기술로 5nm 가고, 3nm 까지 가겠다고 하고 있음
이건 마치, K2 소총으론 300m 이상은 맞추기 힘들것이다 라고 예상했는데, 그 구형 소총으로 500m도 맞추고, 700m 표적도 맞추겠다고 하고 있는 셈

그렇지만 TSMC가 기적의 능력을 아무리 보여줘도,
K2 소총으로 700m 표적 맞추는거랑, K14 저격총으로 700m 표적 맞추는거랑은 그 미래가 분명하죠.

TSMC의 핀펫과 삼성의 GAA, 이 두 기술의 미래는 확실히 삼성의 우세라고 판단 할 수 밖에
     
도다리 21-04-12 18:31
   
님의 그 바람으로 저 거짓뿌렁쟁이 해결사를 날려 주삼
이슬내림 21-04-12 19:01
   
앞으로 큰 이변이 발생하지 안으면 반도체는 더욱 분업화 될것 같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종합 반도체 회사들의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기대 됩니다.
하염없어 21-04-12 19:38
   
아마 인정하기는 불편할 수 있어도 지금 미세공정 싸움에서는 삼성이 위기의 순간이긴 합니다.
현상황에서 5나노는 거의 완패나 다름없고, 삼성의 5나노 수율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게 학계나 기업들의 일반적인 반응 같습니다.  EUV 장비 도입 숫자도 2배에서 올해까지 따지면 3배까지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론 당장의 고객의 케파가 적으니 TSMC처럼 무리하게 투자할 수 없는거니 당연한 상황입니다. 근데 이게 10나노 부터 계속적으로 밀리고 있고, 삼성은 격차를 좀 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이 수율이나 생산량에서 밀리다 보니 GAA 등의 새로운 초미세공정을 선점하여 앞서 가자는 전략을 던진 상황입니다. 근데 TSMC도 GAA 연구를 전혀 안하는게 아닙니다. 아니 이미 충분히 하고 있지만, 3나노까지는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 할 수 있는 핀펫공정을 유지하는거고, 기술이 충분히 무르익으면 2나노 부터 전용할 예정입니다. 만약에 삼성이 만약 3나노에서도 안정적인 수율을 얻지 못한다면, 그건 단가가 비싸진다는거고 또 대부분의 고객을 잃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서운건 TSMC의 40%에 가까운 영업이익율입니다. 기술의 물리적 한계가 와서 삼성과 치킨게임에 들어가도 적어도 파운드리 산업에서는 TSMC의 가격 경쟁력은 절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한국 사람으로 삼성의 선전을 기원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황은 아니고 조금은 냉정하게 바라 볼 필요도 있습니다. 근데 차라리 너무 조급하고 무리하게 TSMC만 보고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세계 상황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만약 절대 1위가 아니라면 조금은 숨도 고르며 안정적인 2위 전략도 괜찮다고 봅니다. 여러 분야에 고루 잘하다 보면 또다른 활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1위가 흔들릴 때 충분히 역전하면 되고 이게 그동안 삼성이 꾸준히 잘해온 전략입니다.
     
포케불프 21-04-12 20:45
   
뭘인정하고 말고 하나요
EUV장비는 삼성이 더 빨리
도입해서 채울만큼 채웠으니
최근의 도입 댓수는
작을 수밖에요
제발 좀 풀 스토리를  알아보세요
삼성이 한 참 EUV도입할 때 TSMC는 1~2대 도입했어요
과거 뉴스 좀 찾아보시구요
     
바람노래방 21-04-12 22:21
   
삼성이 생산량이 적은건 주문이 적어서 인 것이고
수율이 밀린다는건 대만 언론의 장난질이죠.
기술은 과거에도 삼성이 앞섰고 여전히 삼성이 앞섭니다.

한국 언론의 문제는 이재용은 겁나게 빨아주면서
정작 언플을 해줘야 할땐, 기술 이해가 필요한 기사는 거의 쓰질 못함.
특정 한국인들의 특징인,
다른 나라 언론의 말은 철썩 같이 곧이 곧대로 믿어제끼면서 한국내의 발표는 아주 불신하는 이중잣대 문제가 심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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