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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6 03:20
[자동차] 한국 배터리 업계도 중국 CATL 을 따라해야 합니다.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3,645  

아래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 생산에 LG SK 배터리 대신 중국 CATL 의 배터리를 선택한 얘기가 나오는데 이거 폭스바겐 입장에서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기사에서는 LG 배터리가 파우치 형이고 CATL 이 각형이어서 라고 나오는데 그 이전에 중국산 배터리를는 파우치형 각형의 문제가 아니라 배터리 방식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LG 나 SK 는 코발트 니켈 등 고가 재료를 쓰는 삼원계 전지를 생산하고 있고 CATL 은 값싼 리튬인산철 전지를 주력으로 합니다. 

삼원계 전지는 무게나 주행거리 등 성능은 고성능이지만 코발트 나 니켈 등 재료비가 비싸서 가격이 비싸고 불나기 쉽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생산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원가도 비싸지요. 그래서 미국 등 주로 선진국 전기 자동차 시장에는 삼원계 전지가 대세입니다. 주로 한국과 일본 배터리 업계가 주로 생산하죠.

반면 리튬 인산철은 성능이 낮고 무겁지만 충전 용량 당으로 따지만 가격이 30% 이상 저렴합니다. 거기에 안정적이라 과열이나 화재가 잘 나지않고 생산이 쉽습니다. 당연히 가격이 저렴하죠. 그게 기술이 떨어지는 중국 배터리 업체 들이 리튬인산철을 만들고 중국자동차 업계가 쓰는 이유이기도 하죠. 중국 전기차는 이 리튬인산철이 대세입니다. 한국 배터리 업체는 리튬인산철은 생산 기술도 양산시설도 없습니다.

이게 바로 미국에서는 일본 파나소닉의 기술인 원통형의 삼원계 전지를 쓰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CATL 전지를 쓴 저가형 테슬라를 출시한 이유이죠. 가격이 싸다. 생산하기 쉽다. 그리고 중국제 인산철 전지가 밀도가 떨어지고 성능이 낮지만 원통형 대신 중국식 각형 전지를 만들어 빈 공간을 줄임으로서 부피로는 삼원계 원통 전지에 크게 뒤지지 않게 개선을 하여 주행 거리 차이도 상당히 줄였습니다. 

즉 폭스바겐같은 독일차 업체들도 중국시장에서는 주행거리가 짧지만 값싼 인산철 전지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마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고급형 전기자동차는 삼원계전지 보급형 모델 은 리튬인산철 전지를 쓸 겁니다.  분명히 후진국에서는 주행거리가 짧아도 가격이 싼 차가 장점이 있습니다. 폭스바겐도 중국에서는 소비자들이 주행거리 보다 가격에 더 민감할 거라고 판단한 거고 그래서 CATL 을 선택하는 거죠.

그리고 리튬인산철 전지는 삼언계 전지보다 화재 등 훨씬 안정적이고 전지 수명도 3배 정도로 훨씬 길고 가격도 훨씬 싸기 때문에 부피나 무게가 별 문제가 되지않는 대형 ESS (전기에너지 저장 시스템) 에는 최적의 방식입니다. 주로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등의 전력저장 용도로 앞으로 큰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그러니 한국 배터리업계도 후진국 공략을 위해서도 또 ESS 시장공략을 위해서도  값싸고 안정적인 리튬 인산철 전지를 생산해야 한다고 봅니다. 삼원계 전지와 리튬인산철 전지는 꼭 성능의 우열 뿐 아니라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용도나  자동차 회사의 요구에 맞게 어느 쪽이든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도 CATL 이 생산하는 값싼 리튬인산철 전지를 생산해야 시장을 주도 할 수 있을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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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터기 21-03-16 03:49
   
왜 만충해서 50km달리게 정신챙겨여
 ㅉㅉㅉㅉㅉㅉ
가세요 21-03-16 05:37
   
한화에서 인산철배터리 도전했다가 실패했다고 합니다.
도리곰 21-03-16 05:42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니켈, 코발트 같은 희귀 금속의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이 급등하여, 삼원계 배터리의 가격 하락이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반면 인산철은 수요가 늘어나도 인과 철같이 매우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라 가격이 급등할 여지가 적죠.
게다가 인산철의 낮은 에너지 저장 밀도는 미래에 배터리팩 교환 기술이나 충전소가 더욱 많아지면 극복될 여지도 있구요.

