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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1 17:04
[기타경제] 후진국 함정에 빠진국가 현황 (4. 벨라루스) (IMF)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2,501  

전세계 많은 나라들은 현재 

중진국에 진입하기도 전에 

이미 소득이 정체되고 있는 후진국의 함정에 빠지고 있는 국가들도 상당히 많은게 현실입니다. 


이렇게 사실 세계에는 경제성장이 정체되면서 

중진국 진입도 좌절되거나 

중진국 진입조차도 버거운 나라가 월등히 많은것이 현실 


중진국 정도에 진입하는것도 사실 세계적으로 보면 상당히 쉽지않은 경제적 목표라는 사실이겠지요 



그야말로 현재 2020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가 넘어가는 

고소득 선진국은 

현재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고작 20여개국에 불과하다는 사실   







후진국 함정에 빠진 4. 벨라루스 






<4. 벨라루스>  (IMF. 2020년 10월 최신판 기준) 




- 2010년 (6023 달러)
- 2011년 (6473 달러)
- 2012년 (6938 달러)
- 2013년 (7977 달러)
- 2014년 (8316 달러)
- 2015년 (5941 달러)
- 2016년 (5022 달러)
- 2017년 (5757 달러)
- 2018년 (6322 달러)
- 2019년 (6658 달러)
- 2020년 (6134 달러)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빠르게 성장하면서 8천불대까지 도달했던 벨라루스 

그렇게 곧 1만불을 돌파하나 싶었지만

바로 다음해 5천불대로 수직낙하를 했으며 

그뒤 5천불~6천불대를 오가면서 정체를 경험하면서 


지난해 또 하락하면서 다시 6천불 초반까지 국민소득이 후퇴한 상태 



역시나 벨라루스도 최근 정치의 불안정 (여긴 독재자 하나가 설쳐대고 있지요) 

루카셴코라고 26년째 집권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도 5~6천불 박스권에 갇혀서 

좀처럼 탈출은 어려워보입니다. 













[참고]



[후진국 함정에 빠진 다른 국가 현황] 




<1. 인도네시아 최근 10여년간 1인당 국민소득 변화현황> (IMF. 2020년 10월 최신판 기준)



- 2010년 (3178 달러)
- 2011년 (3689 달러)
- 2012년 (3745 달러)
- 2013년 (3684 달러)
- 2014년 (3534 달러)
- 2015년 (3368 달러)
- 2016년 (3606 달러)
- 2017년 (3885 달러)
- 2018년 (3947 달러)
- 2019년 (4197 달러)
- 2020년 (4038 달러) 





<2. 필리핀 최근 10여년간 1인당 국민소득 변화현황> (IMF. 2020년 10월 최신판 기준)




- 2010년 (2237 달러)
- 2011년 (2473 달러)
- 2012년 (2721 달러)
- 2013년 (2903 달러)
- 2014년 (2996 달러)
- 2015년 (3039 달러)
- 2016년 (3108 달러)
- 2017년 (3153 달러)
- 2018년 (3280 달러)
- 2019년 (3512 달러)
- 2020년 (3373 달러) 




<3. 우크라이나 최근 10여년간 1인당 국민소득 변화현황> (IMF. 2020년 10월 최신판 기준)





- 2010년 (2983 달러)
- 2011년 (3590 달러)
- 2012년 (3873 달러)
- 2013년 (3969 달러)
- 2014년 (3054 달러)
- 2015년 (2125 달러)
- 2016년 (2200 달러)
- 2017년 (2656 달러)
- 2018년 (3119 달러)
- 2019년 (3707 달러)
- 2020년 (3425 달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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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할배 21-01-21 17:25
   
우크라이나도 대단하구나 동남아랑 비슷할 줄이야
     
스크레치 21-01-21 18:00
   
동남아보다 못한 느낌도...

동남아에서도 아주 하위권 국가와 국민소득이 비슷하니까요
     
다른생각 21-01-23 13:59
   
이른바 유럽의 최빈국이라고도 하죠..
그 기름진땅을 갖고도..
좋았던적이 한번도 없음..
          
