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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니로EV' 가 최근 사전예약 판매 2일만에 '완판' 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
(SUV)의 돌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니로 EV는 사전예약 판매 2일 올해
소진 물량인 5000대가 넘게 계약됐다. 니로 EV의 장점은 1회 충전으로 국내 최장수준인 380km 이상을 주
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가 니로 EV보다 앞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코나 EV도 3일만에 1만대에 육
박하는 계약 건수를 올리며 단숨에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SUV 전기차를 포함한 전기차 판매
가 예상밖으로 늘자 내년에는 전기차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