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099804

대만의
유일한 제조업 관련 먹거리인데
ㅎ
하나쯤은 봐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한국 까는 대만 네티즌들 유튜브 댓글 본 적 있는데
한자라 정확히 뭔소린지는 모르겠었는데 TSMC 언급이 엄청 많더라고요..
최후의 알짜 제조업이자 최후의 자존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력유치 경쟁 심화되겠어요

향후 반도체 시장 자체가 커지기 때문에 삼성전자 파운드리나 TSMC나 둘다 커질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2222

정말 제가봐도

대만에서 거의 마지막 남은 경쟁력있는 제조업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러는지

진짜 대만정부까지 총동원해서 밀어주고 지원해주는 느낌입니다.


반면 저 파운드리 제조업 하나에 저렇게 매달려야 하는게

대만의 암울한 현실이기도 하구요


지금이야 점유율 싸움에선 앞서나가지만

기술력에서 삼성이 오히려 앞선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어서


진짜 대만은 저 파운드리까지 만약 어느시점에 삼성에 추월당하게 되면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것이라 봅니다.



지금도 자동차, 조선 등 중화학공업이 전혀 발달하지 못한 반쪽 대만의 제조업 상황에

그나마 가전,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반도체 이런 분야에서 한동안 대한민국과 경쟁관계 유지하면서 나가보려했다가



진짜 삼성 하나에 도장깨기 당하듯 다 무너진 상황

가전(TV포함)은 삼성과 LG에 밀려 존재감 상실

디스플레이는 삼성과 LG에 밀려 존재감 거의 상실

스마트폰은 삼성에 깝치다가 HTC가 완전 망해버린 현실

반도체 D램도 삼성에 깝치다가 대다수 골로 가버린 현실

이제 반도체 분야중 파운드리 남은거 하나도 삼성이 지들 미래먹거리로 찍고 대대적으로 공격중



(궈타이밍이 삼성을 죽이고 싶어할 이유가 어쩌면 이해가 되는 상황)

쓰신 글 읽고 생각났는데, 저번에 어떤 사람이 분석한 대만사람들 일부가 가진 혐한성향의 이유가 90년대 단교 때문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2000년대 들어 격화된 산업경쟁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대만 업체들이 주요 시장에서 하나하나 구축당하니까 그 절망감으로 최대 경쟁자였던 한국에 대한 분노가 심해졌고 그중에서도 특히 삼성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합니다 (그런 경향은 2010년 삼성의 EU 담합 리니언시 사건때문에 더 격화됐고요). 파운드리 지키려고 필사적인게 여기서 지면 삼성에 패권 넘겨주니까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물론 현재는 한류도 유행하고 있고 젊은 세대 중심으론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라 최근 조사에선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58%까지 상승한 상황이라지만, 참 어떻게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약간은 이해도 되는 한편 안타깝네요..

저도 아치님 얘기에 더 공감을 표합니다.

단교는 하나의 빌미일뿐 주가 아니거든요...


대만은 단교이전부터 이상하리만치 대한민국에 대해 경쟁심이 강했고


(물론 그당시엔 우리가 보기엔 어이없지만 지들이 엄청나게 대한민국보다

강국이란 인식도 실제 있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살던 시절은 아니지만 여러 어른들 얘기들어보면 80년대만 하더라도

뭔 대만의 영화나 드라마 이런 산업들도 엄청나게 발달했다고 하더군요 .. 마치

지금의 한류 느낌?) (뭐 물론 현재 한류처럼 서구권에 영향을 끼칠정도로

번성했던건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우리나 대만이나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수출이 경제의 주력일수밖에 없는 현실속에


제조업 발전은 양국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가 될수밖에 없었고

제조업의 몰락은 곧 경제하락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으니

어쩌면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그걸 감안한다 하더라도

어느정도의 경쟁심리정도가 아닌

대만은 그 특유의 대한민국에 대한 열등감이 엄청 심한 나라인것도 사실인거 같구요


우리야 거의 모든 제조업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찍고 있어서

대만에 딱히 열등감 가질 요소도 없으니 관심도 별로 없고 하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대만도 그럭저럭 잘먹고 살고

딱히 어떤나라에 열등감 가지면서 살아야할 나라수준은 아닌데


유독 대한민국에만 저렇게 열폭하는거보면


그래도 최근엔 한류영향으로 젊은층에선 많이 그런 의식도 퇴색되어 가고 있다고 하지만



알면 알수록

참 특이한 나라입니다.

