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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7 01:22
중국인들의 부동산 매입때문에 캐나다 뱅쿠버의 주택 가격 폭등중
 글쓴이 : 전광석화
조회 : 3,856  

출처 : 
http://www.moneysense.ca/spend/real-estate/8-factors-that-really-mess-up-vancouvers-real-estate-prices/


뱅쿠버...인구 2백만의 캐나다의 대도시.
인구 규모로 봤을 때 3번째 대도시. 시민들의 소득은, 캐나다에서 소득이 낮은 편에 속하는 도시.

그런데 이 뱅쿠버의 최근 3년 동안 집 값의 변화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아래 그림들에서 회색부분은, 주택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지역.
주택 가격이 공개된 지역들만 보면



1.png
2014년 : 빨간색이 9억원 이하 주택


2.png
2015년 : 파란색이 9억원 이하 주택



2016년1분기에도 주택 가격은 폭등했고
3.png
2016년 : 파란색이 9억원 이하 주택.


세 그림들에서 9억원 이하 주택이 차지하는 부분들을 보면
얼마나 미친듯이 주택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군요.


뱅쿠버 주택 가격은 1년에 20~30%씩 폭등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1. 중국 대륙 본토 중국인들이 많은 현금을 가지고 와서 무차별적인 매수 
( 주 : 중국인들이 뱅쿠버의 주택을 무차별적으로 매수하는 이유는
- 캐나다는 흑인들의 숫자가 적음. 따라서 치안이 나쁘지 않음. 
- 미국과 달리, 무료나 다름없는 의료보험 제도.  단, 의료 서비스 질은 아주 떨어짐.
미국의 경우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미국에서 보험에 들지 않는 상태에서 사고나 병이 들어서 병원에 입원하면, 가지고 있는 돈을 대부분 빼앗기게 됨. 그러나 캐나다는 이런 일이 없음
- 뱅쿠버가 캐나다대륙 서쪽 끝에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그나마 가까움. )

2. 허술한 법적 규제
부동산 중개인들이 여러 방법으로 법을 어기면서 주택 가격 폭등에 한 몫을 하고 있음.
그러나 전체 위반 건수에 비해서 처벌 건수는 아주 소수.
2016년 1분기 뱅쿠버 대도시권(뱅쿠버와 그 주변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16억2천만원.
평균 중개 수수료는 2천만원. 그러나 법을 위반한 중개업자에게 매겨지는 벌금의 평균 액수는 약 440만원.
따라서 설령 벌금을 맞더라도, 법을 위반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 따라서 중개업자들의 법 위반은 줄어들지가 않음.
물론 아주 악질적인 중개업자는 몇달동안 영업정지 처분을 맞기도 함.

3. 분양권 전매
신규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을 받은 사람이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전매를 하는 것이 기본.
많을 때에는 4번까지도 전매. 
이러면서 가격이 올라감

4. 인터넷으로 편리한 거래
과거에는 물건들을 일일히 발품을 팔면서 확인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냥 인터넷 중개업소 웹싸이트에서 물건 확인이 가능.
중국 본토인들이 인터넷으로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중국어 웹싸이트가 운영중.

5. 돈 세탁
중국인들의 무차별적인 매수때문에 주택 가격이 계속 폭등하자, 검은 돈들이 몰려 들어서 돈 세탁을 하고 있음.
따라서 주택 가격 폭등을 부채질

6. 법적으로 뱅쿠버에서 부동산 중개업자가 되기가 아주 쉬움.
따라서 부동산 중개업자가 많이 늘어났고, 이들 중개업자들이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음.
( 주 : 중개업자 숫자가 늘어나는 것과, 뱅쿠버 주택 가격 폭등과의 정확한 연관성에 대한 내용이 원문 기사에 없음 )

7. 정확한 정보의 부족
뱅쿠버 주택 가격 폭등에 관한 기사들에서, 언론에서 자주 인용하는 유명 교수가 실제로는 부동산 협회로 부터 돈을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음.

8. 뱅쿠버시 공무원들이 뱅쿠버시가 더 커지기를 바라고 있음.
뱅쿠버시 공무원들이 뱅쿠버시의 인구가 더욱 더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고, 그에 맞춰서 도시 정책들을 계획하고 있음.
주택 가격이 늘어나고, 인구가 늘어나면  뱅쿠버시 시청에 들어오는 돈의 액수(세금)가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임. 

 
중국인들의 돈(부동산 매입에 사용하는 돈) 때문에
캐나다 또는 호주 같은 나라의 경제 성장에 상당한 몫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들은 엄청난 돈을 부동산 매입에 사용하고 있는 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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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롱콘 16-05-27 10:27
   
예전 1990년대에는 중국반환 이전의 홍콩인들 상당수가

중국반환이후의 홍콩과 자신의 미래에 불안을 느낀 나머지 미국과 캐나다의 태평양 연안으로

대거 이주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당시 침체기에 접어들던 미국과 캐나다 태평양 연안지역 부동산 시장이 홍콩인들의 대거이주 덕분에

때아닌 호황을 누렸고... 특히 밴쿠버는 당시 홍쿠버로 불린 정도로 홍콩인들이 대거 이주한 지역이었는데...

이제는 그 바톤을 중국본토인들이 이어가나 봅니다~~~
     
전광석화 16-05-27 11:02
   
그 당시 홍콩 부유층들이  호주로도 대거 이주했는데
이 때 홍콩인들이 가지고 온 돈 때문에
호주라는 거대한 국가의 경제가 크게 성장을 했었지요.

중국 바로 옆에 있는 한국 서울도
중국 부유층의 본격적인 부동산 매입 타겟이 되면
서울에서 고가 주택들의 가격 대폭등이라는 결과가 나오겠지만
( 이 돈이 돌고 돌아서, 고가 주택뿐만 아니라 중저가 주택들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울 부동산 가격들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임 )

동시에

중국인들의 돈이 돌고 돌아서, 한국 경제가 성장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중국인들이 이상하게도 상대적으로 한국에는 투자를 별로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
고고싱 16-05-27 12:11
   
2000년 대 뱅쿠버 집값은 한국인들이 올렸습니다.
울 와이프가 캐나다 뱅쿠버 출신이에요...

장모님이 캐나다에서 부동산 투자도 하셔서.. ㅡ.ㅡ
     
그노스 16-05-27 14:30
   
밴쿠버의 코퀴틀람 지역의 부동산 가격 폭등은 확실히 한인들이 기여를 했으나 밴쿠버 전체의 그것을 보았을때는 인구수도 그렇고, 경제규모도 그렇고 중국계 큰 손들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활인검심 16-05-28 13:35
   
현재 제주도도 저런 영향을 받고 있지요... 서울 옆에 세쌍둥이네 있던 거기가 어디더라... 암튼 그쪽도...
토담토담 16-05-29 02:48
   
부동산값 올리는데는 짱꼴라를 받던지 개슬람을 받던지..
현재의 경제학에서는 둘 중 하나 ㅋㅋ
프리홈 16-05-31 12:34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LA 등도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부동산가격 상승이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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