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원소재에 대한 국산화 노력은20, 30년 전부터 계속되어 온겁니다.
사실 기반 기술이나 상용화 기술은 이미 많은 경우 있다고 봐도 틀린말은 아니죠.
다만 고객사 입장에서는 공정 안정화 측면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할수 밖에 없죠. 무슨 일이 날지 모르니.
그래서 사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나 공정이 변함없이 그대로인것도 아니고 계속 업그레이드 되니 거기에 편승해 가면 길은 있습니다.
그리고 특허. 근데 특허문제도 어떻게 해서든 뚫고 나갈 여지가 있고 그마저도 안되면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근데 이미 시장을 잡고 있는 기존 업체의 덤핑질은 어쩔수 없습니다. 쉽게 극복하지 못해요.
당장 20프로 많게는 40프로 다운한 가격으로 공급해주겠다는데 물량 공급도 우리쪽 사정에 맞춰주고 재고도 자신들이 안고 가겠다는데 안할 사람 없습니다. 그동안 뻣뻣하게 굴다가 갑자기 나긋나긋해지죠.
실무자 선에서 신규업체 안고 가자고 해도 윗선에서 짤라 버립니다.
그래서 국내업체가 국산화 길을 열었어도 사장되기 일쑤였는데 일본 스스로 자폭을 해버리는....
본문에 나온거처럼 아베의 자폭질에 그 동안 사장됐던 것들이 소생의 기회를 잡았죠.
제가 아는 사장님 한분도 이 일로 재기의 기회를 잡았구요.
음성에서 공장 돌릴 준비 하던데 그 사장님 왈
"아베 너무 욕하지 마라. 나한테는 천사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