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 주변에 영업거점 마련하고 '러브콜'… "데이터센터용 D램, 공급자 우위 시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세계 주요 IT 기업들이 삼성전자에 구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경기도 화성 반도체 공장 주변에 영업 거점까지 마련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상주 직원이 거의 매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드나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