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2&aid=0003256110
작년, 하이트진로 50.11% 차지.. 국내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점유율 50을 돌
파했다. 소주를 즐기는 국민 2명 중 1명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을 마신 셈이다. 특히 주류 대기업인 하이트
진로와 롯데주류가 전체 소주 판매량의 70가량을 차지해 사실상 국내 소주 시장을 장악하면서 지방 소주사
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무학과 보해양조다. 무학은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08억원과 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49 감소했다. 같은기간 보해양조도 매출액이 240억원으로 영업이
익은 적자로 전환해 6억원 손실이 났다.
<2017년 대한민국 소주시장 업체별 점유율 순위>
1위 하이트진로 (50.11%)
2위 롯데주류 (17.55%)
3위 무학 (12.74%)
4위 금복주 (7.41%)
5위 맥키스컴퍼니 (3.46%)
6위 보해양조 (3.25%)
7위 대선주조 (2.95%)
8위 한라산 (1.39%)
9위 충북소주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