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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2 08:16
[기타경제] 삼성이 일군 베트남 경제 신화
 글쓴이 : 답없는나라
조회 : 5,463  

1975년 4월 30일, 공산 통일을 맞은 월남은 아비규환에 빠졌다. 월남 사회 지도층과 군인, 경찰 등은 물론, 베트콩으로 활동했던 사람들까지 수십만 명이 숙청을 당했고, 수백만 명이 정신개조수용소에 끌려가 잔혹한 고문 끝에 죽거나 엉망이 되었다.

월남이 하루아침에 패망하자 월남 국민들은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했다. 조그만 쪽배에 몸을 맡기고 구조선을 기다리며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보트피플은 약 106만 명. 그 중 95만 명은 구조되어 제3국의 품에 안겼지만, 나머지 11만 명은 굶어죽거나 좌초되어 물귀신이 되거나 해적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보트피플 행렬은 무려 20년간 지속되었다. 초기의 보트피플은 자유를 찾아 월남을 떠났지만, 나중에는 베트콩에 가담했던 사람들마저 극심한 빈곤을 버티다 못해 경제 난민이 되어 보트피플 행렬에 가담했고, 그 숫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일례로 월남이 패망한 지 14년이 지난 1989년 한 해 동안 탈출을 감행한 보트피플만 7만5000명에 달할 정도였다.
 

도이모이를 통한 베트남 경제 개방

호치민의 공산 통일은 인민 모두가 행복과 번영을 누리는 천국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 결과는 10년도 지나지 않아 국가는 디폴트 위기에 빠지고 인민들은 굶어 죽는 현실로 돌아왔다. 베트남은 공산주의 계획경제의 실패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국면 타파를 위해 1986년 공산당 제6차 대회에서 사회주의 기반의 경제자유화정책 ‘도이모이’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1986년부터 농민들의 가족단위 토지소유가 인정되었고, 1987년에는 개인 기업을 허용, 1988년에는 외국합작기업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해외 송금을 자유화하는 외국투자법을 채택했다. 1989년부터는 개인의 토지 임대도 허용되었다. 베트남에도 비로소 시장경제가 형성될 수 있는 물꼬가 트인 것이다.

개혁개방이 이뤄지자 외자 유입과 쌀 생산량이 순식간에 늘어났다. 그 결과 월남 패망 이후 쌀 수입국으로 전락했던 베트남은 1989년 100만 톤을 생산해 미국, 태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쌀 수출국 지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교통 체증을 앓을 정도의 ‘마이카 시대’를 누리던 1990년대 중반까지도 베트남은 1인당 GDP 200달러 남짓에 인구 80%가 절대적 빈곤층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베트남은 갈 길이 한참 먼 나라였다.

세월이 흘러 베트남이 개혁개방을 선언한 지 30여 년이 흘렀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선진국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는 시대가 왔다. 현 시점에서 베트남은 어느 정도의 발전을 이뤘을까? 베트남을 공산화로 이끈 월남 패망의 흔적과 현지의 산업 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베트남 현지로 향했다.

하노이에 위치한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처음 마주한 베트남 시내의 모습은 예상과 달리 활력이 넘쳤다. 투박하지만 특색 있는 건물들이 통일감 없이 펼쳐져 있었고, 과거 우리나라의 시민아파트를 연상시키는 허름한 아파트의 베란다에는 볕이 좋은 날씨를 이용해 빨래를 널어놓은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과거 베트남의 상징과도 같던 자전거 행렬은 온데간데없고, 오토바이 행렬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자동차들도 눈에 띄었다. 주로 한국산 소형차들이 시내를 누비고 있었고, 고가의 외제차도 종종 발견되었다.

아직 구체적으로 세련된 형태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에너지가 도시 전체에서 느껴졌다. 흡사 각종 상가 건물과 시민아파트, 맨션이 즐비했던 1970~1980년대 동부이촌동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베트남을 성장시키는 힘

하노이를 거쳐 경제도시인 호치민으로 이동하자 더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은 고풍스러운 노트르담 성당과 에펠탑을 지은 에펠이 건축했다는 중앙우체국 등 서양풍 건축물들, 리고 호치민시 최대 규모 종합쇼핑몰 빈컴센터를 포함한 호화 빌딩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베트남은 분명 성장 중이었다. 경제 지표를 보면 최근 5년간 5~6%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1인당 GDP도 2100달러 남짓으로 20년간 10배 정도 성장했다. 호치민시의 경우는 1인당 GDP가 5217달러(2015년 기준)에 이른다고 하니, 호치민 시민들은 한국의 1990년 정도 수준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셈이다.