마침 디일렉에서도 관련 내용을 올린적이 있네요.
https://youtu.be/AYSBHMgSyX0
     
나루터기 21-03-16 05:58
   
밀도도 밀도지만 무게는 어쩔
  인산철 1.2kw에 무게가 10kg임
120kw면 무가만 1톤임
 어이구
ㅎㅎㅎㅎㅎㅎㅎ
          
이름없는자 21-03-16 09:58
   
그런 약점이 있고 소비자들도 그걸 알고 있는데도 중국 소비자들은 그런 전지를 쓴 전기자동차를 대량으로 사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전기자 수요는 중국이 주도하고 있지요. 중국에서 자동차를 팔려면 무슨 기술을 썼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원하는 가격에 만들어야죠. 우리 소비자들은 안 살 차라고 중국이나 인도에서 안팔리는 게 아닙니다.
               
스크레치 21-03-16 11:22
   
그래서 중국 소비자들이

테슬라에 중국산 배터리 대신 LG화학 배터리 탑재한 전기차를 요구한겁니까?
                    
도리곰 21-03-16 11:29
   
지금은 전기차 초기단계라 충전소가 부족하여 삼원계 배터리의 장점이 크게 부각될 시점이니까 그렇겠죠.
충전소가 많아질 수록 점점 인산철 배터리의 장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시간은 중국편이란 거죠.

물론 삼원계 배터리가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오프로드나 장거리 주행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비싼 옵션으로 남아 있겠죠.
그러나 옵션은 옵션일뿐 도시에서 출퇴근 용도로 사용될 차량에는 인산철 배터리가 기본장착될것으로 예상합니다.

한국 기업이 배터리 분야에서 뭔가 돌파구를 마련해 줫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솔직히 방법이 없을것 같습니다.

이번엔 중국이 20~30년을 내다보고 제대로 선택했다고 밖에요.
                         
중고인생 21-03-16 13:39
   
그걸 우리나라 밧데리 업체가 몰라서 안할까요???

인산철밧데리는 기본적으로 소형전자제품에 들어가는겁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잇으나 윗분처럼 무게가 엄청납니다 거기에 각형이면 파우치형보다

차를 설계할때 자유로울수가 없어요 외 파우치형을 쓰는데요 차의 중심인 차 밑에 깔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외 화재가 안납니까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6/2020082602920.html

여기보면 화재 이빠이 나거든요

ess에서는 괸찬은 성능을 보여주는거 맞죠 그냥 전력 저장용으로 쓰는거기때문에요

ess 나 수소차에 들어가는 밧데리 같은것도 전고체밧데리 나오면 이걸로 다 대체가 됩니다

아직은 가격이 싸서 그런거죠 인산철밧데리가 그리고 중국정부에서 중국에서 차를 팔려면

무조건 catl를 써야 보조금 주는거 아시죠 그러니깐 당연히 외쿡업체로써는 안쓸수가 없다란것입니다
아직 기술적으로는 catl 은 국내삼사보다 한참 아래에요 엘지와 비슷한 방식 리튬을 높힌

제품 만들엇다가 화재가 만연하여 생산중단도 햇습니다

억지같은 글은 일기장에 쓰세요

국내업체가 인산철밧데리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앗으면 여태 계발안하고 있었을까요?
                         
스크레치 21-03-16 15:12
   
아니 기술력 자체가 없는데 뭔 시간이 중국편입니까?

20~30년을 내다보고 제대로 선택?

