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 무인차, 전기차, 연비 효율성, 저공해 그리고 안전성 강화가 선진 각국의 주요한 흐름.
특히 무인차는 전기무인차라고 해야 할 정도로 대부문의 무인차는 전기차를 기본으로 해서 개발되고 있고, 또한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그리고 경제성 향상이라는 실익때문에 공유차(다수가 공유하며 이용하는 차)가 본격적으로 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라고.. 이들 공유차 또한 무인차에 전기차로 개발될 것이라는... 이들 공유차의 범람으로 전체 차량댓수는 줄게 될 것이라는 - 즉, 다수가 소수의 차량을 공유하며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또한 공유차의 정착으로 택시나 기타 서비스 차량에 대한 수요가 줄기 때문에
또한, 중국 자동차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중국 시장은 자동차 업체들에게 매출 증대를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며, 2015년 최고 판매댓수를 기록했던 미국 시장 또한 그 열기가 2016년 부터 식을 것이라고..
이와 같은 흐름으로, 2017년 이후, 전세계 차량 총 판매댓수 정체 또는 감소되게 되는데 ...
- 기존의 휘발유/경유 엔진 차량
각국 정부의 연비 효율성 증대, 저공해, 그리고 안전성 강화 요구로 차량 제작업체의 R&D 비용이 상승하고, 완성차의 제조단가가 증가하여, 같은 마진으로 차를 판매하더라도 최종 이익 감소
- 무인차, 전기차, 공유차
기술 수준이 우선시 되는 첨단 제품으로, 새로운 거대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 기업들의 격렬한 기술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 이로 인해, 인공지능, 각종 감지센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통신, 빅데이터, 거대한 전사 차량 관리 프로그램, 고성능배터리 등등의 개발에 엄청난 규모의 R&D 비용과 전문인력이 요구 됨.
이러한 변화는 총 이익 금액이 적은 대규모(거대 기업이라도 이익이 적은 기업) 그리고 중간 규모의 자동차 회사로는 R&D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경쟁에서 탈락하게 되고, M&A를 통해 규모를 키워 세계 시장에서, 줄어든 자동차 시장을 놓고 피터지게 경쟁하게 되는 시절이 곧 ... 2017 또는 2018년 부터 도래하게 되리라고, 미국의 자동차 기술 / 시장 분석가들이 말하네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봤다시피, 신기술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시장에서는 한번 밀렸다 하면 ... 바로 끝나기에, 대형 자동차회사들이라고 해도 .. 크게 긴장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벤츠나 BMW가 노키아와 같은 운명을 겪을 수도 있고..
이제껏 잘 나가던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가 현재의 소니와 파나소닉의 상황에 처할수도 있고..
우리나라의 현대나 기아도 LG전자와 같은 형국에 빠질 수도 있다는...
2~3년 후, 세계의 자동차 시장이 어떤 쪽으로 크게 방향을 틀지 보는 것...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물론, 이때쯤 .. 중국의 도전이, 특히 우리나라 기업인 현대와 기아를 거의 아주 귀찮게 만드는 존재가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