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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7 15:42
[기타경제] 韓 2조달러 돌파시점 현황 (IMF 최신판 기준)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4,442  

올해 명목GDP 규모가 1조 8천억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명목GDP 2조 달러 고지를 돌파하는 시점은 

3년뒤인 2024년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년 정도 빠른 2023년 정도가 2조 달러 돌파시점이 아닐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GDP 2조달러 돌파시점 현황> (IMF. 2021년 4월 최신판 기준)




- 2021년 (1조 8067억 700만 달러)

- 2022년 (1조 8856억 7600만 달러)

- 2023년 (1조 9678억 5000만 달러)

- 2024년 (2조 529억 3400만 달러) (대한민국 사상 최초 2조 달러 돌파)

- 2025년 (2조 1379억 9300만 달러)

- 2026년 (2조 2207억 1500만 달러) 





추세를 보니 

대한민국이 3조 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은 

2030년대 초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다른분들도 모두 아시는것처럼

이 명목GDP는 인구가 가장 큰 핵심요소인만큼 


정말 북한인구 (약 2500만명) 만큼

우리가 더 있어서 약 8000만명 정도 인구를 보유한 상황이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은 늘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한반도 반쪽으로 2조달러를 곧 돌파하는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대단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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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21-04-07 15:48
   
저런 기형적인 은둔형 폭군왕조가 천년 만년 갈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어떠한 계기로라도 경협의 문이 열릴 거라고 확신하구요. 그때까지 우리는 우리대로 경제와 산업을 잘 육성해놓으면 되겠죠. 2조달러라니 정말 많이 왔네요.
     
스크레치 21-04-07 16:51
   
엄지척입니다.

공감
뱁새눈 21-04-07 16:32
   
이쯤되면 영국 프랑스가 언제까지 2조달러대에서 놀지 궁금하네요
영국은 잠시 3조 달러를 넘었던 적이 있지만, 마치 중력이 있듯이 다시 추락하고 프랑스와 2.5조 달러에서 놀고있죠..
2008 경제위기 이후로도 경제성장은 꾸준했는데 어째서 달러기준 경제규모가 이탈리아처럼 정체되어 있는지 의문입니다.
벨기에, 슬로베니아를 비롯한 다른 유럽국가들도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데, 단순히 2008 경제위기 때문인가 싶네요
     
뱁새눈 21-04-07 16:37
   
2003 $2,053,020,000,000
2004 $2,416,930,000,000
2005 $2,538,680,000,000
2006 $2,713,750,000,000
2007 $3,100,880,000,000
2008 $2,922,670,000,000
2009 $2,410,910,000,000
2010 $2,475,240,000,000
2011 $2,659,310,000,000
2012 $2,704,890,000,000
2013 $2,786,020,000,000
2014 $3,063,800,000,000
2015 $2,928,590,000,000
2016 $2,694,280,000,000
2017 $2,666,230,000,000
2018 $2,855,300,000,000

영국의 역대 gdp 입니다만 2조 달러를 2003년에 진입했네요
     
스크레치 21-04-07 16:50
   
영국은 올해 3조 달러 돌파했습니다.

세계 5위 경제대국에 자리잡은 상황


영국과 프랑스가 3조달러 근방에서 놀고 있다는 얘기는

어찌보면 인구를 감안할때 국민소득 4만불 근방에서 계속 놀고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그들나라들도 그 근방에서 어느정도 정체가 온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로터리파크 21-04-07 16:47
   
올해 1조 8천 훌쩍넘어서 9천에 근접하면 좋겠습니다
     
스크레치 21-04-07 16:51
   
10월까지 환율상황이 좋아지면 그리 될수도 ㅋ

워낙 환율로 출렁대는 경향이 조금은 있어서
Societe 21-04-07 16:50
   
관건은 역시 환율이 중요한듯 gdp성장률 보다는.

