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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7 21:41
[과학/기술] 미국 풍력발전의 부상
 글쓴이 : napoleon
조회 : 2,512  

The Rise Of Wind Power In The U.S.


메가 와트 당 발전 단가 (미국 정부 보조금 포함)

풍력 26달러 
가스 28달러
태양광 31달러

풍력 발전 날개 크기가 클 수록 효율이 높아짐 -> 해상 풍력이 유리, 지상은 크기 키우기 한계가 있음

날씨, 시간에 따라 바람 세기가 다름 -> 전기 저장하기 위한 배터리 필요. 

바닷가에 붙어있는 대도시에 전기 공급이 쉬움 -> 미국 동부 등


석유 업체(BP, Shell, Total)들도 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 들고 있음(기술적 노하우가 있어서)

미 정부도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의 20%, 2050년까지 35% 정도로 계획 하고 있음. 

아마존 at&t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다국적 대기업들이 앞 다퉈 재생에너지에 적극적

앞으로 발전단가 하락, 기술 발전 등으로 정부 보조금 없이도 풍력, 태양광이 부상할 것. 


그러나 결국에는 미 정부의 법률 제정이 재생에너지 부상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 (Green new deal)



여기서 부터는 동영상과 관련 내용 없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3-11/biden-is-betting-his-whole-climate-change-agenda-on-infrastructure

참고로 미국 정부에서 인프라 관련 구축 및 정비에 2조달러 정도 쓰려고 준비 중. 
(얼마전 통과 된 1.9조 달러 부양책과 별도 임)

여기서 종합적인 재생에너지 정책이 나올 것. 텍사스 정전 사태가 큰 역할 함.  

한국도 2030년까지 전남에 48조5천억 짜리 해상풍력 계획 중. 8.2Gwh. 원전 8기 규모

결국에는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지열 등)만 남을 가능성이 높고 먼저 시장 선점 하여 

기술 경쟁력 확보하는게 중요할걸로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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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기사 21-03-17 21:57
   
풍력발전 최적지는 대양이나 대평원입니다.
     
napoleon 21-03-17 21:59
   
자동차가 실을 수 있는 풍력발전 날개 크기에 한계가 있어서 항구에서 바로 조립, 생산하여 배로 운반할 수 있는 해상풍력이 날개 크기에 제한이 없어서 선호 된다 합니다.
          
방랑기사 21-03-18 10:11
   
풍력발전시 일정한 바람과 방향이 지속적으로 불어주어야 하는데 내해는 힘들고
대양이나 대평원이 접해야 유리합니다.
제주도에서 전통적인 수평형 풍력발전기 말고 수직형으로 발전기를 설치했습니다.
대양과 대평원이 있는 풍력발전단가와 우리나라 풍력발전단가는 차이가 큽니다.
유기화학 21-03-17 23:54
   
풍력발전이 단가가 가장싸서 유망한건가요...
Banff 21-03-18 00:09
   
바다바람이 육지바람보다 세니 바다가 낫겠지만, 설치비와 유지비는 육지보다는 더 많이 들텐데요.  특히 바닷물 염분에 대해 취약할테고.
     
napoleon 21-03-18 02:46
   
해상 유전을 해본 석유업체들이 여기에 강점이 있어서 뛰어든다고 하네요.

육상은 5 Mwh 짜리라면 해상은 15 Mwh 짜리 건설한다고 하네요.

유지비는 올라가지만 효율이 높아서 괜찮다고.
          
유기화학 21-03-27 21:15
   
배워갑니다
     
흩어진낙엽 21-03-18 03:29
   
부유식 풍력발전으로 가는거같더라구요발전으로 가는거같더라구요
https://image.chosun.com/sitedata/image/202009/11/2020091102284_1.png
bluered 21-03-18 01:22
   
그렇다고 풍력이 완전한 친환경이냐... 그렇지도 않음.

이미 오래전 부터 풍력 발전을 하고있던 미국은 요즘 수명주기가 다한 풍력 블레이드의 폐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음.
복합제로 만든 블레이드는 썪지도 않으며, 미국에서 그냥 거대한 유휴지 땅에 블레이드 체로 매립하고 있는 상황.
     
napoleon 21-03-18 02:52
   
태양광도 폐패널 처리가 어렵죠..

배터리도 재활용이 어렵구요. 앞으로 풍력발전이 활성화되면 어찌될 지 알겠죠.

한국은 그 큰걸 묻기도 어려울테구요.
          
스포메니아 21-03-18 03:13
   
태양광 패널 처리/재생은 아주 아주 쉽습니다.
지식 업데이트 하세요.

