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2&aid=0003256374
배터리 시장이 전기차 열풍을 타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좋아지고 인프라도 확충되
면서 전기차 대중화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달초에는 민간보급이 시작된지 5년만에 제주도에서만 전기차
등록 1만대를 돌파했다. 한국 배터리업계는 글로벌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기술력으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업계 맏형인 LG화학은 분리막 표면을 세라믹 소재로 얇게 코팅해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안
전성 강화 분리막'은 LG화학의 대표적인 특허기술이다. 3세대 전기차(1회충전시 주행거리 500km이상)대형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1위를 수성한다는 전략이다. 삼성SDI는 20분 급속충전기술을 접목한 '고에너지 밀도
의 장거리 주행용 배터리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은 한번 충전으로 최장 600km 주행이 가능하고 초급
속충전 기술까지 접목돼 향후 시장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