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지만, LG의 스마트폰 사업은 경영진의 능력이 삼성 애플 대비 너무나 떨어진게 문제입니다.
2020년 후반에 20년전 유행했던 가로본능 폰을 만드는 의사결정을 한 것부터 문제입니다.
삼성, 현대와 LG의 차이는 제가 볼때는 2가지인데요.
삼성과 현대는 사고친 임원은 가차없이 해고지만 LG의 경우 패장이 계속 조직에 남아서 악영향을 끼칩니다.
더 큰 문제는 실패로부터 배우는 현명한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되풀이하는 아집을 부리는 인재를 계속 쓴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경영진을 선정하는 안목이 매우 형편없습니다.
현대 처럼 1류 BMW 디자인 총괄 크리스 뱅글같은 인재를 고용하는게 아니라
60-70년대 공장에서부터 묵은 인재를 SW의 수장으로 고용하는 것도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