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를 수소로 만드는데 엄청난 전기 소모(거기에 부산물로 탄소산화물이 발생하죠.)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 수소를 엄청난 기름낭비하며 수송(25톤 트레일러에 수소튜브트레일러 달아서 운반가능한 수소량이 넥소 60대정도 완충하는 정도입니다. 반면 같은 25톤 유조차면 500대, LPG면 1000대에 완충가능한 량을 수송하죠.)하고 이걸 수소차에 주입하여 전기로 변환해 주행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LNG발전소에서 발전해서 이미 깔려있는 전기공급을 통해 전기차에 공급하는게 맞을까요?
발전소 효율, 송전손실, 충전손실, 전기차 자체의 전기손실등을 전부 감안한 전기차의 총 에너지 효율은 현존하는 디젤차와 비슷한 수준(약 30%정도)인데 반해 님이 말한 LNG를 통해 수소를 만들어 수소차에 공급하는 총 에너지 효율은 기껏해야 10%도 안된답니다.
거기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산화물은 그냥 LNG를 발전소에서 사용해 발생하는 양의 5배에 달한답니다. 수소를 만들기 위해서 LNG수입을 많이 한다? 그런 시설도 없으며, 그런 멍청한 짓을 해서는 안되죠.
수소차나 수소 경제가 조만간 주류 에너지로 활용될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만,
당장의 상황만을 놓고 예단하는것도 섣부르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수소 생산과 공급망 건설이 가능하다면,
그 때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당장은 불합리한 방법으로 수소를 생산해서라도 수소차 및 수소 경제를 대비하는게 그리 큰 문제인가 의문입니다.
게다가 현대차같은 기업이나 국가적 단위에서나
이게 실패하면 휘청일만큼 무리한 몰빵 투자를 하는것도 아니고 발한쪽 담그고 미래를 대비하는 정도의 수준이잖아요.
어느 시점에서 수소 경제가 불붙으면 선도적 위치를 점할 기회에 비해, 결국 죄다 매몰비용이 되더라도 그리 큰 손실은 없는 정도라 봅니다.
^^ 매번 똑같은 얘기를 하게 되네요. 먼저 수소에 암모니아를 첨가해서 액체화 한다니 무슨 황당한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하여 수송하자는 얘기겠지요. 근데... 문제는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하는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답니다. 또한 이 암모니아를 다시 수소로 환원할때도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죠. 에너지 효율성으로 따지면 헛소리일 뿐입니다. 왜 수소차등의 친환경차를 써야하는지의 본질을 망각하고 거꾸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더 많은 환경유해물질을 소비하는 방법으로 그냥 아무 이유없이 수소를 쓰자는 식의 발상이 아니면 이해가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수소 대량 생산공장도 마찬가지로 결국 전기로 수소를 생산한다는 얘기인데... 굳이 에너지비효율이 발생하는 짓거리(당연히 이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버려지게 됩니다.)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전기 그대로 공급하면 그만이죠. 결국 이것도 에너지 효율이니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고자 하는 최초목적과 아무런 상관없이 그냥 무조건 수소를 쓰자라는 식이 되버리는 겁니다.
두번째로 전기차로 승용차 모두가 다 바뀌어도 전기 사용량이 크지 않습니다. 대략 70kwh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의 운행가능거리는 약 400km 이상정도로 현재 자가용의 연평균 주행거리인 12,000km를 기준(매년 평균 주행거리는 줄어들고 있습니다.)으로 할때 하루 약 33km의 주행분에 해당하는 전기만 감안하시면 되는겁니다. 마치 내연기관 차를 타실때 운행할때마다 연료 넣는게 아닌것처럼 말이죠.
그럼 33km분에 해당하는 전기는 70kwh의 배터리면 약 5.78kwh라는 얘기죠. 전국의 승용차량 2천만대가 전부 전기차로 바뀌어도 하루 필요한 전기양은 115,600,000kwh이고, 이정도면 1000mw급 발전소 5기의 하루 발전량에도 못미칩니다. 물론 이것도 2천만대의 전기차가 모두 동시에 충전을 시작하고 5.78kwh를 충전 후 마치는 경우에나 필요한 발전소 숫자이고, 실제로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전기피크시간대가 지난 야간에 충전이 이루어지기에 피크시간대(오후 2시~4시사이입니다.)에 맞추어 운영되는 전기공급시스템의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실제 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필요가 없답니다.
그럼 발전소 5기면 충분하다는건 초등학교, 중학교 수준의 산수입니다.
약 400km : 70kw = 약 33km : x
x = 5.78kw
하루 소비되는 전력량은 2020년 말 기준 자가용 승용차는 1800만대지만 미래일이니 2000만대로 계산하면...
