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담하는 MC 사업부가 3,400 명 정도이고
그중 소프트웨어 인력이 1000여명 정도라고 하는데
이정도 인력으로 그동안 스마트폰 사업을 해 왔네.
매년 프리미엄급 폰을 2개 씩이나 내고 그외 이런 저런 중저가 폰 모델을
매년 몇가지씩 내왔으니 적어도 MC 사업부 직원수가 1만명 가까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불과 3400 여명 뿐이고 더구나 그중에 소프트웨어 인력이
불과 1천명여 라고 하니 용케도 벼텨왔다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사업부진으로 인력을 크게 줄이기 전에도 3,700 여명 수준.
참고로 삼성전자의 IM 사업부는 2만 7천명 가량이고 이중 소프트웨어 인력이 2/3 좀 안되는 정도임.
삼성전자 전체로는 직원수가 10만명 정도이고 소프트웨어 인력이 4만명 정도임.
오히려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이 IM 사업부에만 너무 몰리다 보니 다른 부서에
소프트웨어 인력의 질을 끌어올려 확산 시키기 위해 다른 부서에 500여 명가량 전출시키는 정도.
샤오미도 직원수가 2만 2천명 가량이고 이중에서 소프트웨어 인력이 1만명이 훨씬 넘음.
참 LG직원들이 적은 인력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사업을 해왔네...
이러니 LG 스마트폰 사업이 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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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으로 추산되는 LG전자 MC본부의 SW개발 인력 중 300~350명 가량은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속의 연구 조직으로 이동해 앞으로 최장 2년 동안 SW 업데이트 등 이용자 편의를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