▲ 하노이의 한 아파트 건물. 허름한 아파트 창 밖에 집집마다 빨래를 널어놓은 모습이 대한민국 1970년대 시민 아파트의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이와 같은 베트남의 경제성장은 외국인들의 투자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외국 기업들이 들어와 진행하고 있는 건설과 제조, 서비스 등이 주 영역이다. 해외 기업들의 베트남행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 기업 유치도 한 몫 하지만, 무엇보다 베트남의 환경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

베트남은 한반도의 1.5배 남짓한 땅에 1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가 살고 있다. 국토는 넒은 평야가 펼쳐져 있고, 국민 연령이 평균 30세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젊다. 해외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광활한 대지에 젊고 활력 있는 노동력이 싼 값에 노다지처럼 널려있는 셈이다. 이는 전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베트남을 제조업 전진기지로 삼고 너나할 것 없이 진출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수많은 해외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두드러지는 것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까지 베트남에 521억 달러를 누적 투자하여 베트남 최대 투자국이 되었다. 한국의 베트남 수출 규모 역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 비롯한 한국 기업이 베트남 경제 주도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미치는 영향력은 하노이 삼성전자 한 곳만 봐도 확실하게 실감할 수 있다. 하노이 삼성전자 공장에는 10만 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삼성 스마트폰과 가전제품들은 ‘made in vietnam’의 표식을 달고 세계 각지로 수출된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삼성 스마트폰은 전체 물량의 40% 정도다.

삼성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세계 각지로 팔려나가는 규모는 베트남 전체 GDP의 무려 20%에 해당한다. 베트남 국내총생산의 5분의 1을 삼성이 차지하고 있으니,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철수하면 베트남은 구석기 시대로 회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도 베트남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2년 전 하이퐁에 가전 생산단지를 건설했고, LG디스플레이도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생산 공장의 완공이 임박한 상황이다.

포스코는 2년 전 베트남에서 포스코베트남홀딩스라는 대표법인을 세우고 철강, 건설, 무역, 에너지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1992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에 투자한 금액은 20억 달러가 넘는다. 이 밖에도 신발제조업체 태광실업, 의류생산업체인 팬코 등의 알짜 중소기업들도 베트남에서 1만 명 이상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대규모 사업을 벌이며 베트남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차원의 자립적 발전 모델 부재

기업 입장에서 볼 때 베트남은 저렴한 인건비로 풍부한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지만, 이것이 베트남 시장에서 무조건 성공하는 보증수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동시에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마냥 장밋빛은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

우선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답게 기업이 아닌 노동자 위주의 정책을 펼친다. 기업 유치를 적극 유도하고 있지만, 막상 문제가 발생하면 기업의 의견이 묵살되는 경우가 많다. 삼성이나 포스코 등의 대기업은 공산국가 베트남에서 기업 운영의 애로 사항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현지에서 굴지의 한국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복수의 관계자들은 공산당 간부들의 로비 압박과 텃세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20년 넘게 엄청난 투자를 하고도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포스코를 비롯해 많은 기업이 고전을 겪고 있으며, 간단치 않은 현지 사정 때문에 유턴하는 한국 기업들도 많다.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도 외자를 유치해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것 이상의 거시적 플랜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의 성장이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만든다.

앞서 언급한 하노이 삼성전자 공장의 경우만 해도 열에 아홉은 최종 학력이 중·고졸이다. 그마저도 공고를 나온 기능공의 자질을 가진 노동력이 없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 사실상 국가적 차원에서 고급 인력, 기능 인력,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시스템이 미비한 셈이다. 삼성은 이들을 입사시킨 후 자체적인 사내 기술 교육을 거쳐 생산 라인에 투입하고 있다.

