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날조 기사가 올라와서, 귀찮지만 간단하게 올립니다.
프랑스는 일찌감치 원전 기술을 습득한 뒤, 원전을 자국의 주요 발전원으로 채택해서, 2000년도에는 프랑스 전체 발전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원자력 위주의 발전 정책을 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와 독일과 일본에서 원전 사고가 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천문학적 비용과 국토 오염 그리고 국민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르자, 프랑스는 2019년 녹색성장법을 통과시키고, 2019년 당시 프랑스 전체 전력의 72%를 감당하던 원자력발전을 2025년까지 50%로 제한하는 강제 감축 계획을 세워 현재 진행중입니다. 이는 6년이라는 단기간에 실로 엄청난 양의 원전 발전량의 없애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탈원전정책은 설계연한이 돌아오는 원전들에 대해, 수명을 연장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하나씩 자연 도태시켜는 초장기적인 정책으로, 2060대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원전이 계속 가동될 겁니다.
그리고, 현 정권 기간 동안 설계 연한이 다되어서, 자연 도태되는 원전은 더 이상 없습니다.
- 프랑스의 원전 대기업이자 세계 최대의 원전 건설/발전/원료 공급 회사였던 아레바(Areva)는 세계 원전 시장의 축소로 인한 손실로 인해, 2018년 파산 지경에 이르자 원전 사업을 포기하며 프랑스 정부에 자금 지원을 받아서 살아 남았습니다. 살아 남은 아레바는 회사의 이름을 아레바에서 오라노(Orano)로 바꾸고, 핵심 사업을 원자로/원전건설에서 원전해체로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