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355831
아파트처럼 층층이 쌓은 V낸드로 도시바와 점유율 격차 더 벌려.. 삼성전자는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크게
벌려 따라오지 못하게 만드는 '초격차' 전략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절반 이상
을 책임지고 있는 반도체가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43년만인 지난해 처음 전통의 강자 인텔을 꺾고 세계 반
도체시장 종합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10나노급 2세대 D램' 세계최초 양산에 성공했다. 올 하
반기에나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1년이나 벌린것이다. 경쟁사가 기술추격에
급급한 사이 삼성전자는 시장을 장악하고, 열심히 뒤따라오면 다음단계 제품을 내놓으며 가격을 떨어뜨리는
전략으로 공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