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3-28 20:02
[금융] "中·러 뭉쳐도 달러패권 도전 쉽지않을 것"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2,709  

https://news.v.daum.net/v/20210328174929958







미국의 막강한 힘은 달러 패권에서 나오는데 

중국, 러시아 따위가 뭉쳐본들 


쉽지 않죠 당연히... 

게다가 러시아는 대한민국보다 경제적 영향력이 작은 나라인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크레치 21-03-28 20:02
   
매일노가다 21-03-28 20:19
   
중공, 러시아 화폐로 뭘 하겠다고..
Architect 21-03-28 20:34
   
애초에 지금은 예전 소비에트 연방 시대의 러시아가 아니죠. 물론 러시아가 과거에 쌓아놨던 군사/외교적 유산과 과학기술, 자원, 광대한 영토 등으로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영향력을 무시하면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명목GDP는 남한보다도 낮고 금융/산업 측면에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미약하고요. 방위산업과 지하자원을 통해 버티고는 있지만 쇠퇴하는 국가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인구감소를 겪어서 인구구조도 그야말로 엉망이고요.
     
스크레치 21-03-28 20:40
   
러시아 경제구조도 너무나 자원에 극도로 의존하는 경제라는 점이 취약하다고 봅니다.

국민소득이 1만불도 안되는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인 대한민국보다 코로나 이전에도 경제성장률이 낮았던 나라일 정도니


러시아는 근본적인 경제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쉽지 않을겁니다.
          
Architect 21-03-28 20:59
   
자원과 방산업이 사실상 전부라, 서방 제재 한번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락하고 화폐가치 폭락, 물가가 폭등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거기다 대낮에 야권 지도자가 독살시도 당하는 등 정국도 불안정한 상황이라 고급인력들은 앞다퉈서 서방과 미국으로 이민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2015년 기준으로 연 30만명 이상). 미국 싱크탱크에서 이 대규모 탈출을 'Russia's slow Bleeding (러시아의 출혈)'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미래 경쟁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거라고 보고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러시아는 우선 정치개혁 후 경제구조 개혁 및 제조업 육성이 필요하겠지만, 이 상태대로라면 별로 가능성이 보이지 않네요.
도리곰 21-03-29 01:22
   
러시아는 영토의 저주에 걸려 있어서 발전이 더딥니다.
너무 많은 영토를 가진 덕분에 나라의 예산이 영토 관리에 싹 빨려나갑니다.
도로, 인프라 유지 보수에 자원을 다 쓰다보니 정작 산업 고도화에 힘을 쏟을 여력이 없습니다.
인구라도 많았으면 중국처럼 인구빨로 밀어부칠 수 있었겠지만, 그마저도 힘들죠.

농경시대야 넓은 영토가 유리했겠지만 산업 시대는 넓은 영토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방랑기사 21-03-29 04:40
   
주력 수출품이 석유인데 석유의존도를 낮추는 세계경제사회에서 더욱더 영향력을 상실할 겁니다.
가세요 21-03-29 10:37
   
러시아는 몰라도 중국은 모르는데
totos 21-03-29 17:21
   
중국은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라서 위안화 결제 한다고 통보해도 수입하는 측이 위안화 결제를 안 해주면 땡.
중국 내부에서도 공산당의 금융정책을 못 믿는 경제인들이 많아서 지들도 달러/유로화 결제를 요청합니다. ​
금융 패권이 하루 아침에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carlitos36 21-03-30 11:28
   
금융 패권이 애들 장난이냐 ?
 
 
Total 16,40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764
16180 [기타경제] 1년만에 재개되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모친 유산 소… 이진설 02-15 877
16179 [기타경제] 현대로템이 중소기업에 갑질했나? 오는 15일 1심 소송 선… 이진설 02-13 2304
16178 [주식] 中 주가 폭락..'9천조 원 증발', 투자자 '분노 … (7) 부엉이Z 02-13 3943
16177 [기타경제] 금리 인하는 멀었는데…다중채무자 450만명 '역대 최… VㅏJㅏZㅣ 02-13 1080
16176 [잡담] 한국 국부펀드 작년 수익률 ㄷㄷㄷ 강남토박이 02-12 2119
16175 [기타경제] 식료품값 넉달째 6%대 '고공행진'…상반기 물가 … VㅏJㅏZㅣ 02-12 833
16174 [주식] 한미약품家 분쟁… 오는 21일 수원지법서 가처분 심문 이진설 02-12 850
16173 [기타경제] 대한민국 물가 근황 (5) VㅏJㅏZㅣ 02-12 1726
16172 [기타경제] 식재료 .의약품 소비 감소..통계 집계 이후 최대 VㅏJㅏZㅣ 02-12 726
16171 [기타경제] "과일값 보고 고깃값인 줄 알았다" (2) VㅏJㅏZㅣ 02-12 1048
16170 [기타경제] "명절 대목요? 전혀 없어요" 매출은 커녕 '빚더미' 욜로족 02-10 1387
16169 [주식] 상속 분쟁으로 뜨거운 내의전문업체 BYC 오너家 (1) 이진설 02-09 1384
16168 [기타경제] "공장 멈추라는 말이냐"…기업들 '날벼락' 떨어졌… (2) 욜로족 02-09 2311
16167 [기타경제] 지난해 세수펑크 56조4000억원...'불용' 역대 최대 … (3) 욜로족 02-09 1153
16166 [기타경제] 기다려왔던 설인데 사라진 대목…"지금이 밑바닥이겠죠" (3) 욜로족 02-09 887
16165 [잡담] 한미반도체 상한가 신고가 ㄷㄷㄷ.jpg (4) 강남토박이 02-08 1742
16164 [기타경제] IMF 이후 최대 폭 하락 (1) VㅏJㅏZㅣ 02-08 1428
16163 [잡담] 에너지 가격이 폭락하니 당연히 수입가격도 낮아짐 (12) 강남토박이 02-07 1698
16162 [잡담]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2% -> 2.3% 상향 (1) 강남토박이 02-07 967
16161 [기타경제]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 반도체 영업비밀 유출 재판, 오… 이진설 02-07 1338
16160 [잡담] [속보] 지난달 경상수지 74.1억弗 흑자 (5) 강남토박이 02-07 1526
16159 [기타경제] 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3%→2.2%로 하향 조정 VㅏJㅏZㅣ 02-06 1462
16158 [부동산] KBS김원장기자 - 우리 재건축사업은 시장에서 너무 멀리 … (1) VㅏJㅏZㅣ 02-06 1513
16157 [주식] 항소심 가는 신풍제약 장원준 비자금 조성 재판 이진설 02-05 1203
16156 [잡담] 현대차 기아 시총 100조 근접.jpg (5) 강남토박이 02-04 225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