단순 제조업의 경우는 간단한 교육을 시켜 생산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작업이 요구되는 고급 노동력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국가적 차원에서도 이들을 교육시키겠다는 포부가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화 시절 전국 곳곳에 공고와 특성화 고등학교, 기술직업학교, 각 대학에 기술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갖춘 것과는 대비가 되는 모습이다. 심지어 공단에 여공들을 위한 기숙사를 만들고 야학을 설립해 여공들의 학업 수준을 높이는 데 지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경제성장의 비전을 실현하면서 ‘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국가기반시설을 만들고,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육성을 적극 지원했다. 공고를 설립해 기능공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첨단과학기술을 배운 인재 양성을 위해 포스텍과 카이스트도 설립했다. 결국 국가적 차원에서 백년대계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의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베트남 현지의 산업 현장은 블루칼라의 노동 환경마저도 매우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다. 전 세계 일류 기업들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최적의 근로 환경을 만든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산업화 시절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의 월등한 생산력을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도국 수준인 베트남이 매년 6% 성장을 하는 것은 그다지 큰 숫자가 아닐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5·16 군사혁명 직후인 1961년부터 1991년까지 30년간 1인당 국민소득(GNP)이 79배 성장했다. 대한민국이 1960~70년대 지독히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악바리처럼 일해 이와 같은 결과를 이뤄낸 것에 비해, 베트남이 최근 20년간 10배 성장한 것은 어떻게 보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한다.

전 세계가 저성장 시대에 들어선 상황에서 베트남의 경제성장은 겉보기엔 공산 국가의 화려한 부활처럼 보인다. 그러나 베트남은 사실상 해외 기업, 그 중에서도 맨 땅에 헤딩하며 자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기업들의 노동력 전진기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베트남이 사회주의 체제를 버리지 못하고, 국가적 차원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노동시장으로서의 메리트가 사라지는 순간 베트남 경제는 또 다시 곤두박질 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베트남의 최저임금이 매년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날은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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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는나라 18-03-22 08:16
   
답없는나라 18-03-22 08:19
   
고급 인력이 부족한 베트남 경제의 한계를 보여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사회주의 경제 모델이랑 다른거 같네요. 다만 우리나라 성장할 때 세계 경제 성장률과 지금 세계 경제 성장률 차이가 있는 점은 고려해 볼 만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4차 산업 고급 인력도 많이 부족한데 오버랩되는 것 같아요
Tongue 18-03-22 09:08
   
기승전 박정희 만세???
납땜질 18-03-22 09:58
   
이딴걸 글이라고 갈겼는지..
기능공이 없다? 그건  당연한거고.
베트남전 이후 베이비붐 세대가 이제
주류가 되는 국가니 교육이 미흡한건 어쩔수 없는거고
로비?당간부? 그보다 더한 짱국 90년대엔 어캐 초고속
성장했대?
이게 말이여 막걸리여..
베트남 교육열 폭발 중이고  전기같은 인프라가 조금
미흡해도 빠른 속도로 갖추는 중인데..
그동네 젤 큰 문제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경쟁자가
있다는 거지.
중꿔가 경제 감속할 수록 베트남이 고속성장 시작하는게
왜그럴까
현재now 18-03-22 10:02
   
제목이 좀 자극적이네요. 마치 베트남경제를 삼성이 일군거처럼. 삼성이 차지하는부분이 크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자극적이네요. 굳이 박정희 끼어넣기는 뭐죠.  베트남얘기보다는 박정희 얘기 하고 싶은거 같은데
     
기가미 18-03-22 13:49
   
삼성뿐 아니라 한국 기업들 없었으면 지금의 베트남은 없을겁니다.
진짜 하노이나 호치민 가시면 알겁니다.
전쟁망치 18-03-22 15:14
   
삼성은 한국을 삼성공화국으로 만드는것에 어려움이 있어서 잠시 주춤 거리다가
베트남이라는 좋은 먹잇감을 발견 한듯.
중국 생산지를 대체할 곳이기도 하지만 삼성이 못다한 삼성공화국을 새우려는 나라가 될 지도?
아직도 18-03-22 17:49
   
삼성이 없어지면 베트남이 구석기로 돌아가는 것 보다
대한민국에서 삼성이 없어지면 진짜 구석기로 돌아가는 건 한국이겠지요
이제 우리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큰 기업 몇개 남지 않았는데 10년 후나 20년후의
한국 현실이 어떨지 과거와 현재의 국민들 사회 분위기와 생산 활동을 보면 등골이 오싹합니다
     