유기화학 21-03-31 08:05
   
ㅠㅠ
여름좋아 21-01-21 17:56
   
구소련에서 독립한 나라들은 독재자가 다스리는 경우가 참 많네요..
중앙아시아도 전부 독재자들이..
그나저나 우크라이나는 참 안타깝네요.. 미인의 나라인데..
     
스크레치 21-01-21 17:59
   
지금 본문에 있는 벨라루스는 더욱 미인의 나라로 유명합니다.

오죽했으면 벨라루스 자체에서 미인 수출금지? 까지 했을정도
     
유기화학 21-03-31 08:06
   
22
빛둥 21-01-21 18:36
   
그런데 우리나라 배낭여행객들이 우크라이나 키에프와 오데사 등에 갔다온 2년전 영상을 봤는데,

동남아시아 국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크라이나의 도시 모습은 훨씬 나은 상태입니다. 휴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훨씬 겉모습(영양상태, 복장, 활기참 등)도 좋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GDP 측정 방법의 예외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토 동부의 내전때문에 달러가 매우 부족하여 환율이 급등했고, 정치가 혼란스런 상황에서 세원이 노출되지 않는 경제활동이 많은 상황이라서, 실제 경제력보다 아주 낮게 측정된다는 말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아무래도 부근 나라의 (환율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는) PPP 수치와 비교해서 경제수준을 따져야 할 것 같습니다.
     
스크레치 21-01-21 18:39
   
뭐 그런 얘기도 있긴 합니다만

통계는 통계 자체로 봐야하는지라...


우리도 지하경제를 집어넣으면 지금보다 훨씬 GDP 규모가 커질것이란 예상도 있습니다만..

통계로 나오기전까진 뭐 그냥 추측일 뿐이니까요
     
개구신 21-01-22 01:11
   
우리 지하경제가 30퍼에 달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걸 감안할때 국민소득으로 치면 당장 명목 4만달러가 넘어가게 되요.
일본 가서 물가가 싸다고 느끼는 이유가 확인이 되는거죠.
우리나라 근로자 연봉이 절대 낮지 않은 이유도 설명이 되고요.
생각해보면, 유흥가에 있는 업소들부터 시작해 옷가게, 음식점, 포장마차, 작은 가판대들까지 전부 탈세하고 있는거잖아요. 우리나라가 카드를 적극적으로 보급한것도 이 탈세 좀 줄여보자고 하는건데, 여전히 현금유도하는거 당연하다는듯 손님들에게 하고들 있죠.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돌고 있는 현금유통은 전부 소득신고가 되지 않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간접세로 걷어가는 방식으로 징수를 하는 것이고, 물품마다 부가세가 10퍼 기본으로 장착되어 거래되는게 기본이 된거죠...

뭐 이런게 3세계 국가에는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그걸 잡아낼 사회망도 더욱 부실하니 통계누락은 어쩌면 당연히 감안하고 봐야할거라 봐요.
빛둥 21-01-21 18:44
   
나무위키에서 간단히 찾아보니,

우크라이나(2019년) 1인당 GDP 3,592달러, 1인당 PPP 9,775달러

접경국으로,

폴란드(2019년) 1인당 GDP 15,304달러, 1인당 PPP 31,647달러
벨라루스(2019년) 1인당 GDP 6,477달러, 1인당 PPP 20,820달러
루마니아(2019년) 1인당 GDP 12,506달러, 1인당 PPP 27,753달러

접경국들을 보니, 우크라이나는 PPP로 따져도 한심하군요. 쩝.

주변 정상국가들의 GDP/PPP 비율이 40~50% 정도 되는 것 같고,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는 그 중에서도 낮으니, GDP/PPP 비율을 폴란드 비율인 50% 못미치게 높여서 보면, 우크라이나는 4800불, 벨라루스는 9500불 정도쯤일 것이라고, 실질경제수준을 높여서 추측해 봅니다.
     
스크레치 21-01-21 18:49
   
예 아마도...
     
유기화학 21-03-31 08:07
   
222222
비알레띠 21-01-21 20:09
   
루카셴코가 작년 코로나 1차유행때 자국 관중동원한 축구리그 강행하면서

코로나는 보드카 마셔서 죽이자고 했었죠 ㅎㅎ

30년 가까운 독재체제라..경제도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을듯..
     
