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연합 엘피다 : 삼성이 아니라 2인자 SK 한테 대가리 쪼개지고 남바쓰리 마이크론 벽에 흔적이 남아있음
디스플레이연합 재팬디스플레이 : 애플님아 제발 버리지 말아주세요~ 돈 갚을게요~ 2인자 LG가 납품한다는 OLED가 뭐임? 먹는 거임? 아몰랑~
SSD 연합 키옥시아 : 아따 맛있게 잘 여물었구먼~ 한입만 묵자~ 2인자 SK가 대가리 따먹고 내장 파먹음 ㅋ
조선 연합 : 현재 여기 ㅋ
사실 만만히 볼게 아닙니다.
일본 애들이 무서운게 자체 발주량이 많고, 그 발주량들이 가성비 떨어지는 일본 회사에 몰빵된다는 겁니다.
사실 우리나라 조선소 같았으면 이미 조선업 자체가 멸종됐어야 정상인데, 가성비 떨어지는 자국산을 그냥 사주다보니 산업기반이 유지되는거죠.
저러다가 경제상황이던지, 기술발전 상황에 따라서 다시 치고 올라올 기회를 볼 수 있다는거죠.
우리나라 기업들도 왜놈들 자국산만 고집하는 저런거 좀 따라하면 좋겠는데, 우리는 일본과 정반대로 국산, 외산 상관없이 철저한 경쟁을 통해 채택하는데...
하긴 양쪽이 장단점이 있긴한데, 우리도 내수가 1억만 된다면 저런 선택지도 있긴할텐데 아쉬울뿐이죠.
그걸로 버티면서 기술 개발은 안하고 현상유지만 할려고 하니 정부 주도로 빅딜 한거죠.
일본 기업들은 자기들 살아왔던 시대만 생각하고 세계가 변한다는걸 생각 안해요.
그래서 세계화에 적응 못하고 도태되는거죠.
일본 제품들 좋죠. 그런데 이미 유행이나 트랜드에서 한물 간게 많습니다.
1억의 내수 시장이 받혀주니깐 캐시카우로 생각하고 변화 없이 존버하는 기업들 많다는 반증이죠.
그동안 전례를 보면 막판 세금 빨아먹기죠~
겸사겸사 인력 구조조정 명분용이기도 하구요.
사실상 일본의 상업용 조선산업은 끝났다고 봐야죠.
고부가가치는 한국에게 밀리고 중저가는 중국의 상대가 아니죠.
그나마 남마있던 고급기술과 인력들도 한국이나 중국으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뭘 다시 하기에는 자본도 인력도 기술도 없어요.
불황 시 한국과 일본의 대처 방법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 향후에도 회사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슬림화를 하는데,
일본의 경우 종신채용에 종신직장이라서 현장의 많은 인원을 내보내기엔
사회+정치문제가 될 것 같으니, 소수의 고임금 인원만 내보내고
회사를 좀비화 시킨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호황이 다시 와도 대처할 방법이 없겠지요.
기차로 본다면, 구조조정 시,
한국은 전동차를 살리고 객차를 줄이는데,
일본은 전동차를 버리고 객차만 남겨놓아
다시 운행을 하려면,
한국은 객차만 붙이면 움직일 수 있는데,
일본은 그냥 밀구가야 한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