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오스틴, TSMC는 애리조나에 파운드리 짓기로 하고 주정부와 협의 끝나고 투자 시작한 단계입니다.
수십조를 투자하는만큼 정치 논리로는 못 바꿔요.
토지 매입 다 끝났는데 어떤 근거로......
민주/공화당이 전부 삼성과 TSMC의 미국 파운드리 투자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냈는걸요.
오스틴 확정설은 삼성이 이미 저번달에 직접 부인했어서 확률이 낮구요. , 현재는 아리조나주랑 뉴욕주가 더 확률이 높습니다. 각 주의 의원들이 지원법안 만들고 각종 지원책 내세우고 있고 오스틴 투자설의 근거인 부지매입은 기존의 부지 확장의 연장선이라고 해명했으며, 실제로도 오스틴 매입부지 규모도 10조원 투자하기엔 매우 적은 규모 였습니다.
뉴욕은 이미 조성된 과학단지내에 입주라는거라 매입부지 비용을 낮출수 있고(즉 토지 매입 자체가 사업결정에 중용요건이 아니라는거. 판사가 유치 요망한다고 한곳도 오스틴이 아니죠.)
그럼에도 실제 오스틴으로 확정되면 170억달러 ? 100억달러에도 크게 못미치는 매우 작은 규모가 될것입니다.
삼성 오스틴에 R&D 센터도 있는데 단순히 파운드리가 공장만 건설하는게 아니거든요.
주변에 소재 관련 기업들도 잔뜩 몰려 있습니다.
선단 공정의 경우 파운드리 건설하는 비용과 장비 도입에만 10조원이 넘어갑니다 ;;
단순히 EUV 관련 장비 도입에만 4조원이 넘어갈건데요.
파운드리 건설 비용 대비 반도체 시설 비용이 압도적으로 고가입니다.
삼성 내부 관계자들도 70만장 캐파라는 언급이 정확히 있었는데요.
삼성은 이재용이 수감 되었기 때문에 보란듯이 투자 계획을 일부러 미루는거에요.
미국에서도 분명 직간접적으로 한국 정부에 대한 신호가 나오거든요.
애리조나는 TSMC 파운드리로 유치전은 끝난거구요.
여긴 인텔이 인프라를 선행 조성해놨기 때문에 무주공산으로 들어간겁니다.
뉴욕주는 유지전에 뛰어든것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