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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9 11:29
[기타경제] 코로나 시대 중국만 성장!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1,977  


트럼프 임기시절 미중무역전쟁은 미국이 승리할거라 많이 예승했습니다 1년도 안가 중국이 GG 칠거라

많이 예상했습니다

더욱이 그런 예상은 미국이라는 프리즘으로통해 미중무역전쟁을 전망했던 것이죠

여기에 더나가 밀리터리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들과 혐중 덕후들은 미국이 항공모함을

전개하고 중국이 깨갱할것이다...2년도 안간다...했습니다

그러나 사회과학 분야 특히 국제정치나 사회과학쪽 경제분야 전문가들은

미국의 중국무역분쟁은 단기로 끝나지 않을것이고 길게가며 국제환경 변수와

세계경제의 흐름의 따라 양산이 달라질거라 전망했습니다

중국도 유리하지않는 것도 있구요...

국내 군사전문가들 혐중 군사덕후들 국제정치학자나 경제전문가들 무시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미중무역전쟁에 코로나 예외변수가 터지면서 중국의 수출이 늘어났습니다

무역전쟁을 한 미국은 마스크나 방호복을 중국에게서 수입을 하면서

중국의 수출실적이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물론 정서적 측면에서 중국의 코로나를 욕할수있지만 세계경기가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흘러간것은 부인하지 못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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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21-03-29 11:48
   
이만큼 커버린 다음에야 비로소 견제니 뭐니 하는건 너무 늦었죠. 한국 포함 중국에 수출의존도 높은 국가들이 얼마나 많은데. 쿼드도 겉만 거창하지 호주, 일본, 인도 모두 중국에 대한 더 이상의 관계악화는 큰 부담이기 때문에 공동행동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의 참가도 반대고요.
그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대체시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저는 솔직히 중국 견제를 위해 여러 국가들의 힘을 모으려는 미국도 그 뜻을 하나로 단합시키기는 쉽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당장 사드보복때 중국 당국의 영업방해로 현대차 판매량 폭락했을때 도요타는 점유율 크게 높였습니다. 즉 중국 내수시장에서 차단당하면 본인만 손해인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U조차도 중국의 민주주의 탄압과 인권침해에 대해 비판하면서도 투트랙으로 투자협정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제대로 때리려면 전세계가 공동으로 동시에 중국을 제재할 수 있을 계기가 필요한데, 대만 침공 정도의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합도리 21-03-29 11:51
   
오히려 지금 상황은 중국에게 매우 큰 악재입니다.
최상은 분쟁이 안 일어나는 것이었으나 트럼프가 등장하면서 이미 발생했고
차선책은 그냥 경제분야의 마찰 정도로 끝내는 것이었으나 시진핑의 권력욕으로 인한 뻘짓과 코로나로 인해 물 건너 갔습니다.
서방 세계는 이미 코로나로 인한 국민들 불만 폭발을 외부로 돌려야 하는 상황에 몰려서 좋든 싫은 중국을 때리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지금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의 강경 발언 소위 '전랑 외교'를 하는 이유도 외부의 압박이 거쎄고 내부에서 조차 외부에 적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붕괴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라 불안감의 표현입니다.
그만큼 급한겁니다.
지금이야 코로나 시국이라 생산기지가 밀집된 덕에 수출이 좀 잘 되는 듯 보이지만 이 시국이 끝나고 나면 볼만할 겁니다.
도리곰 21-03-29 11:54
   
이건 예견됐던 일이긴 합니다.

미국 월마트에서 파는 공산품들 제조국을 보면 95%는 중국 제조입니다.
하루아침에 생산처를 다른나라로 돌릴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관세를 먹였어도 중국이 위안화를 절하 하는 바람에 효과가 떨어졌고,
관세를 먹이고도 여전히 중국산이 더 싸기 때문에 쉽게 메이드인 차이나를 떨쳐낼 수가 없는겁니다.