스크레치 21-01-22 12:26
   
그 결과 인구는 대한민국의 약 5분의 1 정도인데

코로나 감염자수는 23만명을 넘어섰지요
     
유기화학 21-03-31 08:07
   
22
할게없음 21-01-21 20:33
   
제가 한 때 벨라루스에 관심이 많아서 벨라루스인들 글이나 채널들도 자주 봤었는데 루카센코에 대한 반발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근데 어떻게 독재가 계속 유지되는 지가 더 의문임. 민주화 운동도 열심히 하든데 뭔가 .. 부족한듯.. 사실 경제 후진국은 정치 후진국과 동일한 것이나 다름 없으니..
     
스크레치 21-01-22 12:27
   
그렇군요...

그런 독재자에 국민들이 저항할수 있어야지요

그러나 26년간 장기집권을 볼때 저항의 소리가 과연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다른생각 21-01-23 14:08
   
구심력이 될만한 정치적인 대체 세력이없음..
그저 불만을 개인이 산발적으로 터뜨리는게 다일뿐..
우리나라나 자력 투쟁으로 정권 교체에 성공한 국가들의 공통점은 야권이라는게 존재했다는점인데..
벨라루스에는 없음..

애초 1당에의해 지배되다가.. 구소련무너지고 독립하면서 잠깐 공산당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벌어져 반대 세력은 모두 숙청되고 지금의 정권이 세워진거라..
정통성있는 야당도 없고.. 시민 세력도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그냥 지배권력과 피지배권력만이 존재하는 나라가됨..
 
더해서 외부세력이 개입할 여지도 없음..
벨라루스가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이 개입하여 이전투구를 벌일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고..
친러를 표방하는이상 러시아는 계속 기득세력을 비호할테고.. 전통적으로 러시아 앞마당이라 서구세력들이 관심갖을 명분도없음..
알아서 지지고 볶으며 니들끼리 살아라 하는 나라중하나..
     
유기화학 21-03-31 08:07
   
222
수염차 21-01-21 21:49
   
독재정권이 존재한다면
발전은 기대할수없다

다카키 마사오 시절을 회상하면 답나옴.....
정말 그시절 지지리도 못살앗음....
오죽하면 아프리카 개후진국 독재자색히가 방한하는데 나라에서 잔치를 벌엿으니.....ㅉㅉ
     
유기화학 21-03-31 08:07
   
22
랍스타 21-01-22 00:07
   
벨라루스하고 우크라이나는 나름 장모님의 나라인데 ..
안타갑네요 ㅎ
     
유기화학 21-03-31 08:08
   
222
맥거리 21-01-22 00:45
   
루마니아가 저렇게 많이 올랐나요?  차우세스쿠때문에  북한과 다투는 최극빈층이었는데.. 마이 올랐네요..
     
스크레치 21-01-22 12:25
   
루마니아는 본문 어디에도 언급 없는데요
     
다른생각 21-01-23 14:15
   
뜬금없는 루마니아..
아차산의별 21-01-22 02:35
   
벨라루스 와  우쿠라이나가
중진국 늪에 빠져
벗어나지 못하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빈곤을  벗어나려는
이들 나라의  많은처자들이
한국으로  꽤 오는것같아요  !
     
스크레치 21-01-22 12:27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는 중진국도 아닌

후진국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상황...
     
유기화학 21-03-31 08:08
   
22
므흣합니다 21-01-23 12:29
   
중진국이든 후진국이든 선진국이든 핵심은 누가 더 나라에 도둑놈이 많은가 아닌가요?
후진국중에 나라에 도둑놈 적은 나라없고 선진국중에 나라에 도둑놈 많은나라 없지 않나요?

위정자가 시원시원시원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처럼 조직이 원칙대로 운영되고 인사가 공정하게 되도록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유기화학 21-03-31 08:08
   
222
에페 21-02-03 11:58
   
부정부패 독재가 있는 나라는 클 수가 없오
     
유기화학 21-03-31 08: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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