요즘엔 기술력이 없는것도 이런식으로 포장을 하는건가요?
               
totos 21-03-16 12:33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중국 공산당의 방침인거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는 아니라는겁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세계적으로 팔리는데, 인산철은 중국에서만 소비되니깐 그렇게 시장 점유율 올려봐야 큰 의미 없다는 얘기입니다.
중국에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한 전기차 내 놓으면 그쪽으로 쏠릴건 당연한겁니다.
주행거리가 다른데요.
          
도리곰 21-03-16 10:02
   
인산철의 단점은 다른 방법으로 우회 가능한데, 삼원계의 단점은 우회가 힘듭니다.
코발트 안쓰고 니켈이나 망간을 쓰는 시도도 있지만, 그러면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죠.
그리고 니켈이나 망간이 코발트보다는 매장량이 많지만, 희소금속인건 여전합니다.
철을 사용하는 인산철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무게 문제도 충전소가 더 많아지거나 아얘 배터리팩 자체를 교환하는 구조가 대중화 되면,
어느정도 해결 가능합니다. 적은양의 배터리를 넣어도 자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추어 지면 큰 단점이 아니게 됩니다.
     
다른생각 21-03-16 12:04
   
저도 기본적인 시각에는 동의하지만..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이미 중국업체가 선점한 상황에서 신규사업으로 리튬인산철 밧데리 아이템에 진출하는것은 뒷북때리는 아이템이고 절대 현재의 쉐어상황을 역전시키기 어렵다고 보고있습니다..
낮은 진입장벽으로 큰돈 벌기도 어려웠을테고..
한마디로 깨진 독에 물 붇기가될 공산이 큰 아이템이죠..
자국 기업 밀어주기로 규모의 경제를 쌓아올린 중국기업을 압도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치 LCD처럼 혹여나 이 아이템으로 장사했어도.. 언젠가는 밀려나서 다른 먹거리를 찾아 정리해야했을것이고.. 차라리 진입장벽이 어려운 아이템에 선택과 집중을 하는것이 합리적 선택이었다 봅니다.
방랑기사 21-03-16 09:53
   
전고체 배터리가 양상가격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고급차는 삼원계가고요 저가차는 인산철로 가겠죠
인산철은 삼원계 배터리보다 70%미만의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리가 짧고 삼원계보다 낮은 가격의 대량보급이 이루어지면 충전소는 그만큼 더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삼원계보다 수명이 길고 충전회수도 더 많습니다.
이름없는자 21-03-16 10:20
   
그리고 시장 성장 전망 보고서 같은 걸 봐도 물론 삼원계 전지도 계속 성장하지만  리튬인산철 전지는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전체 리튬전지 시장중에 리튬인산철의 비율은 계속 높아질거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보고서는 오래지 않아 삼원계 전지의 규모를 뛰어 넘어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리튬인산철 전지는 약점이 있지만 사라질 기술이 아니라 오히려 메이저 기술이 될 성장성이 높은 기술이라는 거죠.
     
도리곰 21-03-16 10:37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미 인산철 배터리 시장은 CATL, BYD 이외의 업체가 뛰어들기엔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중국이 특허, 양산기술, 양산규모 모든걸 점유한 상태라, 어떻게 해도 가격경쟁이 안될것 같습니다.

희소금속을 쓰지 않는 전고체 배터리가 개발되지 않는 이상 시간이 갈수록 인산철 배터리가 점점 시장을 확대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가세요 21-03-16 12:08
   