태양광 패널은 주로 유리, 플라스틱 그리고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리사이클링이 됩니다.

가전제품/컴퓨터 등과 똑같이, 태양광 폐패널의 리사이클링에 대해 법제화를 하고, 리사이클링을 하는 업체들이 다만 얼마라도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처리 구조를 만들면 됩니다.

https://www.cedgreentech.com/article/can-solar-panels-be-recycled#:~:text=So%20can%20solar%20panels%20be,are%20recycled%20in%20mass%20quantities.&text=This%20allows%20for%20the%20evaporation,cells%20to%20be%20easier%20separated.
     
스포메니아 21-03-18 03:08
   
탄소나 유리섬유 복합제는 열분해(pyrolysis), 또는 유기용매 공법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다 재생 가능합니다.

탄소나 유리섬유 복합제를 이용해 만든 제품의 수와 양이 풍력 블레이드보다 수천 수만배나 더 많은데, 그에 대한 처리를 고민 안해 봤겠어요? 여객기, 전투기, 헬리콥터, 각종 비행기, 보트, 작은 어선, 비행기, 차, 자전거, 테니스 라켓 등의 각종 운동기구 등 등 엄청나게 많습니다.

탄소나 유리섬유 복합제 제품이 친환경적이 아니라서 부정적이라면, 이들 소재를 이용한 모든 제품에 대해 제한을 가하는게 맞지 않겠어요?

그리고, 원전 부산물에 비해, 탄소나 유리섬유 복합제 자체가 친환경이 아니라고 할 수가 있나요?

복합소재 풍력 블레이드를 재생하는데 돈이 들어가니 사업주가 땅에 그대로 매립할 수 있겠지만, 땅에 매립한다고 해서 원전 폐기물 같은 악영향을 줍니까?

이들 복합제 제품의 사용후 처리 문제는 풍력 블레이드 이전부터 문제가 되었던 거고, 그래서 리사이클링 하는 방법이 이미 오래전에 개발이 되었고 (현재도 좀 더 저가의 신공법이 계속 개발되고 있음), 얼마전부터는 리사이클링을 저가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발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기화학 21-03-27 21:16
   
배워갑니다..
napoleon 21-03-18 03:32
   
글쎄요. 폐기물 재활용 처리업에 대해서 좀 아는데

결국 돈 안되면 다 말짱 꽝입니다. 원유 가격 떨어지면서 폐기물 재활용 안되는거 많이 늘었어요.

태양광이나 풍력, 배터리는 업종 자체가 규모가 크니까 정부에서 신경이라도 쓰겠지만

지금도 폐기물 불법 폐기하는 놈들 숱하게 많지요.

재활용 처리가 쉽냐? -> 재활용 처리가 잘 된다 x

재활용 처리가 돈이 되냐? -> 재활용 처리가 잘 된다. o
     
스포메니아 21-03-18 05:57
   
그래서 전자/가전/컴퓨터의 리사이클링처럼, 법으로 폐패널의 리사이클링을 의무화하고 (제품 가격에도 추가), 리사이클링을 하는 업자들에게 적정한 이윤을 보장해줘야 한다구요.

전자/가전/컴퓨터의 리사이클링에도 적용하는 법률과 행정을 폐패널과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에 못할 이유가 없죠.
방랑기사 21-03-18 10:14
   
우리나라 풍력발전보다 태양광발전 경제성이 1.5배로 높다고 합니다.
스테판 21-03-18 10:49
   
해상 풍력 발전은  풍력타워에  레이다나 잠수함 탐지기  띄엄띄엄 설치해놓으면  중공 쪽본  침입 확인하기 좋을꺼 같은데
이름없는자 21-03-18 10:55
   
아직 해상풍력은 대규모 생산체제를 갖춘지 얼마 안되어서 다소 원가가 높지만 발전용량이 커지면 발전원가는 계속 하락할 겁니다. 이미 신재생 에너지 원가가 화력 등 화석연료 발전보다 낮아지고 있지요. 요즘은 정부가 권장해서가 아니라 전력회사들이 전력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풍력 건설에 적극적이죠. 역시 신재생에너지가 실질적인 이익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변화가 될 수 있는 거죠.
     
방랑기사 21-03-18 11:37
   
가장 이상적인 곳이 서귀포시 인근인데 생산된 전력이 제주도에 소비못하고 육지로 보내야 하는데 송전비용이 너무 큽니다.
안전운전 21-03-18 12:59
   
원자력은 폐로 비용까지 생각하면... ㄷㄷㄷㄷ 생산단가 개비쌈  그걸 원전모피아들이 포함안시키고  신재생에너지랑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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