전쟁망치 18-03-22 17:54
   
말은 바로 하셔야지요
삼성이 한국을 키운게 아니라 한국이 삼성을 키워준거지 ㅉㅉㅉ
삼성이 하던짓을 미국에서 했더라면 사라졌을 기업
          
아직도 18-03-22 18:09
   
누가 삼성이 한국을 키워줬다고 글을 썼습니까?
그 춥고 배고픈 시절에 한국이 뭐가 있어 삼성을 키워줍니까?
스스로 반도체를 선택하고 죽어라 기술 개발해 지금이 있는 거지 뭔 말을 바로 해요?
이 양반이 댓글 보면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제가 삼성을 옹호한 댓글 있습니까?
삼성의 법인세만 7 조원에 판매 단계마다 만들어지는 제품의 순환 부가세의 규모나
각생산 단계별 방계 하청업체 자본 창출과 자본재 납품및 공장 시설재 업체 등등
거미줄 처럼 얽혀있는 수많은 생산적 활동을 일일이 댓글로 다 적을 수 없으니 삼성의 경제 규모를
조금만 생각하면 미루어 짐작 할수 있기에 걱정이라고 댓글에 썼는데 뭔 말을 바로 해요?
               
전쟁망치 18-03-22 22:37
   
이제 다시 보니 제가 님에게 너무 실례되는 말을 한거 같습니다.
비록 의견 차이는 있지만 무례하게 댓글 단거 사과 드립니다 죄송해요.
제가 좀 오해를 했었습니다.
     
아티파이어 18-03-22 19:09
   
그렇군요
     
전쟁망치 18-03-22 19:20
   
하하 제가 조금 오해를 했군요
정정 하겠습니다 님의 의견중 삼성 하나 잘못 되면 대한민국 경제가 구석기로 간다는 표현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랬습니다.
물론 삼성이 GDP 차지 비율이 유독 다른 기업에 비해서 높은건 사실 이지만은
삼성은 아시다 시피 그룹 계열사 입니다. 삼성전자 말고도 많지요.
다른 시선으로 접근 해서 이야기 하자면 이재용이나 이건희가 이루어 놓은 문어발 확장으로 발밑에 넣은 수많은 계열사와 중소기업들 삼성 간판 안 걸고 독립 하면 님말의 삼성 하나 없어진다 한들 한국이 구석기 시대로 돌아 간다고 하는 너무나 터무니 없는 주장에 어이가 없어서 하는 말입니다
대체 어떻게 삼성이 망하면 한국이 구석기 시대로 갈 수가 있죠?
설명좀 해주 실래요? 너무 어이 없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좀 그에 맞게 어이 없는 말도 해 본겁니다 어이 없죠?
한국이 삼성을 키운것(그런디 이건 팩트인디...) 처럼 말해도 뭐 동급 아닙니까?
          
트루세이버 18-03-22 20:42
   
삼성이 망한다고 한국이 망한다는 것도 헛소리지만
그렇다고 한국이 삼성을 키웠다는 것도 똑 같은 수준의 헛소리.

남의 잘못을 욕할 줄만 알지,
남이 이룬게 그냥 저절로 돈만 있으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수준보면.
조선시대에 과학 기술 상업을 개무시하고 정쟁이나 일삼다가 나라 말아 처먹은 문과충들이 떠오르네요.
첨단 기술 가치를 알고 성공보다는 실패를 더 걱정하고 경고 하던 시대에 그것에 투자하는 모험심과 실제 성공 시키는 능력을 비롯,
엄청난 인재들과 대규모 집단을 이끄는 능력이 개나소나 다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조선시대 문과충 수준의 무리들이 한국에 득실 되면 역사의 수레바퀴 마냥 한국이 조선처럼 개망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전쟁망치 18-03-22 21:07
   
물어 봅시다 그럼 한국이 키웠지요 일본이 키워주었습니까? 미국이 키워주었습니까?