5.78kw X 20,000,000대= 115,600,000kw
1000Mw 표준형 발전소 5기의 하루(24시간) 발전량
1,000,000kw X 24h X 5기 = 120,000,000kw
근데... 문제는 2000만대가 동시에 5.78kw를 충전하기 위해 동시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당연히 심야시간대에 충전이 집중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발전소는 그날 전기가 가장 많이 사용될 순간의 피크를 기준으로 대략 10%이상의 예비율을 가지고 가동된다는 겁니다. 이걸 전력예비율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피크시간대(보통 낮 2시~6시입니다.)를 제외하면 거의 20%이상의 발전소들이 놀게됩니다. 하루중 이 짧은 시간대에 블랙아웃이 생기지 않게하기위해 쓸데없는 전력이 남아돌게 된다는 거죠.
이제 무슨말인지 이해되시죠? 전기차 충전이 집중될 야간에는 전기가 남아돌아서 마구마구 버려지는 상황이라는 겁니다.(이 문제때문에 심야전기를 싸게 공급하는겁니다.) 즉, 전기공급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것일뿐 발전소를 특별히 더 많이 지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다음으로 이건 과학의 기초입니다. 안정된 어떤 분자를 다른 분자로 변화시킬때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한다는건 고열과 고압의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죠. 마찬가지로 천연가스를 수소로 바꿀때는 고열과 고압의 에너지가 있어야 한답니다. 이런 고열과 고압의 에너지를 만드려면 당연히 화석연료를 이용하던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야하는데 전기차의 공급구조에 비해 대단히 복잡해지는겁니다. 이 얘기는... 이 공급과정중에 당연히 버려지는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고, 그 과정이 많아질 수 록 더더욱 버려지는 에너지가 많다는 얘기죠.
친환경이라는건... 결국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으로 올리는것이랍니다. 전기차대신 훨씬 에너지 변환과정이 많은 수소차를 이용한다는건 버려지는 에너지가 많다는 것이고, 그만큼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얘기와 같은 겁니다.
아니 출처도 먼 이상한거 대가지고 어디가서 찾아야 국민들의 하루 주행거리를 찾을수 잇나요?
물론 2천만대가 한꺼번에 충전은 안하겟지요 운수업을 하시는분들은 하루죙일 운전만 하기는합니다
그럼 어떻게 찾아야되는지는 모르겟고 못밧지만 저런통계는 평균값을 계산한거자나요
지금 우리나라 1인당 GDP가 3600달러 이러는데 전부 1년에 3600버는사람 몇명되나요?
그거랑 마찬가지라는겁니다
그리고 님의 저 전력통계도 님이 정한거자나요
전기차만 충전해요?
가정에서 에어컨은 안틉니까?
전기 안써요???
요 몇년전까지만해도 에어컨 때문에 블랙아웃어쩍구 안햇던가요?
거기에 + 전기자동차 아닙니까?
그리고 예비전력 잘애기 하셧네요 그 버려지는 예비전력으로 물분해 해서 수소 만들면
되는겁니다
이게 바로 님이 애기하는 친환경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이용하는거 아니겟습니까~~~~~
버릴 전기로 수소만드는데 꽁짜죠 ㅎㅎ
지금 넥소를 보면 6KG중 수소가 들어가는데 대략 1KG당 지금시세로 5천원조금 넘는다고
하더군요 6키로라면 4만원 중반이네요
4만원 가지고 1000키로 갑니다
전기차 가장효율좋은게 엘지솔류션에서 나온밧데리로 600-800키로로 알고 잇어요
그리고 님이 또 애기 잘하신게잇네요 밤에 충전한다구요
모든 차들이 밤에 집에서 충전안하겟어요? 2천만대중에 아마 천만대는 밤중에 집에서 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하겟지요
그러면 여름같은경우에 밤중에 블랙아웃 안되란 법 잇나요???
에어컨 돌려 모든게 전기로 다움직이는 세상인데 그전력이 남아나겟어요
우리가 핸드폰 급속충전하는거 보면 그것도 전압이랑 암페어가 높아요
근대 전기차 밧데리가 한두개도 아니고 차안에 모듈식으로 무수하게 많이 들어가잇는데
그걸 급속으로 충전할려면 엄청난 전압과 암페가 필요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전력량으로 모든차를 다 카바할수 있는냔 말입니다
그리고 님은 근시안적 사고를 가지고 잇어요 당장의 원가 기술적 난제
현시대에 전기차랑 수소차가 메인스트림입니까?
전기차도 발전을 해왓지만 몇년후 수소차도 발전을 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기술도 발전을
하게 되잇어요
출처는 저위에 다 적어 놧고
님의 출처는 통계청싸이트에 어디로 들어가야 볼수 잇나요 한차당 키로수를???ㅎㅎ
허무맹랑한 사이트 하나 올려놓고 보라고 하니 황당하네요
심야전기를 싸게 한다 란 말 동의 못하겟는데요 과연 전기차시대로 도래햇을때 심야전기를 싸게 해줄까요 정부에서???
