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필요한 일이죠 이게
연계되서 산업적으로 응용도 가능하게 실리콘벨리같은것도 추진되면좋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원천기술발견한것도 많은데 왜국계 기술기업에서 헐값에 사가는 경우도 아주 많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개발해봤자 대기업 몇군데서 관심을 안갖으면 다른나라에 팔려버리는것 정말 안타깝더군요.

그렇죠.
그래서 산학연이 중요하고,
이런 기술을 산업화 시키기 쉽게 도와주는 정부 정책과 제도 같은 시스템이 중요하죠.

그런데 요즘 학은 많이 힘들어하죠. 학교에서 간접비를 30%이상 떼가서 실제 연구자에게 돌아가는 연구비가 많이 적어졌습니다. 아마 간접비는 행정이나 아님 타단대 인건비로 나가겠죠.

아..그렇군요.
그걸 또 떼어가는구만요...이런

기존에 현상설계 공모한 조감도에서 많이 다운그레이드 된거 같네요

아..그런가요?
이제 1단계가 완성됐고 2단계가 있다니까 아직 다 완성된 것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분명 목적이나 의도는 좋지만, 과학계 내부에서는 IBS에 대한 원성이 자자합니다. 일반 기초 연구자들이 가져가야 할 연구비를 이 IBS에 몰아주고 있어, 우리나라 풀뿌리 연구를 다 죽이고 있다고...  전세계 타연구기관과 비교해도 너무 지나치다고 할 정도로 많은 연구비를 특정사람들에게 몰아주고 있긴 하지요.

원분 내용만보면 정말 희소식인데
님 말씀을 들어보니 심각한 수준인가 보네요.
타당한 분배가 이루어져서 많은 과학자분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전환점도 빨리 이루지길 기대해 봅니다.

껄껄 대한민국 연구소라는것들 사기꾼들 천지입니다.
뿔뿌리 연구는 솔직히 너무 웃기군요 ㅋㅋㅋ
조교들 임금이나 안털어가면 다행이죠

하긴 그렇지요. 풀뿌리 연구자 중에도 또 그런 이상한 분들이 좀 있지요. 그렇지만 그래도 풀뿌리 연구는 그나마 폐해가 덜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그래도 좀은 있는 편이지요.

일반인이 느끼는 체감상 ETRI빼고는 뭐 존재감이...

보통 IBS에 속해있는 연구단이 거의 한 30개쯤 되는 것 같은데, 그 연구단 하나가 일년에 약 150억 정도를 순수연구비로 받고 있습니다. 근데 순수연구비 150억이 얼나마 큰 돈이냐 하면, 매출액 1조가 되는 제조업의 경우, 순이익이 잘해봐야 500억이 안됩니다. 그런데, 그 500억중에서 150억을 연구비에 투자한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즉 매출액 1조원 이상을 올리는 회사의 연구비 전체를 그 연구단 하나가 쓰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나오는 결과는 참 보잘 것 없습니다. 일년 연구비가 한 7억쯤 주는 창의연구과제나, 3억주는 도약연구과제라는 기초연구과제 있는데 거기의 결과가 이 IBS연구단 하나 전체의 결과보다 나은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이 IBS과제는 MB때 만들어 진 것인데, 전 정치적 성향은 보수 쪽이긴 하지만 MB를 굉장히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과학/기술] 기초과학연구(IBS) 새 장 연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