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4-02 16:16
[전기/전자] 마이크론 日키옥시아 인수 추진..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은?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2,100  

https://news.v.daum.net/v/20210402154848913







음.. 과연 일본 정부가 마지막 하나 남은 일본 메모리 반도체 끈을 

놓을수 있을까요? 


D램은 과거 삼성과의 치열했던 치킨게임으로 작살난 상황이고 

낸드플래시 하나에 키옥시아 (구 도시바) 하나 그래도 버티고 외롭게 서있는데 


그것까지 미국 마이크론에 넘겨주면


전체 반도체시장의 무려 30%나 차지하는 

거대한 메모리 반도체시장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이제 제로가 되는 순간이니까요 


아무리 미국 기업에 넘기는일이라고 해도 

일본쪽에서 이걸 과연 넘기려고 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뭐 마이크론이 가져간다고 해도 

SK가 인텔 낸드분야 가져간것처럼 

그 정도 효과정도 ... 


삼성전자의 1위 구도는 큰 문제가 없을듯하고

다만 D램처럼 


삼성, SK, 마이크론 

낸드플래시 분야도 이렇게 3파전으로 구도가 굳어지긴 하겠네요 


완전 메모리 반도체는

저 3개 업체로 천하통일 끝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대한민국이 70% 미국이 30% 구도로 완전 고착화가 끝날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크레치 21-04-02 16:16
   
과부 21-04-02 16:36
   
삼전이 32.9%, 키옥시아가 19.5%, 웨스턴디지털이 14.4%, SK 11.6%, 마이크론이 11.2% 점유율인데 합병하면 30.7%로 삼전을 바짝 쫓아오는군요.
     
스크레치 21-04-02 16:47
   


그리고 SK도 인텔 가져가면서 20% 이상으로 치고 올라옵니다.


즉 낸드플래시도 D램처럼 삼성, SK, 마이크론의 3파전으로 굳어진다는 얘기


문제는 일본이 과연 매각을 하겠냐는것이겠죠

과거에도 SK하이닉스, 애플 연합에 넘길때도 경영권등에는 간섭하지 못하게 했을정도로

일본 정부에서도 완전히 넘어가는걸 막으려는 느낌이었는데
Architect 21-04-02 17:18
   
아마 일본 정부가 상징적으로라도 허락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남은 메모리 업체니까요. 낸드는 어느정도 시장이 정리되면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수익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너무 난립 상황이라 실질적으로 삼성전자 외에는 이익내는 업체도 없다는 말도 있고... (하이닉스도 2019년에 낸드사업부에서만 2조 영업적자였고 작년도 적자였죠) 그래서 차라리 중국업체들 진입하기 전에 삼성, SK 포함한 3~4개 내외로 빨리 정리되고 상생했으면 하는데, 점점 자국산업 보호 기조도 강화돼서 M&A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앞으로 낸드시장은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스크레치 21-04-02 17:24
   
중국업체가 진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구요

사실 중국의 굴기타령 하던 칭화유니 등 반도체 기업 대다수가 현재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


저도 일본정부가 허락을 할지 의문이긴하나

현재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가고 있는 상황에

메모리 반도체에서 일본이 완전 사라지는걸 일본정부가 바라보고 있진 않을거 같습니다.
 
 
Total 16,3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468
16268 [잡담] 삼성전자 실적 전망 상향 조정 ㄷㄷㄷ (1) 강남토박이 03-14 853
16267 [기타경제] 한 번도 경험 못한 가격 "그냥 안 먹겠습니다" VㅏJㅏZㅣ 03-13 1053
16266 [기타경제] 32년 만에 최고 상승률 보인 과일값 (1) VㅏJㅏZㅣ 03-13 1090
16265 [기타경제] 삼겹살·냉면·비빔밥 외식 가격 또 올라…화장지·라면… (1) 가비 03-12 760
16264 [기타경제] 둘이서 점심값만 3만원…"공기밥 별도라고요?" 기가 막힌… (1) 가비 03-12 824
16263 [잡담] 일 독점' EUV PR 양산 임박, 삼성전자 미소 (1) 강남토박이 03-12 977
16262 [재테크] [가상화폐 24시] 비트코인 상승 부채질하는 3대 요인 이진설 03-12 713
16261 [부동산] “어? 집주인이 중국인?”…외국인 부동산 사상 최대 (4) 가생이다 03-11 1548
16260 [기타경제] 비트코인 1억원 돌파, ‘돈나무 언니’ 10만달러 발언 현… (4) 이진설 03-11 1373
16259 [기타경제] "과일, 사진만 찍었어요". 저소득층 '직격탄 (25) VㅏJㅏZㅣ 03-09 2593
16258 [기타경제] 오르기만 하는 외식 물가…33개월째 고공행진 VㅏJㅏZㅣ 03-09 843
16257 [부동산] 아파트 재분양 또 미달..분양시기 눈치보기 VㅏJㅏZㅣ 03-08 1232
16256 [기타경제] 회사 특허 정보 빼돌려 놓고 영업비밀 아니라는 전 삼성… 이진설 03-08 1361
16255 [기타경제] 막장 대기업 경영권 분쟁...한미약품家 분쟁 격화… "모… (1) 이진설 03-07 1278
16254 [기타경제] 또 역대 최대폭 증가 (8) VㅏJㅏZㅣ 03-05 3564
16253 [기타경제] 범LG家 아워홈 오너, 회삿돈 떡 주무르듯 했나 이진설 03-05 1736
16252 [부동산] 105위 중견건설사도 무너졌다…‘4월 위기설’ 현실로? VㅏJㅏZㅣ 03-05 1362
16251 [잡담] 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jpg (2) 강남토박이 03-04 1422
16250 [주식] 저PBR주로 날았던 SNT홀딩스, ‘반쪽 밸류업’에 주가 멈… 이진설 03-04 931
16249 [주식] 현정은·쉰들러 현대엘리 경영권 소송 8차 변론, 오는 5월… (1) 이진설 03-04 868
16248 [기타경제] 13년 만에 최대… 쪼그라든 ‘내수’ (2) 피에조 03-04 1197
16247 [기타경제] ‘영끌족’ 고금리에 지갑 닫자…국내소비 둔화 효과 23%… (3) 피에조 03-04 933
16246 [기타경제] 한전-가스공사 부채 250조 육박…작년 이자만 6조 (4) 가비 03-03 1205
16245 [과학/기술] "한국이 어쩌다 이 모양" 꼴찌 추락…중국에도 밀려 '… (1) 가비 03-03 1638
16244 [잡담] 일본, 작년 출생아 수 75만 8천 명 8년 연속 감소 '또 … (1) 강남토박이 03-03 83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