그렇다면 lg엔솔은 지금 가치가 최대치라고 보고 장기적으로 가치가 하락하는건 피할 수가 없겠네요
totos 21-03-16 12:25
   
CATL이 인산철 배터리라는 편견은 버려야 하는데, 주요 매출은 리튬이온 배터리 점유율에서 나옵니다.
인산철은 그냥 리튬이온을 대체할 수 있는 플랜일 뿐이고, 채택률도 낮아요.
인산철의 가격 대비 에너지 밀도가 리튬이온 대비 -33%, 전고체 대비 -66% 인데 성장할 수 있다는게 의문이라는거죠.
누가 봐도 수년내에 전고체 배터리 양산으로 인산철의 수요는 사그라질건데요.
중국 공산당에서 푸쉬 하니깐 중국에서 점유율을 가지고 있을 뿐 글로벌 시장에서 인산철 배터리는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죠.
인산철 채택할 돈으로 리튬배터리 절반만 탑재하는게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는 CO2 배출이 더 적습니다.
전기 자동차를 세팅할 때 전비 (연비) 및 공차중량은 여유가 있는게 아닙니다.
완성차 시장에서는 전기차를 배터리로 판단하지 않아요.
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전기차로 가는 겁니다.
그리고 소비자들도 동일한 무게 세팅이면 33% 더 많이 주행하는걸 원할겁니다.
인산철 배터리팩이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유리할꺼냐?
제조업은 CO2 배출 규제를 못 맞추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와요.

지금에서야 전기차 보급할려고 규제를 안 걸어 놓은거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차체 경량화 해서 전비 맞춰야 하는 플랜이 따라 온다는겁니다.
그거 다 대입하면 결국 인산철은 버리는 카드에요.
최소한 2030년에 내연기관 퇴출되는 시점에 전고체 배터리는 보급 됩니다.
유럽 연구기관들이 괜히 2035년이라고 목표를 제시한게 아닙니다.
내연기관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목표가 약 2030년에 달성 가능하다는 합리적인 결론에 도출했기 때문이죠.
totos 21-03-16 12:45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2500cc 기준 무게 200~250kg에 연료 50kg으로 총 합 250~300kg 내외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60kw급 배터리팩만의 순수 무게가 약 250kg이에요.
60kw급 배터리팩으로 인산철은 375kg, 전고체배터리가 130kg 정도 예측 됩니다.
보급되는 전기차 모터 무게가 80~120kg 정도 되고, 그 외에 여러 장치들 포함하면 150kg 정도로 추산되겠죠.
현재 기술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모터+배터리팩이 350~400kg 정도 됩니다.
전기차로 전환하면 차량 중량이 대폭 증가합니다.
전고체 배터리로 전환하면 내연기관 수준의 주행거리와 공차중량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전기차 보급이 되면 연비 규제처럼 전비 규제도 맞춰질거에요.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인산철 배터리 같은건 퇴출 되는거죠.
규제를 맞추기 위해서 배터리를 덜 넣은 차량도 안 팔리게 되죠.
차량 가격이 3~4천만원이면 배터리 조금 차이 난다고 몇백 차이 날건데 굳이 최하위 제품을 살 리 없다는거죠.

배터리 시장 성장 전망은 순수하게 배터리만 바라본 보고서인거구요.
자동차 시장은 유럽연합 환경 규제에 따라갑니다.
2030년 이후에 새로운 규제가 추가 되면 시장 전망은 희망회로일 뿐이라는거죠.
배터리를 쓰는 최대 시장은 전기차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나오면 인산철은 쓰이지 않습니다.

60kw 배터리팩을 가진 전기차에서 인산철 배터리팩에서 전고체 배터리팩으로 교체하면 공차중량만 245kg이 빠질거고, 경량화 된 만큼 전비는 1kw @ 1~1.5km 정도는 더 증가하겠죠.
현재 기준으로 인산철이 에너지 밀도 / 가격 비율로 보자면 리튬이온보다 3% 가격이 더 비쌉니다.
절대로 싼게 아니에요.
공산당의 온갖 보조금과 감세 혜택을 다 쏟아 붓고도 이 지경인데, 정상적으로 제조해서 판매하는 리튬이온 경쟁사들과 경쟁이 가능한 배터리가 아닙니다.