은행 대출 누가 해주고 부지 같은건 누가 허용을 해주었고 누가 이 악물고 삼성에 입사해서 일을 했습니까?
다른 나라 사람인가요?
삼성이 스스로 한건 경영과 투자인데 그것도 한국 정부의 협조가 있어야 가능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잘못 생각 한 겁니까?
거지같은 경영권 승계 눈감아 준것도 한국이고, 국민연금 빼돌려서 경영권 강화한것에 눈감아 준것도 한국인데 대체 누군란 말입니까?00

님글의 내용은 삼성회장의 경영과 투자에 과한 비전을 칭찬 한것 같은데 그건 그것대로 칭찬 해야 되구요. 한국이라는 토양이 없었으면 삼성이 경영을 천재 처럼 하던 말던 클 수가 없던 겁니다.  집중 투자 라던지 경영 같은건 이야기 하면 다른곳으로 주제가 바뀌니 더이상 말은 않겠습니다만. 제 글의 뜻을 이해 하시겠습니까?

님 말대로 라면 삼성 정확히 삼성 회장이 한건 경영방식을 일본에서 참고 한것과 기술을 유럽과 미국에서 빌려 온거 뿐인뎁쇼? 여기서 웃어야 되나? 한건 그거 뿐인데
실제 일한건 밑에 들어가서 열일한 공돌이들이지 군소리 없이 일한 생산직 직원들이랑...
                    
트루세이버 18-03-22 21:25
   
은행 대출이 한국에만 있나요?
기업에 입사를 하는게 한국에서만 있는 일인가요?
경영과 투자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한국에서만 하나요?

유럽 대다수가 기업 상속시 상속세를 안 받습니다.
자본이득세라고 오히려 기업 경영안하고 팔아 버릴때 받습니다.
북유럽도 기업이 너무 거대해지는 거 막겠다고 70% 상속세 먹이다가, 지금 다 폐지 했습니다.
한국만 전세계에서 제일 높은 50% 상속세 냅니다.
정상적으로 재산의 반을 내면 기업 지분 확보가 안되서 기업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오뚜기 같은 기업들도 일감몰아주기 편법을 통해 현금 확보해서 겨우 내고 있는 곳이 한국입니다.
그래서 한국 기업들이 순환출자가 심하고요.(계열사 만들어서 일감 몰아 주기 하다 보니)

욕하고 비판해서 고칠것은 고치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세요. 외국에서는 대부분 삼성 높게 평가합니다. 그 증거는 주가로 바로 나타나고요.

남의 나라 경영 방식을 배긴다고 그게 다 되면, 일본 대기업들은 왜 망하고, 핀란드 노키아는 왜 망하고, 미국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들은 왜 망하고, 미국 모토롤라는 왜 망합니까.
그 나라들은 노동자들이 일 안했나요?
이미 그 생각 자체 부터가 경영이 무슨 남의 거 빼기는 암기만 해서 된다고 생각하고 비하하는 문과충들 수준 아닙니까?
                         
전쟁망치 18-03-22 21:32
   
저랑 의견 차이가 많군요 님의견 존중 하지만 동의는 많이 못하겠습니다.
저는 저 나름의 생각으로 평가를 하거든요.
일단 삼성 정확히 말하면 삼성 일가의 투자나 경영 방식이 지금 까지 유효 했다는건 인정 하지만요 적어도 삼성이 스스로 다 해서 여기 까지 왔다라고 말하는 님의 의견에는 완전히 찬성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문과충 비유 하시면서 저에게 말하는 건가요?
상당히 인신공격 까지 하시네요 님의견과 다르다고 이런 인신공격 까지 하셔도 되나요 묻고 싶네요 님의 수준은 얼마나 남에게 인신공격 까지 할 정도로 잘나 셨길래 그러 십니까?
                         
트루세이버 18-03-22 21:38
   
전쟁망치 //
삼성이 스스로 다 해서 여기 왔다고 말한적 없구요.
님께서 '한국이 삼성을 키운것(그런디 이건 팩트인디...)'
라는 말에서 이미 남의 공적을 무시하고 비하하는게 보여서 그런 짓 하지 말라는 겁니다.
                         
트루세이버 18-03-22 21:41
   
전쟁망치 //

저 위에 보니 잠깐 사이에 자기가 한말 불리 한지 글 고쳐 놓았네요?

지금 조선소들 돈 엄청 가져다 바쳐도 망할까 말까 하는거 안 보입니까?
님 수준의 논리면
한국에서 돈 빌려주고(아예 퍼다 주고)
한국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으니
조선소가 잘 굴러가야 되는데 왜 제대로 안 굴러가나요?
님 말처럼 다른 나라에서 경영방식 복사해서 암기해서 한번 살려 보시지요?