한두대도 아니고 우리나라차가 2천만대로 치면 딱 중간 천만대만 충전해도 밤부터 아침까지 무지하게 전기소모가 생길텐데요
결론은 님이 전기차 옹호로 우리나라전력 시스템으로 충분히 감당하다고 하나
제가 보기엔 직접격고 보지 않고는 헛소리에 불과 합니다
산수애기 하는데 참 애들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기 맘대로 전력산출해서 + -해가지고 먼 의미가 잇겟어요
그리고 수소승용차는 지금 넥소가 세계에서 많이 팔리지만 기술적으로 아직 비성숙햇다
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수소스텍시스템 의 복잡함 그리고 그안에 백금이 들어가고 비쌀수 밖에 없죠
그리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걸로 알고 잇고 최고속도도 엇그제 보니 180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속도 부분이야 ESS밧데리를 전기차밧데리만큼 키우면 해결될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깐 제말은 완전한 수소승용차가 나오기전까지 중간다리로 전기차를 사용하게 될거다 이거죠
나머지는 전부 수소시스템으로 다 넘어갈겁니다 심지어 KTX까지 수소시스템으로 계량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발전소도 수소발전으로 하게 되면 님이 외치는 그야말로 완전 친환경이네요
거기에 거대한 공기정화기능도 따라오구요
네번째로 블랙아웃은 MB정권의 개삽질(사실... 개삽질이 아니라 의도된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있습니다.)로 벌어진 것이고, 그 이후로 발전소 부족한적이 없답니다.
다섯번째로 얘기드렸잖아요. 평균주행거리상 천만대가 동시에 충전할일 없다구요. 님 논리대로면 수소차가 전국의 자가용 승용차 2000만대를 차지할경우, 매일 1000만대씩 충전한다는 주장인데 이럴경우 필요한 충전소가 몇개가 필요하실거 같으세요? 연속으로 계속 충전이 가능한 초첨단 충전기술이 개발(수소충전이 휘발유주유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충전된다는 소리는 헛소리랍니다. 연속충전시 충전압력이 충전기에 올라올때까지 대기해야하죠.)되어 차량당 10분마다 충전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충전기 하나당 한시간에 6대... 24시간(새벽에도 충전하러 나가야 겠네요.)이라해도 겨우 144대입니다. 이런 말도안되는 가정으로도 무려 69,000개 이상의 충전기가 필요하다는 얘기죠. 대당 30억 곱해보시면 200조쯤 되겠네요.
여섯번째로 엄청나게 비싼 수소연료전지(넥소에 들어가는게 대략 4천만원에 가깝습니다.)에 밧데리를 전기차 밧데리(천만원쯤 하죠.)만큼 수소차에 넣는다구요??? 그래서 얼마 받으실려구요?
다섯번째로 지금은 부생수소(고열을 사용하는 공장이나 발전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수소입니다.)이니 가격이 저렴하지 별도의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짓는다는건 수소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게 된답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현재 가격도 정부의 각종 보조금떡칠로 유지되는 가격이구요. 반면 전기차는 70kwh를 충전해도 한전에서 주장하는 전기원가 120원을 훌쩍넘는 300원을 받아도 21,000원입니다.
여섯번째로 전부 수소시스템으로 다 넘어간다구요? 수소를 어떻게 생산하실건데요? 그 수소를 생산하려면 엄청난 전기에너지가 필요한데요?
우리나라 2019년 연간 총 발전량은 총 58만 5,301GWh다. 1000만대 전기 승용차가 사용하는 전력은 2019년 발전량 기준 연간 총 발전량에 약 4% 비율에 그친다. 연간 잉여전력도 넉넉한 편이다. 약 7만GWh로 매우 높다.
수소시대 언플에 많이 경도된 모양이신데, 아직까지 수소라는 게 그렇게 유망한 솔루션이 아닙니다.
수소취성 문제로 수소를 저장하는 일 자체가 난제 중에 난제입니다. 그걸 해결하려고 LNG를 개질해쓰는 SOFC를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니 미래는 모른다,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이 수소연료전지라는 분야가 1970년대부터 막대한 자본을 들이키며 성장해 온 분야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늦은 시기 시작한 전기차가 2차전지 기술 발달에 힘입어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동안, 상대적으로 진보다 더뎠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결국 수소를 저장하는 기술, 그러니까 아직도 주목할만한 신소재가 나타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인프라니 투자니 개발이니 하지만. 다 필요 없고 수소저장 소재가 나타나지 않으면 경제성이 나아질 가망 없습니다.
친환경이니 뭐니 해봐야 결국은 모든 과정에서 탄소를 얼마나 절감할 것이냐, 가 화두이고. 도로 가나 모로 가나 탄소를 많이 줄일 수 있는 수단이 선택받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보면 수소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건 별 의미가 없어요.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 수소를 운반하는 과정, 수소를 개질하는 과정 모두 탄소가 대량으로 발생합니다. 최종 소비 단위 열량당 탄소 발생량이 화석연료보다 몇 배나 큰 상황인데, 이걸 친환경이니 뭐니 포장해봐야 의미 없습니다. 결국 발생하는 탄소량에 따라 경제성이 평가받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