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12601001523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2' 의 양산 규모를 늘리며 슈퍼컴퓨터, 네트워크, 그래
픽카드 시장까지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PC, 서버용에 이어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활용되는 프리
미엄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HBM은 기존 D램 패키지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
어올린 제품이다. 최근 'AI 바둑 한일전'으로 관심을 끈 토종 AI '돌바람'과 일본 '딥젠고'에도 HBM이 대거 채
용되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2세대 HBM2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2세대 HBM2
D램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아직까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