인신공격요?
자신이 남을 비하하는 것은 정의고 자신이 비난 받으면 인신공격인가요?
                         
전쟁망치 18-03-22 21:42
   
너무 막 나가 시네요.
그리고 조선소 망해 가는 거랑 삼성 이야기 하는거랑 무슨 관계예요?
내가 언제 조선소 이야기 했나?
왜 혼자 주제를 산으로 끌고 가세요?
제가 무슨 논리를 펼쳤는데요?
난 그저 삼성이 혼자 다 한건 아니라고 한건 뿐인데요?
아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는 분인가?  답답충? 저도 님 비판해도 되죠?
이거 인신 공격 아닙니다 답답충님?
                         
트루세이버 18-03-22 21:43
   
관계가 없긴 왜 없나요.

님이 말했자나요.
삼성을 한국이 키운거라면서요.

그런데 삼성보다 더 돈 많이 주고 키우고 있는 조선소들 왜 저 모양인가요?
경영도 그냥 복사+붙혀넣기 하면 된다면서요?!
밑에 노동자들이 일 열심히 해서 되는 거라면서요?

자신이 한말 기억 안 나요?
자신의 주장 요점을 자신이 부정하는 건가요?
                         
전쟁망치 18-03-22 21:44
   
삼성과 조선은 사업 방식이 틀린데요?
한글 못 읽으세요 답답충 님아?
내가 그리고 언제 경영 방식을 그대로 복사 하면 다 된다고 말을 했어요?
혼자 뇌피셜 까지 하지 마시구요 뇌피셜충님아.  아 참고로 이거 비판 입니다 인신 공격 아니고
                         
트루세이버 18-03-22 21:48
   
아하 삼성과 조선소는 사업 방식이 틀리니

반도체는 한국이 키워줘서 되는 거고, 조선소는 한국이 키워줘도 안된다는 거군요.

참 대단한 사업 전문가 십니다. 여태 몰랐네요.

그럼  반도체는 삼성이 아니라 한국이 키워서 큰것이니

모든 국가의 반도체 기업은 삼성이 아니라 한국한테 배우러 오면 되겠군요.
전쟁망치 18-03-22 21:47
   
한글 못읽는 답답충 님을 위해 제가 말한 부분을 가져 옵니다(인신 공격 아님 비판임)

'삼성 회장이 한건 경영방식을 일본에서 참고 한것과 기술을 유럽과 미국에서 빌려 온거 뿐인뎁쇼? 여기서 웃어야 되나? 한건 그거 뿐인데'

어디에 님이 말하신 "경영도 그냥 복사+붙혀넣기 하면 된다면서요?! "  이런 말이 있어요?
     
트루세이버 18-03-22 21:50
   
'복사+붙혀 넣기' 랑 '빌려 오는 거' 는 의미가 다른 거라 이말이죠? 네 그렇게 정리 하도록 하죠.

그럼 그런식으로 님 말마따나 조선소도 경영방식 '복사+붙혀넣기' 말구 '빌려' 오면 되겠네요.

지금이라도 빌려 와서 조선소를 성공 시켜 주세요.


아주 경영 쉽네요. 경영방식 빌려 오면 다 된다니. 망하는 기업들은 아직 경영방식 안 빌려와서 그런가 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쟁망치 18-03-22 21:55
   
끝까지 헛소리 하시네 네 그렇게 이해 하셔요 서로 피차 어긋나는 말 하니 이쯤에서 관둡시다.
저기 위에분 보다 더 말귀를 못알아 들으시네요  답답충님 (비판임)
               
트루세이버 18-03-22 21:57
   
엥?

경영방식은 빌려 온거에 불과하고,
일은 노동자가 다 했고,
한국이 키워 준 거다

라는 거 다 인정해 드렸는데도
뭐가 그리 불편하시나요?

자신이 주장해 놓고 봐도 헛소리로 보이시죠? 그러니 그만 둘려는 거겠죠.

답답충은 자신이 한 말이 불리하니 말꼬리 말장난으로 넘어갈려는 인간에게 어울리는 말이구요.

('빌려 왔다'를 '복사+붙혀넣기'로 비꼬니 하는 말이 고작 어휴..)
     
