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357457
세계시장 25% 점유한 삼성전기.. IT기기 핵심부품 몸값 천정부지.. 10년 뒤에는 시장규모 20조원.. 고사양
제품은 기술 장벽 높아 중국 업체들은 개발조차 못해.. 삼성전기는 지난해 매출 6조8384억원, 영업이익 306
2억원으로 4년만에 최고 실적을 냈다. 주력사업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의 단가가 오르면서 매출이 급
증했다.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MLCC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각종 IT기기의 핵심부품이다
4차 산업혁명 흐름을 타고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5G 통신 등 새로운시장이 열리면서 MLCC 수요는 폭발
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반도체처럼 MLCC도 향후 5~10년간 호황기를 누릴것으로 전망한다. 공
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지난1년간 MLCC가격은 29%나 올랐다. 특히 초소형 고사양 MLCC는 현재
삼성전기와 일본 무라타 제작소, 다이오 유덴 등 3개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다.
<세계 글로벌 초소형 MLCC 시장 업체별 점유율>
1위 무라타 (일본) (40%)
2위 삼성전기 (대한민국) (25%)
3위 다이오 유덴 (일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