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국제유가의 가파른 상승세에도 2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 것은 정부가 유보 권한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연료비 상승분이 전기요금 인상으로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인위적으로 막았다는 뜻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 상승 추세에 제동을 걸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유보 권한을 남발하면 연동제 도입 취지가 무색해질 우려가 있어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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