메이드인 차이나를 벗어나려면 아직 시간이 좀더 필요 합니다.
다크나잇트 21-03-29 12:15
   
중국이 아무리 잘나가도 미국의 시스템 속에서 큰 중국은 미국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중국이 미국을 넘고 패권국이 되려면 미국보다 나은 체제를 제시하고 세계를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당장 중화권인 대만, 홍콩도 반중입니다. 중국과 비슷한 인종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한국, 일본, 동남아 등도 설득시킬 수 없는데 팍스 시니카를 건설한다는건 무리입니다. 현대는 제국주의 시대처럼 군대로 정복하고 땅에 깃발만 꽂으면 영토 확장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소프트 파워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습니다. 소련은 '공산주의'라는 프로파간다가 있었지만, 중국은 공산당이 집권하는 자본주의 국가일 뿐, 사회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인권 후진국입니다. 그래서, 중국은 소프트 파워 후진국입니다. 소프트 파워가 빈약한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습니다.
승이 21-03-29 12:32
   
지금 당장 필요한 수요제품이 중국제라 그런다지만..
과연 백년장사를 할만한 중국의 국가적이미지가 남아있는지 모르겠음.
메이드인 차이나는 우수한 제품이란 상징성보단 그냥 단순하게 싼거..에서
코로나로 인해 유해하고 믿지못함...이라는 상징성도 얻게 되었음..
지금껏 장악해온 메이드인중국이 과거만큼 급성장을 할 조건은 사라졌다고 생각함ㅋ
이슬내림 21-03-29 13:32
   
코로나 청구서 받을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짱꼴라들아...
신서로77 21-03-29 13:32
   
중국은 스스로 망할것임...
totos 21-03-29 15:12
   
유럽과 각 세우는거 보면 조만간 코로나 청구서 날라 올겁니다.
넷플릭스에서 코로나의 진원지는 우환이라고 대 놓고 써 놓을 정도로 서방세계 감정이 좋지 않아요.
새끼사자 21-03-29 16:00
   
중공 마지노선이  6프로대 성장률 유지해야 한다고 하던데...2~3프로대면 실질 체감은 마이너스 아닐까 생각되네요..
singularian 21-03-29 17:08
   
기본적으로 차이나 부의 축적은 WTO 가입이후 서방측 특히 미국으로부터의 투자와 그로인한 무역흑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역흑자를 착실히 쌓은 차이나는 그 흑자로 미국과 대항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를 모르고 있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적극대처하지는 않았는데, 트럼프의 등장으로 미국의 인내가 사라졌습니다.

그 와중에 우연치 않게 코로나가 발생하였고, 그간 저급 생활용품의 생산을 포기하고 차이나에 의존했던 서방은, 이의 대처에 차이나의 방역 물품이 필요하여 다량의 잠정적 무역 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차이나의 무역흑자와 성장은 계속될 것인가, 그것은 아닐 것입니다. 당장 대안이 없어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대안이 마련된다면 미련 없이 차이나를 서방의 Value Chain에서 제외시킬 것은 분명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방은 의존을 낮출 대안을 마련할 것이며, 차이나의 흑자는 당연히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봅니다.

그들은 서방보다도 더 많고 시급한 내부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저성장, 인구감소, 노령화, 다민족, 인권 등등. 그래서 차이나에게 “그들의 피크는 지금이다”라고 분명히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한 가지, 현재 차이나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채는 미국과 국지전이 벌어지는 순간 지급정지를 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으로는 전시에 군수물품으로 전환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차이나에게 미국 국채는 요즘은 쓰지않는 기명 약속어음(가끔은 부도가 남)이라 쓰기도 쟁여 놓기도 거시기한 물건임. ^^
totos 21-03-29 17:27
   
중국 옥죄면 중국에서 경제 활동하는 기업들과 미국 경제도 타격 입으니깐 느슨하게 풀어둔걸 가지고....
코로나 아니였으면 중국 공산당 기업들은 글로벌 금융 제제까지 갔을걸요.
전염병으로 타격 입어서 글로벌 경기를 위해서 살려둔겁니다.
어디 가서 이런 소리 하면 경제통들은 코로나 때문에 미국이 대국적으로 한발 물러서준다고 해요.
     
유기화학 21-03-29 18:47
   
코로나 끝나면 공산당 기업들 손보는건가요? 기다려집니다
할게없음 21-03-29 17:29
   
마지막 불꽃 태우는 중. 앞으로 도래할 막대한 채권들부터 어떻게 막을지 궁리해야 함. 돈을 찍어낼 여력이 점점 줄어드는데 성장률이 곧 평균 4%에 진입할 거고 그렇게 되면 하나하나 터져 나가게 됨
carlitos36 21-03-30 11:22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지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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