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03-12 18:18
[전기/전자] 휘어지는 고감도 투명 터치센서 개발
 글쓴이 : 진구와삼숙
조회 : 1,425  

http://v.media.daum.net/v/20180312120030948

휘어지는 고감도 투명 터치센서 개발


연세대 심우영 연구팀 "의료기기·키보드 등에 기술 적용"고감도·광투과성 겸비한 플렉서블 압력센서(왼쪽)와 해당 기술을 적용한 3D 키보드. 사용자 터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해 출력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제공=연합뉴스]고감도·광투과성 겸비한 플렉서블 압력센서(왼쪽)와 해당 기술을 적용한 3D 키보드. 사용자 터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해 출력할 수 있다. [한국연구재단 제공=연합뉴스]

한국연구재단은 심우영 연세대 교수 연구팀이 나노입자를 활용해 고감도 투명 플렉시블 압력센서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이처럼 얇고 유연한 기판을 활용해 손상 없이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유연 디바이스 기술은 학계 최신 연구 동향 중 하나다.

여기에 투명도까지 갖춘다면 기존 전자기기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크게 해소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끈다.

연구팀은 빛이 잘 투과하는 실리카 나노입자가 터치센서 표면에 돌출되도록 제작했다.

거친 표면을 이용해 압력감지 성능을 극대화한 데다 터치센서를 투과해도 색깔 변화 없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투명도를 우수하게 했다.

개발된 터치센서는 공정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사용하는 랩 같은 일상 재료 위에 제작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제학술지 스몰(Small)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심우영 교수 연구팀 성과 [한국연구재단 제공=연합뉴스]

국제학술지 스몰(Small) 표지 논문으로 선정된 심우영 교수 연구팀 성과 


연구팀은 실제 압력모니터링 의료 센서와 3차원(3D) 키보드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의료 센서는 인조 혈관에 붙여 혈관 압력 변화를 연속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키보드의 경우 개별 압력센서로 구성돼 사용자 터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별해 출력할 수 있다.

심우영 교수는 "민감도와 투명성을 동시에 구현한 압력센서라고 보면 된다"며 "앞으로 고성능 사용자 터치 인터페이스와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등 지원으로 수행했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스몰'(Small) 지난달 22일 자 표지에 실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멀리뛰기 21-01-02 09:37
   
[전기/전자] 휘어지는 고감도 투명 터치센서 개발 감사합니다.
멀리뛰기 21-01-08 13:58
   
[전기/전자] 휘어지는 고감도 투명 터치센서 개발  잘 보았습니다.
 
 
Total 16,34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3097
10469 [자동차] 유럽도 기아차가 끌고간다, 현대·기아차 유럽 시장 점유… (5) 스크레치 11-19 2296
10468 [기타경제] GS이니마, 2.3조원 규모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 성공 (2) 스크레치 11-19 1967
10467 [주식] 금일의 계좌수익률 (4) 지팡이천사 11-19 1417
10466 [전기/전자] 中 삼성전자 추격 불가능할 수도 (5) 스크레치 11-19 5291
10465 [전기/전자] [기사]삼성·LG전자가 미니 LED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6) 없습니다 11-19 2909
10464 [기타경제] "韓 노조 때문에 中 갈수도" GM 경고, 엄포 아니다. (58) 스쿨즈건0 11-19 3966
10463 [자동차] 日렉서스 도요타 사라졌다..수입차 시장에 무슨 일이? (21) 스크레치 11-18 5156
10462 [기타경제] 니쥬가 꿈꾸는 세계재패, 폭망하는 일본경제와 닮았다. (53) 세월의소리 11-18 4856
10461 [자동차] 日 전기차의 추락…도요타·닛산 올들어 '글로벌 톱10… (35) 스크레치 11-18 5154
10460 [기타경제] 중진국 함정에 빠진국가 현황 (7. 터키) (IMF) (36) 스크레치 11-18 2949
10459 [전기/전자] 삼성전자, 美오스틴에 EUV전용 시스템LSI 생산능력 70K 신… (12) 흩어진낙엽 11-18 2641
10458 [전기/전자] 中 칭화유니 부도 위기 (24) 스크레치 11-18 5001
10457 [전기/전자] 삼성전자, 2022년 3나노 양산 첫 공식화…TSMC에 맞불 (13) 워해머 11-18 3552
10456 [전기/전자] 오포 롤러블폰 공개 'OPPO X 2021' (37) 카카로니 11-18 3826
10455 [전기/전자] 中화웨이 삼성과 경쟁포기 (48) 스크레치 11-17 8643
10454 [주식] 금일의 계좌 수익률 (4) 지팡이천사 11-17 2544
10453 [기타경제] 중진국 함정에 빠진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빈부격차가 … (18) 빛둥 11-17 2574
10452 [기타경제] 아시아 양대선진국 韓日 최저임금 현황 (11.16 기준) (7) 스크레치 11-16 7114
10451 [잡담] 마이크론 현실.. (19) 고고싱 11-16 7513
10450 [전기/전자] 中 전문가 삼성 엑시노스 2100 성능 스냅드래곤 875 앞서 (22) 스크레치 11-16 7082
10449 [전기/전자] 넥스틴 "검사장비 국산화 나선다" (6) 스크레치 11-16 3241
10448 [기타경제] 30여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아시아나항공 (17) 스크레치 11-16 3144
10447 [기타경제] "RCEP 위험하다" 최대 수혜국 일본, 축포 안 쏘는 이유 (18) 스크레치 11-16 4695
10446 [금융] 오늘의 환율 (5) nakani 11-16 1738
10445 [주식] 금일의 계좌 수익률 (14) 지팡이천사 11-16 185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