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에서 매년 주최하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s)'도 비상이 걸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일련의 조작 사태로 불참을 최종 결정했다. 그러면서 라인업에 문제가 생겼다. 개최지가 국내가 아닌 일본 나고야돔인 관계로 참석 가수들은 공연 비자를 정리해야 한다. 하지만 갑자기 생긴 빈 자리를 채울 가수를 찾는 일 자체가 쉽지 않을 뿐더러 대타를 세운다 해도 비자를 정리할 시간이 촉박하다. 더욱이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불참으로 편성 시간 자체가 줄어들어 광고주들의 반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