트루세이버 18-03-22 22:04
   
마지막으로 정리해 드릴께요.

잘못된 거 비판하고 비난하는 거 좋아요. 삼성 참 더러운 놈들입니다.

그런데 남의 공적까지 무시하고 비하하는 짓 함부로 하지 마세요. 알겠죠?
          
전쟁망치 18-03-22 22:06
   
이야기 끝난거 아니였어요?
답변을 해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님 마지막 댓글 보고 더이상 안보려고 했는데 미련 남게 물어 보시니 이거
좋게 말해 드려요, 그냥 지금 기분 꿀리는대로 말해 드려요?
               
트루세이버 18-03-22 22:09
   
자신이 한 주장에 대한 책임 지세요.

남 잘못과 허물은 쉽게 털면서

자신의 잘못은 더럽게 인정 못 하시네요?


남의 잘못 비판하고 비난하는 것은 잘 되라고 하는 것일수 있지만

남의 공적까지 무시하고 비하하는 짓은

잘되게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박살 내겠다는 목적이에요.

아주 더러운 짓이죠. 적당히 하세요.

그게 목적인 인간이 어디서 정의 인냥 아는척 나서면 꼴불견이에요.

욕을 하던 뭐던 당신의 주장의 허점은 나왔습니다.

이후의 행동은 님의 인견 수준에 달린 거겠죠. 그럼 알아서 하시길.
                    
전쟁망치 18-03-22 22:11
   
네 알겠습니다 님도 적당히 하세요 이만
이제 보니 편집증이 심하시네요. 위험하신 분이네
                         
트루세이버 18-03-22 22:18
   
이게 편집증이면 님도 피차일반이네요^^
또공돌이 18-03-22 22:44
   
첨단 산업이 국가의 지원 없이는 어느나라 어느기업도 성공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고, 삼성이 뜨기 전에 국내에 조그만 반도체 회사들이 있었고,
1981.9월 정부 반도체 육성 장기계획(1982∼1986년)의 수립에 힘입어 삼성이 그 조그만 반도체를 인수하여 다음과 같은 신화를 써내려 갑니다.
1983.12.1일 한국반도체 신화(神話) 초석을 다진 제품 64K D램을 삼성이 개발에 성공함.
1992.8월 삼성전자는 64M D램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메모리 선두반열에 올라서게 됨.

위의 본 글은 벳남이 산업을 이끌어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계획을 정부차원에서 내놓지 못하고 그냥 외국의 투자에만 의지한다는 걱정스러운 글을 우리와 비교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비요 18-03-24 03:21
   
죄송한 말씀이지만 삼성이 한국덕분에 큰거 맞습니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대기업들은 기업사냥으로 커왔습니다. 대우가 사라졌다고 애석해 하는 분들 많던데 사실 대우도 그 계열사들이 전부 있던 기업들을 정부 비호하에 줏어먹은겁니다. 자기가 키운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대우 사망이후 그 기업들도 독자적으로 살아남거나 정부가 챙긴것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대기업들이 줏어먹었죠.

기본적으로 이렇게 이해하면 삼성도 수많은 다른 우리나라 기업들을 줏어먹고 큰겁니다. 그러니 다른 나라에서 시작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를수밖에 없죠. 왜냐구요? 줏어먹는 것도 특혜거든요. 특히 우리나라는 오래전으로 갈수록 정부의 영향력이 크고 정부특혜가 없다면 기업이 성장하는게 불가능한 환경이었습니다.
다크사이드 18-03-24 22:58
   
아남이나 LG등 기존 전자업체들이 반도체를 이미 시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건희가 자기 사재(수억원)를 털어서 부친인 이병철 회장과 삼성수뇌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해서 대박이 터진 일이지.... 별로 정부와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수억원짜리 사업이 지금에 와서 수백조짜리 사업이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일단 보수적인 공무원이 주도하는 정부가 반도체같은 최첨단 산업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는 없죠. 이미 검증된 산업인 중화학 공업에 투자를 집중했죠.
오히려 위험한 반도체 산업에의 투자를 극렬 반대했죠....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잘나가니깐 그때서야 숟가락만 얹었을 뿐,,,,,
멀리뛰기 21-01-08 14:01
   
[기타경제] 삼성이 일군 베트남 경제 신화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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