당장 작년 gdp가 1924조원이고, 올해 명목성장률 5%라 가정한다면 2020조가량 됩니다. 여기에서 환율이 1,000원이 되면 바로 2조달러 되는거구요.

g7포함 어떤 선진국을 보더라도, 순수 경제성장률 보다는 환율빨로 gdp가 뻥튀기 되는게 대부분이죠.
일본도, 영국, 독일 등등 다 포함됩니다.
장기적으로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자 한다면, 적당히 강한 원화가 필수적이라 생각되며 강한 원화는 최소 1달러 = 1000원 부터가 시작이라 봅니다.
     
스크레치 21-04-07 16:52
   
환율 영향이 크지요 (명목지수다 보니)

이탈리아를 지난해에서야 1인당GDP 넘어섰다고 IMF에 공식 발표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2~3년전에 이미 이탈리아는 우리에게 역전당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번번 4월, 10월 근방이 되면 유로화 환율이 이상하게 뻥튀기가 되면서

아슬아슬 못넘기다가


지난해에 드디어 대한민국이 이탈리아 1인당GDP를 넘어섰으니까요
singularian 21-04-07 17:21
   
4만불에 도달했을 경우를 가정해봐도,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조선산업, 철강, 기계, 운반기구, 반도체, 디스플레이, IT, 5G station, 휴대폰, 정밀화학, 석유화학, 첨단 소재, 바이오 등 독+불+영+이 가지지 못한 산업이 있습니다. 우리가 약한 분야는 제약, 우주 등이 있습니다. 물론 관광, 포도주, 치즈, 하몽 등은 빼고. 요즘은 K-9에 KF-X도 넣어야 되나요 ?

이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나라는 미국 그리고 차이나 밖에 안보이네요. 이제 일본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면 인구만 유지되면 4만불 이후도 지속적인 우위를 기대해도 될까요 ?
     
스크레치 21-04-07 19:58
   
중국은 핵심제조업인 반도체, 자동차 산업 기술력이 없는것만 해도

이미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나라에서 탈락입니다.


4만불 이후 지속적인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선

현재 우리가 미래먹거리로 찍은 산업들에서 어느정도 성과가 나와줘야 할듯 하고


제조업뿐만 아니라

국내 내수를 증대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국민소득 3만 5천불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지금 고민해야할 타임입니다.
kj02020 21-04-07 17:41
   
저도 2023년 2조달러 가능할거같아요 5년 국민계정개편도 하기때문에 이전망치보단
높을거같습니다
     
스크레치 21-04-07 19:58
   
뭐 예측은 예측일뿐

또 그 몇년사이 어떤 수많은 변수가 생길지 아무도 알수없으니까요

그냥 추세만 보면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박숲 21-04-07 17:45
   
영국은  북해 원유수입이  대단하지 않나요?
     
스크레치 21-04-07 19:59
   
영국도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입니다.
다크나잇트 21-04-07 19:16
   
한국 gdp는 사실 북한이라는 반쪽 땅과 대륙과의 통로가 막힌 상태에서 이뤄낸  어떻게 보면 기형적인 성장이라, 미국을 제외한 다른 g7 국가들이 양적 성장에 거의 한계에 달한거에 비해 아직 우리는 양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레치 21-04-07 20:00
   
어느정도 그런면은 있습니다.

긁지않은 복권 같은 느낌이 있지요

북한이라는 ..


2500만명의 인구와 남한면적의 2배이상 되는 국토, 그리고 천연자원(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등

개발 여력이 많이 남아있어서

통일후 잘 융합되면

엄청난 시너지죠
     
전쟁망치 21-04-07 20:01
   
동감
대팔이 21-04-07 19:44
   
코로나-19가 관건...
토미 21-04-08 16:54
   
북한 3대 세습독재체제가 무너지고 베트남정도의 공산주의가 되면...정말
한국의 주가는 폭등을 할텐데..
북한의 자원과 값싼 노동력 그리고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합쳐지고
인구가 8천가까이 되면 내수도 어느정도 되고
엄청난 급변이 생길건데.
건설업 호황에 아마 난리날듯..

개정은이 때문에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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