추측치로 보고서 쓰는거야 신입직원들한테 시켜서 써도 약빨 다 먹힙니다.
그런데 펙트를 가지고 보고서를 쓰게 되면 인산철을 절대 고평가 할 수 없단 얘기가 되는거죠.
에너지밀도/단가를 놓고 보면 리튬이온보다 3% 더 비싼 단가를 가지는데 싸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오는건지요.
중국 내부에서도 인산철을 밀다가 삼원계로 바꾸면서 펙트로 인정하는 부분인데요.
인산철이 그렇게 비전이 있는데 중공이 전세계 삼원계 소재들을 싹쓸이 하나요.
CATL이나 BYD의 인산철은 그냥 하나의 포트폴리오일뿐 ,주력 매출은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년간 생산되는 에너지펙터에서도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량이 압도적으로 많구요.
빅터리 21-03-16 14:13
   
본문을 쓴 사람이나 인산철 좋다고 하는 댓글러들이 모두 저랩이네요.
저랩들중에 많은 사람이 자주 틀린 얘기 갖고 이상한 주장을 해요.
인산철 베터리는 삼성과 엘지에서 개발의 한계성이 분명해서 더 개발 안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성능이 잠재력이 낮다고 하더군요.
본문과 댓글에 달린 저랩들은 요주의로 봐야겠습니다
거뷕이 21-03-16 15:42
   
catl하고 가격 경쟁이 안됨... 뭐하러 인산철을 쓰면서 경쟁도 어려운 가격 후려치기를 하라고 .. 그거하다 망해요.
중국은 뒷배가 공산당이고 돈을 있느데로 푸려줌.... 우리나라 기업하고 경쟁이 않됨...
지금와서 경쟁도 안돼는 인산철 밧데리 생산쪽으로 방향을 바꾸라는 말은 그냥 사업 접으라는 소리랑 똑같음...
폭스바겐은 중국 사업이 거의 절반정도 차지함... 인산철 쓰고 싶어서 쓰는게 아님...ㅋ.. 중국에서 사업하려면
중국 밧데리를 써야되고 울며 겨자먹긴데... 우리가 인산철 밧데리 양산한다고 폭스바겐이 우리나라 인산철 밧
데리를 써줄거라는 생각은 너무 순진한 생각임.... 우리가 뭘 생산해도 폭스바겐은 중국산 밧데리를 사용해야할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totos 21-03-16 16:21
   
그리고 유럽에서 나트륨 배터리를 강력하게 밀고 있어서 중국에서 밀어대는 인산철이 경쟁력이 있을까요?
인산철 배터리가 리튬이온 대비 밀도/가격에서 더 비싼데 보조금으로 경쟁하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나트륨 배터리는 진퉁입니다.
동일 용량이면 리튬이온 배터리의 절반 가격입니다.
대신 에너지 밀도 대비 중량이 리튬이온 대비 3배 더 무겁죠.
저용량 배터리를 가진 저속 전기차, ESS 같은데 쓰려고 양산 단계까지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완전방전이 되지 않으니 납축전지 쓰던 분야는 나트륨 배터리로 넘어갈겁니다.
자원도 흔하고, 왠만한 배터리 제조사들은 다 제조할 수 있구요.
배터리는 저렴하면 장땡입니다. 
아예 저렴하거나, 아예 고성능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인산철은 중국계 회사들만 제조하고 중국에서만 씁니다.
스펙도 어중간한게 가격이 낮은것도 아니고 에너지 밀도도 높은 것도 아니구요.
나트륨 배터리의 존재를 몰랐다면 인산철 배터리가 대세인 것 처럼 얘기할테죠.
     
유기화학 21-03-16 19:44
   
토토스님 배워갑니다
진통제7 21-03-16 16:22
   
totos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 늘 totos 님 댓글 보러 옵니다.
강냉이수염… 21-03-17 23:49
   
폭바가 catl 선택한건 각형이고 리튬이고 나발이고 간에 중국 시장판매용으로 catl 선택한거아님?
현대도 중국 판매용은 보조금때문에 catl와 계약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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