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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원료 '리튬' 칠레서 싼값에 확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전기차 배터리
의 원재료인 리튬, 코발트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가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리튬을 칠레에
서 싼값에 확보하면서 배터리 생산에 날개를 달게 됐다.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포스코 컨소시엄은
최근 칠레 생산진흥청의 리튬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입찰에는 7개국 12개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사업을 통해 포스코는 칠레에서 제공한 리튬을 토대로 2차전지소재의 핵심인 양극재를 만들고, 삼성SD
I는 양극재로 2차 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칠레의 경우 전세계 리튬매장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국가로 삼성SDI는 향후 배터리 제작 원가 측면에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