저많은 인력이 연구인력은 아닐테고 아직도 수작업화 한다는애기인가 ?

삼성은 모든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할려고 하는데 수작업이 아니면 안된다는 밧데리공장도 스마트공장지을려고

한다는데....

삼성은 연구원 과 엔지니어들만 많이 뽑으면 될듯

삼성이 이쪽업에 발을 디딘순간 절때따라올수 없음

옜날에 삼성이 oled 한다고 할때 거짓이다 lcd보다 화질도 전력도 더 먹는다고 난리쳣엇지 각종 유투버들께서

근대 어떻게 됫나 소형화면제품은 oled 아니면 밧데리 ㅈ 루되서 안되요

삼성은 10년후까지 생각을하고 사업을 하는것이다

이번 파운드리업계 진출도 자기네들이 자신이 있기 때문에 한것이지 허무맹랑하게 tsmc 다음으로 2위나 하면서

먹고살아야지 하는생각이엇다면 공장을 저렇게 많이 짓지 않을것이다

tsmc로써는 아니 대만으로써는 안타깝지만 삼서의 진출로 파운드리에서도 각축전을 펼치다가

삼성이 점유율이 tsmc보다는 많이 질거라고 본다

자세한 애기는 이쪽 전문가 토토님께서 등판하실때 된거같은데요 ㅎㅎ

제 생각에도 인력은 결국 양보다는 질입니다. 1만명 채용하려는게 무슨 생각인진 모르겠지만 인건비가 한국의 절반 수준인 대만 특성상 기계 도입과 자동화보다는 인력을 더 많이 고용하는게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판단한게 아닌가 싶고요. 삼성은 국내의 팹리스/소부장 업체들과 함께 부지런히 생태계 조성중이고 3D 패키징 기술도 압도적, 보유 현금도 압도적, 거기다 자체칩까지 생산하고 있으니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배워갑니다

대만이 경쟁력 있는 산업...
오토바이, 자전거, PC부품, 노트북, 반도체제조, 애플폰 관련산업....
또 있나요?

네 다른건 모르겟고

제가 요세 산악용자전거를 타는데요 고급 그러니깐 메니앜 들이 타는 자전거 선수들 말구요

그런 자전거는 대만의 자이언트 메리다 이런대서 다 만들어서 납품한다고 하더군요

제 자전거도 자이언트사에서 나온 모델 풀샥입니다

삼천리자전거의 고급라인 첼로 도 자이언트에서 만든다고 하네요

이부분은 어쩔수없이 인건비 때문에 그렇고 더 저가는 전부 중공에서 만들어서 들여오고

자전거는 공장자동화가 뎌뎌서 인력이 전부 용접해야되서 그런듯하네요

대만이 의외로 금융강국입니다.

해당 경쟁력은 지표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훨신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푸본금융그룹이나 유안타증권같은 곳이 유명하죠.

맞아요.,금융강국이란걸 일반인들은 잘 모르죠

저도 싸이클 타기 시작한지  꽤 됐는데, 삼천리는 친구들 입에 오른 적이 없더군요.  한때 이 회사를 자전거에 관한 한국 대표 회사라 여긴 것이 부끄러울 정도지요.  다른 한국인들이 뛰어난 싸이클을 만들어주기를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대만은 사실상 중국을 내수시장처럼 쓰면서도 저정도밖에 안된 다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는 나라임. 한국이 25% 전후의 대중국 수출 의존도 가지고도 욕을 그리 먹는데 쟤넨 40%가 훨 넘음. 그럼에도 저정도면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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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공돌이 인력을 영혼까지 다 끌어 모으겠다는거죠.
인구가 2400만명 정도 되는데 연령당 40만명 보고, 1만명 채용이면 공대 나온 졸업생 과반을 신규로 뽑겠다는거잖아요.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서 임금 20% 인상을 하겠다는게 현재 TSMC가 처한 인력 부족 현실이라는거죠.
한국의 최저 임금이 2.2배 높고, 삼성 파운드리로 이직하면 연봉이 평균 3배는 기본으로 보장되니깐 경력자들은 대거 이탈하는거든요.
재네들도 다 압니다.
3년 이상 경력 쌓으면 중국이나 한국으로 넘어갈려는 사람들 많습니다.

대만 인건비 저렴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